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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혀갤러가 울고 있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8.209) 2015.11.06 20:36:17
조회 2248 추천 41 댓글 14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혀갤러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타팀팬이 기이하게 여겨 혀갤러에게 물었다.
"손승락이 블론하는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고척돔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겆우람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혀갤러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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