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에 완전 머글은 아니고 2달에 한번 정도? 뮤를 솔플로 예매해서 보던 상태였는데
어쩌다가 봤던 멋진인생(육포나오는거ㅋ)때문에
솜이라는 뮤를 은연중에 보고 싶어 하게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앝원에서 솜하는걸 알았는데 소극장 뮤는 자첫이었고, 마침 캐슷에 정이오가 있어서 창조주랑 같이 솜관극을 계획했어.
소극장이라 솔플이 무서웠다고 해야하나ㅋ 그리고 영화에서 용용시가 귀여웠던 기억이 나서 카창으로 예매했는데
그때 입덕을 바로 하고 회전을 돌았어야 한다고 광광 우러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창조주가 클래식 좋아하셔서 정이오를 고른거였긴 한데 사실 그때 직접 보기전에는 정이오가 못미더웠어;;
영화에서 본 톰들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뮤배가 아니라서 불안하더라고...

그때 봤던 카창은 세세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앝원 2층이 시야가 꽤 좋아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고
카톰이 예상외로 진짜진짜 좋았어서 다행스러웠던 기억이 남아있어

그리고 내가 솜을 보고 싶었던게 영화에서 귀여웠던 창앨때문이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귀엽고 아픈 느낌이었어ㅠㅠ
그땐 진짜 애기같았는데 어제 보니까 애기는 아니더라...

특히 종이 날릴때 창조주 손 붙잡고 엄청 울어서 창조주는 솜 내용은 기억못하시고 내가 종이때문에 운 극으로만 기억해;;

그때 창조주는 정이오를 보고 난 창앨을 봤는데
어젠 솔플이라 괜히 죄송스러웠지만 일코때문에 내가 창조주몫까지 돌려고ㅋ


톰이 앨빈의 이야기를 찾는 것처럼 2012년에도 그랬고 삼연을 돌고, 어제 사연 자첫했을때까지도 나에게 솜은 풀리지 않는 아픔이야ㅠㅠ

앨빈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생각하면 너무 가슴 아픈데 그렇다고 사고사 라던가 타살 가능성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쓸데없이 깊이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한데
그냥 앨빈은 클라란스를 만나고 싶어했던 거겠지???



엄마오리때문인지 추억의 영향인지 삼연에서 석앨이나 윱앨 보면서 약간 무언가 그립고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어제 창앨 보니까 확실히 알겠더라고
내가 생각하는 앨빈은 2012년에 처음 만났던 그 앨빈인가봐

그때랑 동일배우인데도 그때 만났던 그 날 그순간의 앨빈은 여전히 생각이나네ㅋ

그래도 석앨 윱앨 창앨 앨빈들 전부 사랑스러움♡



마무리는 어케 하지...아!
2012년에도 곰손이었는데 2016년에도 곰손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