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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다크우드) 악몽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

짱북어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16 10:00:01
조회 7986 추천 50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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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생존갓겜 다크우드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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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재글따위 보다 겜 본편은 5배이상 무서우니 자신 있는 분들만 도전하세요


존나심하게 무서운거빼면 갓겜임





- 지난 이야기 -


길가다 주운 배아 주사했더니 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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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하고 숲의 출구인 철문 근처에서 꺠어난 중붕이


대놓고 따라오라고 하면서 앞에다 무려 150가치를 가진 빛나는 돌로 길 표시를 했다.


150가치면 권총 탄창 한개 반 값이다.


이 기회를 놓칠수없지 ㅋㅋ 바로 잡템 다 버리고 파밍간다 ㅋㅋ


행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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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돌을 다 먹고 철문을 보니 중붕이가 누가 날 부른다며 열쇠구멍으로 눈깔 들이민다.


아니 이거 공포영화였으면 100% 구멍에서 송곳 나와서 눈 찔렀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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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뭐냐? 귀때기??


아니 뭔 게임이 두서가없어 저게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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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때기 한번 쳐다보니 문이 열렸다.


뭐지? 벌써 엔딩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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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있는 램프를 켜보니 뭔 발가벗은 사람들로 주위가 가득해졌다.


참고로 녹화한거 멈춰가면서 봤는데


보1지 안보여줌 꼭1지 안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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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나니까 램프가 아기중붕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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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어째서.. 다시 은신처로 돌아온데수??




ㅋㅋ 다 꿈이었다 씨발 ㅋㅋ 내 돌들 돌려달라고 ㅋㅋ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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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은신처부턴 은신처 안의 벨을 띵동하면 딸배맨을 부를 수 있다.


딸배맨은 다 가지고 오지 못한 다른 은신처 템들을 단 술 한병으로 전부 가져와준다.


개막장 인생에는 술이요! 하는 꼬라지 보면 알듯이 이삿짐중에 알코올 있으면 이새끼가 다 마셔버림


알코올은 진짜진짜 중요한 기본템중하나니까 이새끼 쐬주로 낭비되는 일이 없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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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배맨을 보내자 마자 벌써 노을이 진다.


딴 곳 가서 파밍할 시간도 없고 집을 요새화할 자원도 없다.


대충 탁자로 한쪽 문은 막아놨지만 뜷린 벽과 창문으로 침입하면 답이 없는 상황


이럴때 방법은..   걍 컨으로 다 뚜까 잡아야함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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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


저 유령은 와! 한마디 하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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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이이이발ㄹ련아ㅏㅏ


갑자기 가구들이 날아가 버린 데다 존버한 곳에서 피구름이 솟아오른다. 닿으면 뒤짐


마지막 남은 바리케이트인 탁자마저 열려서 사방이 뜷려버린 상황


심지어 밖에선 야만인새끼들 울음소리가 들린다


중붕이의 인생은 여기서 마지막인 것인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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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십시간 다크우드로 단련된 중붕이에게 야만인정도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야만인의 공격을 보지도 않고 피하는 모습을 보라..


잘 보면 작대기 내리치는거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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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끼 죽이고도 울음소리가 들리니 미리 곰덫을 깔아둬서 대비하자.


두마리가 동시에 들어오면 한새끼 곰덫으로 스턴걸고 싸워야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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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인을 곰덫으로 유인하고 죽이자.


공격 피할라고 했는데 탁자에 발이 걸려서 한대 쳐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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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의 초대손님은 야만인 두명뿐이었다.


전혀 준비가 안된상황이라 요거밖에 안온게 다행임


자1지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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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자 이삿짐이 도착했다. 이제 물자로 머리아플일은 없음.


고마워요! 딸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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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으니 오늘은 북쪽의 늑머인간을 찾아갈 것이다. 


총기류 취급하는 상인인데 정작 총은 안파는 새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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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 그레인메인 (늑머인간, 처녀, 살해가능)


대충 '너 진짜 맛있어보인다' 그런 얘기 들어가며 거래를 마치면.


돼지 농장으로 찾아 파밍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근데 돼지 농장 이새끼부터 딱 10걸음 아래로 걸으면 나온다.


좆댕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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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붕이는 호의적이지 않은 인간에겐 자비가 없다.


농장에 주민이 있는데 대화도 불가능하고 다가가면 바로 선빵치니 먼저 화염병으로 구워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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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농장 끝에 가보니 무슨씨발 저게뭐야


발이 가시처럼 생긴 존나 큰 돼지한마리가 있다.


늑머인간이 말한 꽥꽥대는 소리는 이새끼가 내는 소리인것 같다.


근데 이미 주민 시체 전리품들로 가방이 꽉 차버려서 일단은 은신처로 복귀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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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에 도착해서 주워온 템들중 버섯 몇개를 주사해보자


이번엔 잘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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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씨발 또 꿈이네


여긴 뭐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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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폐허가 되어버린 교회로 온 중붕이


앞에 보이는 지하실에서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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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씨발 아무도 없었는데


사람들이 줄서있고 의자에는 다친 사람들이 누워있는 걸로 보아


뭔가 배급을 받고 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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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쪽방에서 검은 상자를 발견했다.


검은 상자를 얻자마자 괴물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상자와 같이있는 도끼로 무장하고 싸울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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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 - 神



후반에야 나오기 시작하는 강적인 검은 쵸퍼


존나 빠른 공격, 개씨발 존나 긴 리치, 미친 이속, 정신나간 체력 4박자를 갖춘 강적이라 샷건 없이 상대하기 엄청 힘든 난적이지만


중붕이 도끼질 몇번이면 그저 핏덩어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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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퍼를 처치하자 꿈에서 깬 중붕이


어째서인지 꿈에서 주웠던 검은 상자가 손에 들려있고


눈 앞에 늑머인간과 상인이 서있다.





- 다음 장 -








초퍼 잡을때 터널증후근 재발해버려서 당분간 연재 늦어질수도 있다.


초퍼 잡자마자 ESC누르고 손목 부둥켜안았음




글고 공포랑 유머랑 두마리 토끼 잡기 너무 어렵다.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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