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늅이야.

여행하는데 이동시간이 길어서 그 시간에 드라마나 봐야지 싶었어. 별 생각 없이 고른 드라마가 바로 이 순정반이야.
아무런 정보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봤다가 심.장.저.격. 당함.
결국 여행지에서 다음편이 궁금해서 전전긍긍하면서 자야하는데 잠도 못보고 계속해서 봄 ㅋㅋㅋㅋ



코믹. 액션 . 멜로. 로맨스. 판타지까지... 너무나 아름답고 힐링되는 드라마를 만난 느낌이었어. 울다 웃다가 진짜 나샛기까지 ㄸㄹㅇ가 된건가 싶을 정도로 말이지.
그 만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드라마였던거 같아.


하... 늦었지만 이제라도 이 드라마를 만나서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이렇게 드라마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어찌나 좋은지. 방금 마지막회를 보고 벅차오르는 이 감정을 이렇게라도 풀 수 있어 얼마마 다행인지 몰라.


지금 내 글에서 끌어오르는 찻내는 귓가의 끊임없이 흐르는 드라마 오스트때문이니까 이해해주면 고맙겠어 ㅋㅋㅋ 어찌나 중독성이 강한지 말야 ㅋㅋㅋ

어디선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민호 순정이!!!
만나서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