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암랜드마크빌딩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받는 날이다.
자세한내용은 아오마메가 이미 밝혔으니 참조하고

이 시점에서 상암랜드마크를 바라보는 소위 상암까들의 심리상황을 아오마메가 정리해준다.

1. 무조건 부정하고 본다.
   도대체 상암동에 그럴수가 없다.  입지가 말이 안된다.
   강남접근성, 강북, 메립지 운운하며 부정을 한다

오늘 입찰자 참가 확인후

2. 분노의 시기
   세상에 ! 어떻게 이런일이? 해가 서쪽에서 뜬다말인가?
   대체 말이 되는가? 반포,서초,강남에도 안들어서고 용산도
   나가리되었는데 어찌 이럴수가 분노를 폭팔한다.

3. 타협의 시기
   그래 상암동은 이미 언론메카이고 그 좋은 경기장과 공원에
    정부에서 80조투입 실리콘벨리 조성을하니, 다른 강북과는 다를수 있지, 그래도 아직 강남 집값이 훨씬 높으니까 그리고
공철타면 바로 연결되고 우리한태도 긍정적일 수 있지...

4. 우울의 시기
   그래도 말야 강북 상암만 잘나가면 우리는 정말 이젠 끝물인가? 짒갑도 계속 빠지고, 날마다 거품론에 학군빨도 이젠 끝물이고 날마다 지옥같은 교통 환경에 온갖 유흥 매음굴에
낙이 없네, 상암동은 저리 잘 나가는데....

5. 수용의 시기

그래 이게 다 내가 잘못되고 맹신한 덕에 자초한거지
누굴 탓하랴. 그나마 그시절 부겔 아오마메 말이라도
세겨들었으면 이리 허탈하지 않으련만
그래 이젠 세상이 변했어 그동안 내가 너무 강남이 최곤줄만
알고 우물안 개구리처럼 세상변한줄을 인정하지 못했지

그래 새상은 돌고도는거야 강북의 전성시대가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