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말이 다 끝나버렸습니다. 

어제 장보면서 할인하는 파인애플 하나 주워온게 있어서 

파인애플 볶음밥을 해보기로 합니다. 

재료는 파인애플, 밥, 마늘, 파프리카, 양파, 햄, 계란, 기타 양념 조금

먼저 파인애플을 속살을 파내어 줄겁니다. 저렇게 칼집을 넣고 살살 긁어주면 

이쁘게 파집니다.어차피 다 챱해서 넣을거라 이쁘게 안파져도 괜찮습니다. 

저렇게 파서 물기를 빼주고 남은건 정리하면서 먹습니다.....

원래 요리는 하면서 먹는겁니다..

나머지 재료들을 다 썰어주고, 파인애플은 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약간 눅눅한 볶음밥이 될거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먼저 계란 두개 스크램블 해서 두고, 

볶음밥의 기본 파마늘 기름내고, 

햄과 양파 넣고 볶고, 

파인애플 넣고 볶다가 밥 추가 볶아줍니다. 

카레가루 2스푼 넣고, 

마무리로 불 끄고 인덕션 남은 불로 파프리카랑 계란 넣고 조금 더 볶아 마무리 해줍니다. 

파프리카는 아삭아삭 살아있습니다. 

너무 야채가 없는거 같아서 양배추랑 양파 조금 썰어서 샐러드 만들겠습니다. 

양배추랑 양파가 조금 많아서 오늘 샐러드는 캐요네즈와 오리엔탈 2가지로 준비했습니다. 

이제 먹어요. 

샐러드를 곁들인 파인애플 볶음밥. 

초록색이 약해서 뭔가 아쉽 ㅠ ㅠ 

소세지도 먹고,

오리엔탈 드레싱은 집에 하나 사서 두면 금방금방 해서 먹기 편합니다. 

그리고 케요네즈는 사랑입니다...

기본 카레볶음밥 베이스에 파인애플이 들어가 새콤 달콤합니다. 

소세지도 한입하고, 

양배추 샐러드에 케요네즈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하아..

오늘도 주말이 다 지나가버렸습니다. 

내일은 월요일이네요. 

김갤 언냐들 또 한주 열심히 고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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