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키루스 대제

이란의 진시황급 되는 인물이다 다만 진시황은 조상들이 판을 어느정도 깔아줬던거라

노고로만 보면 키루스가 상위호환이다

업적은 고조할애비인 아케메네스가 세운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를

메디아의 속국취급받던 좆밥에서 메디아 + 리디아 + 신바빌로니아라는

강대국들을 단번에 밀어버린 다크호스 대제국으로 일군 페르시아의 황제다

이때 리디아를 정복하면서 소아시아 해안지역에 있던 이오니아의 식민도시들도 단번에 쓸려나갔고

친그리스국가였던 리디아의 멸망과 자기들이 세운 식민도시들의 정복을 지켜본

그리스세계는 큰 충격에 빠졌지만 다행히도 신바빌로니아 정복을 위해

키루스가 철수하면서 그리스 세계는 운좋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당시 신바빌로니아 치하에 있던 팔레스타인의 유다 왕국, 시리아왕국도 같이 페르시아의 땅이 되며서

유다 왕국 한정으로 바빌론에 압송되었던 유대인들을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고 성전을 짓도록 허가했다

그덕에 당시 유대인들은 이민족 황제인 키루스를 메시아라 부르며 차냥했다

사실상 인류 최초의 제국의 시조라 보면 된다

2. 티무르

중동의 징기스칸이다

몽골 제국의 몰락 이후 몽골계 국가들은 모두 죽창을 맞으며 사라졌다

하지만 티무르는 예외였다 실제로 징기스칸의 피가 흐르고 있다 다만 친가가 아닌 외가혈통

어릴때는 양 훔치다 화살을 맞아 한손이랑 양다리가 다치며 절름발음이가 됐다

이후 세력을 불린 티무르는 단 한차례도 패하지 않고 오스만 제국을 꺾고 차가타이 칸국을 정복하며 중동 최강자가 됐다

말년에는 20만의 대군을 이끌고 몽골제국의 영광을 부활시킨답시고 중국 원정을 추진했는데

너무 노인이라 가다가 병사하고 말았다 이때 중국은 한족 황제들 중 가장 호전적인 명나라 영락제 시기로

만약 붙었으면 동양vs중동 최대 매치가 됐겠지만 아쉽게도 불발되고 말았다

이후 티무르 제국도 분열되면서 단명해버렸다 하지만 그의 후손이 인도로 가서 나라를 세우니

그게 인도 마지막 왕조 무굴제국이다 무굴은 몽골이란 뜻으로 티무르가 얼마나 몽골제국에 집착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3. 진시황

세계 최초의 황제이자 이새끼가 만든 황제 체제가 지난 2천년간 중국을 지배하게 된다

춘추전국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인물로

군현제도를 확립해 어느정도 중앙집권 국가를 성립시켰다

부정적 평가로는 워낙 독선적에 고집이 워낙 쌔서 죽기 싫다고 불로초 찾겠다고 개지랄을 했다

이때 불로초 찾겠다고 탐사대를 좆본으로도 보냈는데 이들이 좆본을 세웠다는 카더라가

중국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물론 검증없는 개소리다 특히 대규모 토목공사로 민초들 조지는데 일가견이 있는새끼였다

진시황릉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규모 무덤을 만들었는데 그 규모가 어찌나 큰지

현재도 병마용 부분만 파냈을뿐 진시황이 묻힌 곳은 그림자도 못봤다

지금은 현재 기술력으론 이게 한계라 기술력이 발달할 후대한테 맡긴다고 발굴 중지상태다

또한 북방 유목민들의 침입을 막겠다고 만리장성을 쌓았으며 아방궁이라는 어마어마한 궁전을 세워버렸다

참고로 지금처럼 벽돌형식의 만리장성은 명나라때 사실상 재건된거다 근데 몽골이 우회해서 베이징 따버림 엌ㅋㅋ (강술의변)

당연히 민초들도 호구가 아닌지라 죽창을 들었고 결국 진나라는 2대 황제 지 아들대에 나라가 망해버린다

특이한건 이 양반은 유교를 극혐해서 유학자 조진다고 유학서적은 분서갱유 일으켜 딸감으로 전락 시켰고

씹선비들은 친환경 비료로 만들어버렸다 최후엔 수은 처먹다 중독으로 마차타고 유람하는중에 수은중독으로 사망했다

4. 알렉산더 대왕

유럽인들에게 있어 최고 정복자를 뽑으라면 백이면 백 전부 이 알렉산더를 고를정도로

유럽내에선 정복의 대명사다 다만 훗날 똥양에서 이새끼 상위호환이 나오면서 콩라인으로 밀렸다

진시황 다음으로 금수저빨 잘 타고난 정복자였다 애비가 군제개혁으로 부국강병을 일으킨걸 그대로 물려받았다

동방원정을 일으켜 이때 다리우스 3세의 페르시아를 개박살 냈는데 페르시아의 수도였던 페르세폴리스를 홀라당 태워먹워버렸다

이때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릴땐 술 잔뜩 취한 만취상태였다고 한다 (깨고 나선 박살난 폐허를 보고 멍때리며 후회함)

현재도 이란인들에게 이새끼는 침략자중 가장 악질로 평가받는데 니들이 페르세폴리스 검색하고 오는게 빠를듯 어떤꼬라지인지

이후 인도원정을 했는데 인도 여러 왕국중 국력이 ㅅㅌㅊ에 속하는 왕국을 박살내며 나름 성과를 올렸지만

빡친 병사들이 아 시발 못해 빼애애액 하면서 죽창을 들 기미를 보이자 쫄아서 바로 회군했다

이후로도 정신 못차리고 서유럽 원정 준비하다 모기한테 물리면서 말라리아로 추정(?)되는 병에 걸리며 죽었다

번외로는 동방 원정중에 자기가 신이라고 깝치다 선봉장에 섰다가 갈비뼈가 나갔다

당연히 그리스인들에겐 최고 전성기라 존나게 빨린다 (헬레니즘 자체가 그리스의 원어 국호 헬라스에서 따온 말이다)

문제는 마케도니아가 건국되면서 "우덜 조상님이야 빼애액!!!" 하며 그리스랑 마찰을 빚고 있다

참고로 마케도니아는 슬라브계 국가다 우리로 치면 러시아인 새끼들이 연해주에 고구려로 독립국 세운 꼴이랄까

당연히 빡친 그리스와 마찰을 빚다 요근래에 국호를 북마케도니아로 고치면서 임시봉합에 성공했다

5. 나폴레옹

동정 딱지를 창녀한테서 뗀 정복자 (구라아님)

이새끼 이후로 개나소나 자칭 황제 시대가 열렸다

하두 개나소나 황제를 자칭하는게 유행이 되니 이명복이 머한제국을 세우는데 본의아니게 일조한 새끼다

그리고 당시 산업혁명 과도기였던 시대라 나폴레옹 시대가 막을 내리고 유럽의 제국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는데

미국이 신대륙 국가들 건들면 가만 안두겠다고 엄포 놓는 바람에 제국주의 타켓팅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옮겨지게 됐다

이때 조선,일본,태국빼고 모든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들이 유럽국가들한테 처맞게 된다

다만 조선은 유럽대신 좆본 식민지로 전락하며 유럽국가들의 식민지랑 별반 차이는 없다

업적으로는 나폴레옹 법전이라 불릴만큼 근현대 법전의 뼈대를 만들었고

프랑스 혁명정신과 자유주의 및 국민 주권주의 그리고 민족주의를 널리 퍼트려

르네상스 시대에서 탈피해 근대로 가게 만든 가장 결정적인 인물이였다

근데 내로남불 끝판왕이라 왕당파랑 핏대 세우며 싸운 새끼가 스스로 황제가 되는 개병신짓을 해서 오히려 혁명가들에게 회의감을 느끼게 했다

전쟁사는 쓰면 너무 기니 존나 잘 싸우고 잘나가다 러시아 원정에 실패하며 몰락의 길을 걸었고

이후 유배지 탈출에 성공해 다시 재기했으나 워털루에서 원래는 프랑스군이 밀어붙였으나 연합군의 지원군이 더 빨리 도착하면서 전세가 뒤집혀버렸다

프랑스의 지원군이 먼저 도착했어도 나폴레옹 시대는 존속 될 수 있었다 하지만 if딸 쳐봥 무의미 하고 이후엔 산업혁명을 주도하던

영국이 세계 1인자로 올라서며 세계최대 제국을 건설한다 (나폴레옹을 유배보낸 사람도 영국법원의 영국인판사다)

특히 이새끼 민간인 학살 존나벌여 유럽내에선 히틀러랑 뭐가 다르냐라고 까이기도 한다 요즘말로 치면 럭키 히틀러랄까

6. 율리우스 카이사르

원로원 치하의 혼란기를 종식 시킨 독재자로 그의 이름은 유럽 각 언어권에서 황제의 어원이 되었으며

제왕절개의 제왕도 이 양반을 뜻할만큼 영향력 개쩌는 로마의 실질적 황제였다

유명 명언으로는 주사위는 던져졌다가 있다 카이사르 통치하의 로마는 갈리아까지 부흥하며 전성기를 맞는다

그가 정권을 잡는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삼두정치로 로마를 통치하다

폼페이우스가 원로원에게 붙으면서 힘의 균형이 깨져버렸다 그리고 군사를 포기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입후보 하랬는데

이건 사실상 카이사르보고 항복하고 사형을 받아들이란 뜻이였다 이때 카이사르는 갈리아쪽을 손봐주고 있던터라 군권을 쥐고 있었고

당연히 모 아니면 도, 어차피 가도 죽고 역모에 실패해도 죽는 입장인지라 로마로 진군하면서 역모를 일으켰다

근데 쫄린 폼페이우스가 대항할 군사수가 부족해 그리스로 튀게 된다

이후 그리스에서 폼페이우스의 해군 포위망을 뚫고 카이사르 군이 밀고 들어오자

이집트로 튀었다가 이집트 왕에게 살해 당하면서 로마의 내전은 끝이 났다 이때 죽은 폼페이우스의 시신을 보고 울었다는데

한때는 삼두정치의 동료였던만큼 진심도 어느정도 섞여있지 않았을까? (본인 뇌피셜이니 걸러도 됨)

이후 북아프리카도 겸사겸사 조지고 로마로 귀환 했고

그 어떤 방해물도 없어진 카이사르는 프린캡스라는 칭호를 받으며 로마의 종신 독재자가 됐다

게다가 동서고금을 통틀어서 이만한 로맨티스트를 찾을 수 없을거다 살면서 이여자 저여자 다 후리고 다녔는데

그 여자들 전부 다 유부녀들이였다 더 놀라운건 그 남편들은 그걸 알고도 모른 척 넘어갔다

예를 들면 같이 삼두정치를 이끌었던 크라수스의 아내와도 남녀상열지사를 찍었는데

그 크라수스는 그걸 알고도 그냥 넘어간 수준을 넘어서 무시무시한 양의 돈을 빌려준다 이쯤되면 하늘에서 내린게 아닐까?

근데 정작 권력을 물려줄 법적 친아들이 없어 아우구스투스를 양자로 들여 계승 시켰다

다만 클레오파트라랑 떡쳐서 낳은 카이사리온이라고 있긴 했는데 카이사르가 자기 아들이라고 인정하지도 않아

사실상 사생아라 계승권이 없었다

최후엔 조카였던 브루투스한테 암살당하며 그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카이사르를 죽여 역사에 이름을 남긴 브루투스는 폼페이우스의 지지자였다

참고로 이새끼 애비는 폼페이우스 손에 죽었는데 이념이 피보다 진한 사례라 할 수 있겠다

7. 징기스칸

역사상 최고의 친환경 운동가다 좆간의 위험성을 진작에 꿰뚫어보고 대량 정리를 했으며

중국을 칠때는 "얘네 그냥 다 죽이고 여기 초원으로 밀면 안됨?" 말할 정도로 그 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하신 분이였다

현재 대량의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가 온난화로 펄펄 끓자 겨울이 점점 사라지고

바닷물이 하늘로 승천해 몇달내내 대량의 비를 몇달간 쏟아내는이 시대에 그 누구보다 필요하신 분이다 (시발 짱개랑 인도 새끼들 인구만 줄여도...)

이분이 줄이신 탄소배출량만 해도 7억톤에 이른다고 하니 후손들이 이분의 유지를 받들어 착짱죽짱을 실현만 했어도

현재 지구가 이 꼬라지가 나진 않았을거다 ㅅㅂ

생애는 족장 예수게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떻겤ㅋㅋ 이름이 예수게잌ㅋㅋㅋㅋ) 근데 쫓겨났다

이후 친구와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 재기했는데 중간에 한번 개털리자

부하들과의 좆목의 절정으로 흙탕물 한사바리 퍼서 드링킹할 정도로 자연과 한몸이신 분이셨다

특히 윗에 놈들은 사후 제국이 분열되거나 망한데 비해 이분의 제국은 약 100여년간 존속한다

분열된건 손자새끼가 지가 칸 좀 해보겠다고 정통성 쩌는 동생 밀어내다 제국을 토막냈다 이후로도 다신 합쳐지지 않았다

그리고 흔히 징기스칸이 정복한 영토가 요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아들부터 손자대에 걸쳐 일궈낸 영토고

이게 진짜 당시 징기스칸이 정복한 영토면적이다

유럽은 커녕 금나라도 완전 정복 못했다 그래도 역대 단일 영토 정복 순위로는 1위가 맞다

다만 그렇게 압도적인 사이즈는 아니였다는 것

위에 6명 중에 아무나 2명 합쳐도 징기스칸이 정복한 영토보다 크다

징기스칸 최고의 전투라고 한다면 10만의 기병으로 금나라 주력군 40~50만을 깨부순 야호령 전투라 할 수 있다

징기스칸 사후 좆간정리 사업에서 우리도 이 친환경운동의 적폐라 인적피해는 물론이요 황룡사까지 날아가긴 했는데

조선전기까지 개성과 경주에 건축물 기록이 꽤 남아있는거 보면 완전 다 파괴되지 않고 꽤 남아있던거 같다

아마 황룡사 임팩트가 너무 커서 다 날아갔다 생각하는듯 특히 현재에는 터도 없는 사찰들 이름 기록도 여러개 보이는데

이것들은 다시한번 전국토가 불쏘시개로 변했던 임진왜란때 완전 소실된걸로 보인다 (기록에서 사라진게 임진왜란 이후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