1. 첫경험 장소 추천받는다.

 

-흔히들 술먹고 모텔가서 아다 떼는 생각 많이 할텐데, 여자친구와의 첫 관계는 절대 모텔에서 하지 말아라. 존나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 확률이 크다.

 

아다를 모텔에서 떼려면 여자친구한테 주둥이를 존나 털어서 모텔가자고 꼬드겨야하는데, 이 과정도 만만치 않거니와 여자친구에게 너의 이미지가 안좋게 각인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는 이별로 직결된다.

 

만약 지잡대충이거나, 혹은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경우라면 자취방이 가장 좋다.

 

자취방은 그냥 여자친구 데려와서 놀기에도 무난하고, 또 키스 등의 스킨쉽 후 섹스로 이어지는 과정이 무척 자연스럽기 때문에 괜찮은 아다떼기 장소이다.

 

가장 바람직한 경우는 100일 기념 등으로 여행을 떠나서 그곳에서 아다를 떼는 것이다. 일단 숙소에서도 자취방의 경우와 같이 스킨쉽이 섹스로 이어지는 과정이 자연스러우며, 결정적으로 여자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온 것이기 때문에 거부할 확률도 매우 적다.

 

자취방도 없고 여행갈 돈도 없다면 집에 부모님이 안계실 때를 활용해라. 느그 집이든 여자친구 집이든 활용해라. 근데 비추천한다. 돈 벌어서 여행을 가라.

 2. 애무는 어떻게 해야하노.. 부들부들...


 

-섹스는 육체적 쾌감보다 정신적 쾌감이 더 크게 작용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애무를 통한 전희는 아주아주 노무노무 엄청나게 중요하다.

 

섹스 시간의 3/4 혹은 4/5는 애무와 교감의 시간이라고 생각해라. 그를 뺀 나머지 시간이 삽입 후 피스톤 운동하는 시간이다.

 

첫경험이라고 긴장하지 말아라. 네가 긴장하면 여자도 티코 탔을 때와 같은 불안한 느낌을 받을 것이고, 네가 긴장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진행한다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같은 안정감과 듬직함을 느낄 것이다.

 

일단 입술에서 시작해 귀와 목등을 자극하면서 상의를 벗겨라.  그리고 마찬가지 순서로 목에서부터 타고 내려와 가슴을 자극, 서서히 내려가다가 하의를 벗기면 된다. 팬티는 바로 벗기지 마라. 너는 발정난 개새끼가 아니다. 아 물론 발정은 났지만 개새끼는 아니다.

 

브래지어나 팬티 등 속옷을 벗기는 과정에서는 여자(첫경험인)가 심히 부끄러워 할 것인데, 알아서 멘트를 잘 치거나 머리 한 번 쓸어넘겨주고 진행하면 된다.

 

암튼 빤쓰 벗기기 전에는 니들이 흔히 야동에서 보던 것 처럼 빤쓰 속으로 손을 넣어서 충분히 자극을 해주어야 한다.

 

애무의 전 과정은 매우 소프트하게 이루어져야하며 특히 클리토리'슨'을 자극할 때는 아주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해야한다.

 

참고로 여기서 개 꿀팁을 주자면 음핵(클리토리'슨')을 자극할 때에는 상하 자극보다 좌우 자극이 훨씬 효과적이다.

 

애액 분비량과 분비 속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손가락으로 딱 만져봤을 때 '아 존나 젖었다' 라는 느낌이 들 때 까지는 자극해야 한다.

 

빤쓰를 벗기고 대망의 '소중이'를 마주한다.

 

하나 더 말할게 있다. 첫경험 때 절대로 손가락 삽입하지말고, 보빨도 하지 말아라.

 
3.쿠퍼액 지린다는 표현처럼 레알 쿠퍼액 존나 나오냐?

 

-그렇다. 괜히 팬티 지린다는 표현이 있는게 아니다. 막 그렇다고 여자처럼 뿌컼뿌컼 나오는건 아니고 방울 하나씩 찔끔찔끔 지속적으로 나온다.

 

나같은 경우에는 여자한테 오럴 처음 부탁했을 때 여자가 놀랐었다. '오빠! 오빠꺼에서 뭐 나와!'. 그렇다 쿠퍼액은 나도 모르게 나온다. 이것은 조절 가능한 게 아니다.

 

특히 여자를 애무하고 분위기가 심히 야시꾸리해지면 너도 여자도 전희상태를 겪게 되는데, 이때에 쿠퍼액이 많이 방출된다.

 

삽입 전에도 쿠퍼액이 나오지만 삽입하는 도중에도 쿠퍼액은 계속 나온다.


4.콘돔은 필수인가.

 

-콘돔은 필수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첫경험 때 콘돔은 존나 방해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쩔 수 없이 써야한다. 왜냐? 질외사정을 하고싶어도 뺄 타이밍을 못잡는게 아다이기 때문이다. 노콘에 질외사정 하겠다고 으르렁으르렁으러렁 대다가 노콘질싸 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처음이니까 콘돔은 꼭 써라 안전을 위해서.

 

위생 보단 안전을 위해서 써라. 위생은 깨끗히 씻기만 하고 성생활이 문란하지만 않다면 잘 지켜진다.

 


5.사정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정 후에 똘똘이가 쭈그라들면서 콘돔에서 정액이 빠져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정 후에는 잠깐 여자친구 꼭 껴안고 있다가 똘똘이를 빼내라.

 

그리고 다시 껴안고 있거나 눈마주치든가 해라. 대화는 꼭 해라. 대화 존나 중요하다.


6.만약 너는 아다인데 여자친구가 성경험이 꽤 있는 경우라면 위의 절차 다 무시해라. 그냥 네 몸뚱이를 여자한테 맡겨라. 개인레슨 받는 셈 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