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프로젝트 좀보이드를 말하는 것이었구요

데이즈도 얼엑 딱지를 때는 마당에 프좀은 그렇게 유저들이 말하던 NPC 조차 내지 않고있다.

그렇다고 손 놓은건 아닌데 그 속도가 중붕이 아다때는 속도.

최근 41 빌드로 모션 추가, 무기 추가, 기타 시스템 변화가 생겼단다. 

다시 해볼 겸 신규 유저 유치 겸 소개 겸 해서 연재글 빠르게 스타트

흙수저 스타트 씨발

깡통음식은 없고 풀때기만 가득하네 시발것

일단 차타고 외곽으로 빠지려고 했는데 차 문도 잠겨있음

흙수저가 아니라 그냥 도둑놈새기였던것

최소한의 가방이랑 식료품은 챙겨야 하니까 도둑놈답게 옆집털이 시작

41빌드부터 좀비 무쌍이 힘들어져서 프라이팬같은걸로는 택도없음

참고로 저런 행동 모션이 41 빌드에 추가됨

5번째 집에서 더플백 발견

군대생각난다

경보기 울려서 뒷문으로 튀려는데 좀비가 뒷치기함

이미 시간 허비해서 좀비들 몰려들었다 씨발

2D게임답지 않게 소리가 다채로워서 문 두드리는 소리,창문 치는소리, 좀비 신음소리 다들림

넘어지면서 출혈, 부상까지 입었는데 응급 처치 할 천도 없고 시간도 없다

이미 동네 좀비들 다 몰려와서 다른 집으로 뛰기도 힘든 개같은 상황

차주가 병신인지 문 열어둬서 목숨은 건졌다

과연 키까지 두고간 개병신일까?

응 개병신 맞아~

장비도 병신이고 다치기까지 했으니까 파밍할 여유는 없고 최대한 도시 외곽으로 빠진다.

잠깐 멈춰서 응급처치좀 하려니까 사방이 좀비천지다 염병

셔츠 찢어서 피만 멈추고 외곽 시골길로 빠진다.

차 기름도 다 떨어졌는데 차사고 발견.

두대 중 한대는 굴러가지 않을까?

굴러가지는 않아도 석유통이 있다.

이것만 있으면 도로에 있는 차에서 석유 뽑아내기 씹가능

도둑놈답게 오늘 운이 따라준다.

이제 안전하게 쉴 곳만 찾으면 된다.

앞유리 뚫린 차에서 자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생각이 아닌덧

루팅은 구린데 좀비 없는 청정지역 ㅆㅅㅌㅊ

슬슬 피곤함 상태가 올라오니까 여기를 임시 거처로 잡고 자면 되겠다.

아까 차에서 가져온 내 지역 지도도 있다

내가 4차선 도로를 쭉 따라 왔으니까 내 예상이 맞으면 좌측 큰 도로를 따라서 쭉 움직인 듯

일단 나무를 패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둬야 하니 도끼랑 기타 생필품이랑 무기를 챙기는게 시급하다

건강도 회복하고 배도 부르니까 다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