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유혈/고어]Praying prey 28

개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23 21:45:05
조회 430 추천 56 댓글 7

1화[유혈]  2화[고어] 3~4화[고어]    5~7화(1)    5~7화(2)    8~9화    10~11화[유혈/고어]    12~13화[유혈/고어]   14~15화[유혈/고어]   16화   17화   18화   19화   20화  21화    22화   23화  24화 25화  26화  27화  




88.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다신 안그럴게요. 제발요! 제발...]

스크린에는 칼자국으로 피범벅이 된 나신의 소녀가 허공을 향해 빌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못하겠어요. 제발 이거 말고 다른거, 다른 건 잘할게요. 잘못했어요!]

무릎을 꿇은 아이의 주변에는 피웅덩이가 여럿 생겨 있었다. 은발, 마치 인위적으로 만든 이질감이 묻어나는 색을 가진 아이는 이미 메마른 눈물샘을 쥐어짜내며 울고 있었다. 자신이  누군지,  이것은 무엇이고 저것이 무엇이며, 뭣 하나 알 수 없는 것들 투성이였다. 그녀와 비슷하지만 우윳빛으로 꽁꽁 덮인 옷을 입은 사람들은 그녀의 온 몸에 초록색, 보라색 용액이 들은 주사기를 수시로 꽂아넣었다. 처음엔 작고 뭉툭했던 그녀의 몸은 급격하게 커졌고, 어느새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키가 커졌다. 갑자기 가슴께로 생긴 봉긋한 젖가슴은 마치 악성 종양처럼 무섭고, 역겨웠다.




그 다음, 그들은 1시간 마다 살아있는 돼지와 이상한 검은 물건, 그리고 빛나는 날카로운 물건을 그녀가 있는 넓은 통유리방에 보냈다. 그녀가 돼지를 피할 때마다, 천장에 달린 작은 구멍에서 이상한 무언가를 그녀에게 쏘았고, 그럴때마다 그녀는 넘어져서 경련에 떨어야 했다. 그녀가 일어서면, 유리벽 한편에 검은 물건과 빛나는 물건의 사용법이 움직이는 그림으로 나타나 있었다. 그 그림의 끝에는, 돼지를 쏘거나, 돼지를 찌르는 결과가 있었다. 처음엔 살고자 하는 두려움으로 돼지를 쏘고 죽였지만, 돼지들의 시체가 쌓여갈 수록 그들의 단말마는 뇌를 찢는 것처럼 머릿속을 긁어놓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돼지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그 다음엔 그녀와 비슷한 체격의, 하지만 다른 무표정의 외형을 가진 인형들이 방으로 들어와 그녀를 때리고, 할퀴고 짓밟았다.




그녀는 당하면서도 공격을 피해보려고 했고, 수없이 도전해 본 결과, 인형 하나를 베는 데 성공했다. 인형에서 붉은 피와 부품이 튀어나와 바닥에 흘렀고, 그녀는 구석에서 위액을 쏟아내야만 했다. 위액이 몸에 젖은 것도 잊어야 했다. 곧바로 웅크린 그녀를 인형들이 주먹과 발로 구타했고, 그녀는 인형들의 목과 갈빗대에 칼을 쑤시고, 복부와 머리에 총을 쏴야 했다. 모든 인형이 죽으면, 그녀는 지쳐 잠에 든다. 하지만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른채 잠에서 깨어나면, 알 수 없는 새로운 기억들이 머리에 들어와 있고, 잠들기 전과 똑같이 새로운 방에서, 새로운 돼지와 인형을 죽여야 했다. 5번을 반복할 때, 인형의 외형이 바뀌어 있었다. 양쪽으로 묶었거나, 반묶음으로 한 갈색머리의 여자는 머리 색깔만 빼면 그녀와 외형, 체격이 거의 비슷했다. 이 인형들은 자연스럽게 웃고 있었다. 마치 그녀의 피발린 생활을 조소하듯 능글맞으며, 한편으론 생기있게 웃고 있었다. 인형을 증오하는 마음은 점차 커졌고, 어느덧 그녀는 인형을 능숙하게 죽이고 있었다.





이 방을 나가고 싶었다. 방을 나가 자신을 가둬놓고, 죽이는 것만 학습시킨 사람들을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었다. 처음 느꼈던 그 공포와 절박함은 증오와 불안정하게 섞였다. 그녀는 태어난 이후로 배운 단어들 중 나쁜 것들만 내뱉다가, 다시 무릎을 꿇고 허공에 손을 빌었다. 그것은 기도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이 감정들을 제어할 수 없었다.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돼지와 인형의 시체만 바라보는 생활 속에서, 그녀는 누군가의 존재가 간절했다.




그런 그녀가 절규하고, 때로는 애원하는 모습을 한스는 만족스럽게, 옆에 서 있는 제인은 불안한 표정으로 그녀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태어난지 24시간도 안 된 아이에요. 너무 잔인하잖아요. 어떻게 애를..."

평소엔 한스에게 어떤 구타를 당해도 담담했던 제인의 목소리는 여느때와 다르게 컸다. 연구소들의 일은 어느 정도 용인했다. 일정한 학대가 있을지라도 태어난지 몇 시간 되지도 않은 아이에게 상상 이상의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윤리적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한스에게는 에토스와 페이소스라는 개념이 통하지 않았다. 멜리사도 사라진 지금, 한스는 여유로움 속에 촉박함을 감추고 있었다. 어떻게 알파킬러가 피노키오 카페에서 멜리사까지 포섭해 탈출에 성공했는지 알 수 없었다. 멜리사가 지금까지 알파킬러와 같이 있다면 죽었거나, 아니면 같이 한 패가 되었거나 둘 중 하나였다. 이것은 그가 계획한 비극에 있어 필요하지 않은 희극이었다. 이두나만 납치해서 완성될 각본이 아니었다.



원래 아이들의 배양은 짧으면 4일, 길면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한스는 어떻게든 2호 개체를 얻고, 알파킬러와 이두나의 비극을 완성시키려 연구진들을 문책했다. 최대한 빨리 자신이 조달한 DNA들과 가설로 아이를 만들라 지시했다. 그 결과로, 24시간 내에 1호와 2호 개체와 비슷한 체격의 아이가 탄생되었고, 거기에 멈추지 않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자극제를 투여했다. 지속적으로 돼지와 알파킬러를 닮은 인형을 투입해 그녀에게 증오의 색을 물들였다. 감정이 불안정해도, 이제 그녀는 알파킬러의 얼굴만 보아도 증오를 넘어선 혐오의 태도를 가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부족했다. 왜 능력이 발현되지 않는 건지 궁금했다. 개체들은 모두 태어날 때 자연스럽게 능력들 중 하나를 약하게 발현한다. 하지만 이 아이, 아니 그녀는 발현은 커녕 신체적인 능력만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있었다.


"사만다, 왜... 저 아이는 능력이 발현되지 않는 거죠?"


[그건 회장님의 방식이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스크린 속에서 나긋나긋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레이의 제자이자 그레이의 백업 플랜 중 하나였던 사만다는 그레이 못지 않게 프로젝트를 잘 이행하고 있었다. 그레이가 만든 개체들만큼은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개체들을 이미 만들어 본 바가 있었다.

"제 방식이?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화면이 전환되고, 웨이브 펌을 넣은 금발의 여성이 가운을 입은 모습이 스크린에 송출되었다. 그녀는 노란 서류철을 펴 한스에게 보고할 내용을 찾고 있었다.

[일단 회장님, 개체들이 어떻게 능력이 발현되는지 아시는 게 있나요?]

"뭐 거기까진 제가 알아야 할 건 아니죠. 제 주주들한테 주식 배당하며 달래줘야 하고, 이사회 참가해서 신약 개발 현황 브리핑도 들어야 하고, 새로운 시장도 물색해봐야 하는데 그런 것 까지 어떻게 다 제가 알겠습니까?"


사만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 나름대로 들리지 않게 했겠지만, 한스는 스피커 볼륨을 최대로 맞추고 듣고 있었다. 그래도 한스는 개의치 않았다. 그레이의 대체재인 만큼 이 정도 작은 불평은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개체들은 모두 태어났을 때, 대략 3일간은 인큐베이터에서 지내야 합니다. 거기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취해야 하고, 이 안정감이 바로 능력의 발현 속도에 영향을 주는데... 저 개체는 숫자도 명명하지도 않고 인큐베이더에도 가지 못한 채로 실험실로 보내라고 회장님께서 직접 지시하셨습니다.]

"그럼 그 3일을 채우지 못하면 능력이 발현되지 않는다, 이말입니까?"

한스는 저도 모르게 이빨을 갈았다.

[일반 개체들보다 상당히 발현이 느리게 찾아올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DNA 제공자가 지능은 높았는지, 기억 주입에도 거의 부작용이 없고, 전투 학습력도 다른 개체들보다 더 빠른 편입니다. 다른 개체들의 능력을 커버해줄 정도로요. 대신... 쓸 수 있는 체력이 한정되어 있어요. 금방 지친다는 소리입니다.]


"아, 예... 그러십니까..."

한스는 바지주머니에서 시가 갑을 꺼냈다. 시가 한 개비를 빼내 입에 물고, 지포라이터로 끝에 불을 붙였다.

"개체 중에 0 숫자가 붙은 개체는 없었지요?"

[사실상 3에서 40호 개체는 며칠 전 연구소 폐쇄 프로토콜로 이미 처리 후  소각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굳이 숫자를 가려가며 붙일 이유가 있나 의문이네요.]
사만다의 말에는 가시가 돋아 있었다. 사만다는 지난 24시간 동안 아이의 모든 비명과 절규, 웃음을 모두 들어야 했다. 아마 앞으로 24시간을 더 그녀의 처절한 못짓을 들어야 한다면, 숙소 서랍에 있는 38구경 리볼버로 머리를 쏴 버드 드와이어처럼 죽어버려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럼...일단 실험은 거기까지 합시다. 아 그리고, 인형 이미지 보셨죠? 그 아이...그녀에게 기억을 몇 가지 더 주입시켜요."

사만다는 실험을 마치자는 한스의 말을 듣고 속으로 환호했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고, 대신 입꼬리가 희미하게 씰룩거렸다.

[무슨 기억을 조작해서 넣어야 하나요?]

한스는 시가의 향을 들이마셨다. 폐에 담백함이 채워지고, 이윽고 시가를 입에서 빼내자, 회색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제인은 그 냄새가 싫어서 코를 손으로 막았다.

"증오...증오라.. 음...그 3호 개체가 그 곳에 갇혔고, 거기서 돼지와 인형을 계속 투입하고, 전기 충격을 가한 자가 그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세요. 그리고... 2호 개체, 그 아이는 가족이었다는 기억도 심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 아이 말을 들어야 한다는 강박감도 심어준다면 완벽하고요. 즉시 시작할 수 있겠죠, 사만다?"

[기억 주입은 30분 정도 걸립니다. 천천히 주입시켜야지, 한꺼번에 집어넣으면 뇌사에 빠져들거든요.]

"아무튼 부탁해요, 사만다. 이 일이 잘 끝나면 보너스가 두둑할 겁니다. 아, 그리고 제 비서와 사람들이 그쪽으로 찾아가 그 애를 회수해 갈 거니까 주의 부탁해요."

[수면 가스로 재워둘까요?]

"좋아요. 그리고 옷을 좀 입혀둬요. 손 발은 묶어 두시고요. 통신 종료합니다."

스크린이 암전했고, 한스는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회장실을 나가려 했다.

"한스."

제인이 한스를 불러세웠다. 한스는 고개만 돌려 제인을 바라보았다.

"이제 이런 거 그만하자. 어디까지 망가질 거야?"

제인의 말에는 진심이 묻어 있었다. 제인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이 물체가 과연 처음에 제인을 순수하게 좋아했던 청년 한스 웨스터가드인지, 아니면 한스의 피부가죽을 덮어쓴 괴물인지 알 수 없었다.

"제인? 자, 내 눈 좀 봐요."

한스가 제인에게 얼굴을 가까이 했다. 촛점을 잃은 건지 그의 동공은 제인의 눈을 향하지 않았다. 마치 제인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처럼 허공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 제인은 몸을 움츠렸다.

"이건 돈이 아주 많이 들어가요. 음, 당신이 받는 연봉의 수천 배 이상은 들어가는 프로젝트죠.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우린 더 많은 부를 얻고, 이 기술을 적절히 군에 제공한다면 이 나라는 다시 강대해질 겁니다. 그리고... 난 그 아이를 찾고 싶어요. 그 아이야말로 내가 원하던 집합체니까. 난 그저 그 아이를 데려간 도둑을 잡고 싶은 것 뿐이에요."

"멜리사는, 그 아이에게 가르친 것들은 뭐가 되는데?"

"아니... 그 아이에겐 난 최선을 다했어요. 근데... 그 아이는 못 고쳐요. 미친 사람에게 어떻게 애정을 쏟아부어야 하는지, 제인은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걸 감당할 수 있는지, 저에게 말해보시겠어요?"

한스는 제인의 턱을 치켜올리며 말했다.

"나는. 나는 언제 봐줄 건데? 날 사랑하는 거 아니었어? 그런데 왜 자꾸.. 왜 자꾸 그 여자에 관련된 것만 사랑해? 내가 장난감이야?"

제인의 눈에 울음이 차올랐다. 한스의 눈에 제인의 눈두덩이에 아직 남아있는 옅은 멍이 보였다.

"난 네가 때릴 때도 다 참았어.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 망할 역겨운 체위도 다 참았어. 그것도 사랑이라 생각했으니까. 그런데도 넌... 항상 그 여자, 그 하얀 아이만 찾아."

제인이 한스의 손을 뿌리쳤다. 힘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한스는 순순히 그녀의 손짓에 어울려 주었다.

"이젠 나도 지쳤어."

제인은 웃고 있었다. 아니, 울고 있는 것일 수도 있었다. 제인은 자신이 어떤 얼굴로 한스를 바라보는 건지 알 수 없었다. 그저, 비쩍 말라붙은 사랑이란 꽃밭에서 나가기로 한 결정으로 홀가분해진 기분이었다. 제인은 정장 안에서 여지껏 가지고 다녔던 사직서를 꺼내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잘해봐. 어디까지 망가지는지 보고 싶네."

제인은 한스를 지나쳐 회장실을 나갔다. 감정이 섞인 듯 문이 쾅 소리를 내며 닫혔다. 가장 높고 밝은 곳에서 한스는 혼자가 되었다. 약간의 죄책감도 들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연극으로 점쳐진 그의 방어 기제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한스는 헛웃음을 지으며 다시 의자에 앉았다. 시곗바늘 소리만이 방 안을 채웠다. 비서는 다시 뽑으면 그만이었다. 언제나 그랬듯, 그는 돈으로 사람을 살 것이다.




이번 일만 잘 끝나면, 이번 일만 잘 끝나면 한스는 다시 가면을 쓸 것이다. 미치광이 싸이코패스가 아닌, 2호 개체의 삼촌인 한스 웨스터가드로서 그 아이를 사랑하고, 모든 것을 지원할 것이다. 멜리사는 이제 어찌 되든 상관없었다. 멜리사는 알파킬러와 함께 죽을 예정이란건 변함이 없었다. 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렸다. 사만다와의 화상 통화를 위해 휴대폰을 잠시 진동으로 맞춰두었기 때문이었다. 한스는 휴대폰을 꺼내 발신인을 확인했다. 그의 면전에 미소가 피어났고, 그는 기쁜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다.

추천 비추천

56

고정닉 9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공지 음란성 게시물 등록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163] 운영자 14.08.29 167262 509
공지 설국열차 갤러리 이용 안내 [2861] 운영자 13.07.31 439696 286
1123714 ai힘을 빌리면 개쩌는 픽썰 쪄지냐 [1] ㅇㅇ(223.38) 11:41 5 0
1123713 이 음란한 갤 [1] ㅇㅇ(223.38) 11:39 7 0
1123712 안녕 털복숭이들 [1] ㅇㅇ(112.157) 11:26 6 0
1123711 청정한 헬요일 ㅇㅇ(223.62) 00:18 11 0
1123709 뒤조심)아 되게 충격적인 짤 봫는데 얘기할데가 여기밖에 없어 [7] ㅇㅇ(110.47) 06.09 66 0
1123708 디시 이미지 왜 깨져... ㅇㅇ(223.62) 06.09 11 0
1123707 누가먼저 보내나 시합! [1] ㅇㅇ(223.62) 06.09 25 0
1123706 일편단심 안개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5 0
1123705 넘쳐나는 go간 [1] ㅇㅇ(223.62) 06.09 30 0
1123704 축 늘어진 흰 옷에서 꼬물꼬물 기어나오는 아기 [1] ㅇㅇ(223.62) 06.09 24 0
1123703 설갤 단점 ㅇㅇ(223.33) 06.09 16 0
1123702 설하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2 0
1123701 그런가 [2] 설갤러(118.43) 06.09 16 0
1123700 아니 69라고 설갤러(118.43) 06.09 14 0
1123699 크 69가 와버렸다!!!! 설갤러(118.43) 06.09 14 0
1123698 엘산나를 만난게 행운이야 [5] ㅇㅇ(223.62) 06.08 32 0
1123697 배거파 [1] ㅇㅇ(110.47) 06.08 18 0
1123696 오늘막글 ㅇㅇ(223.62) 06.08 15 0
1123695 어 내일이 69잔아 ㅇㅇ(223.62) 06.08 14 0
1123694 쥬미 영화 보러옴 ㅇㅇ(211.234) 06.08 17 0
1123693 안탄절 지나면 엘탄절도 금방 ㅇㅇ(223.62) 06.08 16 0
1123692 모험가 안나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0 0
1123691 싯발 언제 비 그친거냐 [1] ㅇㅇ(223.62) 06.08 20 0
1123690 수상하게 칼을 잘쓰는 안줌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31 0
1123689 뭐지? 결혼식인가? [5] ㅇㅇ(211.234) 06.08 56 5
1123688 정령을 잡아다 예쁘게 묶어 공물로 바치기 ㅇㅇ(223.62) 06.08 22 0
1123687 혐퀘후식사 [2] ㅇㅇ(211.234) 06.08 19 0
1123686 오늘은 자동으로 실내활동 [1] ㅇㅇ(223.62) 06.08 19 0
1123685 자연스레 깊어가는 둘의 관계 ㅇㅇ(223.62) 06.08 21 0
1123684 아찜글 ㅇㅇ(211.234) 06.08 15 0
1123683 새벽글 [1] ㅇㅇ(115.138) 06.08 17 0
1123682 다다음주가 안탄절이네 곧 [2] PeopleOfArendel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33 1
1123681 안나가 엘사를 [1] ㅇㅇ(223.62) 06.07 31 0
1123680 엘산나의 금요일 ㅇㅇ(223.33) 06.07 16 0
1123679 여전히 존버중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6 0
1123678 안나vs안나는 기존쎄 대결일듯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5 0
1123677 애틋하게 뺨쓰담 ㅇㅇ(223.62) 06.07 21 0
1123676 눈 깜짝할 새 킹요일 ㅇㅇ(223.62) 06.07 21 0
1123675 원하는 초능력을 얻는 대신 댓글이 부작용을 정해줌 [18] ㅇㅇ(115.138) 06.07 86 0
1123674 크으 모닝갤먹 [1] ㅇㅇ(223.62) 06.07 23 0
1123673 [그림] 원치 않은 신앙 [10] 애호박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5 10
1123672 기억 속에서 지워졌던 창작물 [6] 케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12 11
1123671 세명이서 서로 아래 핥으려면 원을 그려야하냐 [3] ㅇㅇ(223.62) 06.06 53 0
1123670 프로즌 ost는 언제 들어도 좋아 [2] 설갤러(118.43) 06.06 24 0
1123669 크읏 이러다 울룩불룩 설줌이 돼버렷 [1] ㅇㅇ(223.62) 06.06 28 0
1123668 엘사만 만나면 움츠라드는 안줌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36 0
1123667 태어날 때 부터 얀데레 엘사 [2]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48 0
1123666 안나 [1] 써리파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