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질문 안받습니다. 다 아실만한곳입니다.]

오랫만에? 준장거리??? 출조네요  [ 뭐나름.. 장거리]

이번에 갈 포인트는 친구가  찍어둔 그곳으로!

근데  둘 다   처녀 포인트.... 'ㅁ'  꽝만 아니길...

모든 기대와 손맛을 가득 안고 운전대를 잡고 나가는데 좀 분위기가 쎄~ 합니다  교통 정체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것이 포인트 도착전까지 계속 ....

  무릎 아작 나는줄..! 가다 서다를 3시간을 반복하니 결국 도착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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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아침일찍 낚시를하면서   애들이 힘이 넘친다고  통화로 이야기해주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차라리 뛰어가는게

더 빠를것 같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도착한 포인트는 수위가 약 1m전후로 빠져보입니다.

쉘로우에는 보기좋게 수초들이 자리 잡고있어 배스가 많이 보입니다.

친구의 채비는 핑루어 재블린 3.5  노싱커

본인 치코쉐드 지그헤드 // 플리커3.8 와끼

멀던 슬감 액션에 한마리를 걸어보는데 사이즈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근데 사이즈 대비 힘이 !

 아주 좋네요

이후 지그헤드는 잠시 넣어주고!

 이떄부터 와끼리그로 완전 밀어 붙이기 시작합니다.

요즘 제가 가장 믿고 있고 좋아하는 그런 채비입죠!

수초 옆으로 착수음 최대한 줄여서 프리 폴링 액션에 

텁! 하는 입질감과 함게 드랙이 쭊쭊!

역시 플리커.. 잘물어 주는구나 

오전중 그나마 싸이즈가 쪼금 커보이는 녀석 이정도만되도  꾹꾹이와

바늘털이를 얼마나 하는지  많이도 털렸다 ㅎㅎ

제방권에서 낚시하다 이번엔  모래밭? 아니.. 뭐라하지 험프? 아니야

그냥 물빠진 곳으로 들어갑니다 -_-;

연안에는  작고 귀여운 녀석들이 먹지도 못할 웜을 탐하고 있으니

괘씸해서   마이크로 지그헤드를!

스티커 이미지

진짜 물었슴 ㄷㄷ.. 예기치 못한 입질

드디어 오늘의 최대어네요 30 중반이 좀 못미치는 사이즈입니다만 

드랙을 조금만 더잠구고 사용했더라면 바늘털이에 

 바늘이 빠지고 말았을겁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낚시 시간에서 많은 손맛을 보고

재밌는 시간을 친구와 함께 보내었습니다.

오는길이 힘이 들엇지만 그래도 기분만큼은 최고입니다.

자 이제 집으로! 고고싱

저는 도로정체 라는 괴물과  또 한번  싸우고 집으로 

복귀했답니다...

다음날!

또 낚시갈줄 몰랐슴 진짜임.. 믿어주세요 ㅋㅋ

강화도로 용무가 있어 간곳에  물이 있어서

잠시 탐색을 해보니 투툭?

응??? 진짜로 있어!  근데 어제 본놈이랑 사이즈가 똑같지...?

연신 잡아냅니다. 넣으면 나오고  넣으면 나오고

뭐지.. 수심 무릎도 안되는 초쉘로우 지역에서 

루어가 떨어지기 무섭게 다 받아 먹고 갑니다.

사이즈는 귀엽지만요 ㅎㅎ..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강화도에서 이렇게 마구잡이로 잡는다는게 ...

 느면 나오고

한번 얼마나 잡나 궁금해서 모아보았습니다.

마릿수는 의미없다 싶어 살림망을 접고 캐츠앤 릴리즈를 실천

오랜만에 찐하게 마릿수 했네요 ㅎㅎ... 또 한주 이렇게  버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