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하고 헤어진지 약 한달 되어 갑니다.
남친이랑 나이 차이도 좀 있고 사실 서른.. 저는 열살아래..남친이 상황이 안좋아져서 헤어지게 되었다고 저는 보고 있어요..
갑자기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해서.. 그렇게 끝났습니다. 예술쪽에 종사하는 사람이었어요
 상황 때문에 서로 못보고 그래서 힘든건 있었지만 헤어졌을때 빼고는 저한테 상처준게 전혀 없어요.. 정말 좋은 추억만 가지고 있기때문에
잊으려고 노력해도 자꾸만 생각나요..
첫번째는 전 남친과 저의 관계.. 남친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뽑아 봤어요. 어쩔수 없이 헤어졌다고 생각해서 자꾸 미련이 남아요..

그리고 두번째는 제가 남친 이후 남자를 사귈 수 있을까 생각 해서 뽑아 봤어요.
남친을 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해요. 친구 한테 소개팅도 받고 세번 정도 만났거든요. 그남자는 저를 되게 맘에 들어해요
경제력이나 학벌을 따지는 건 정말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다고.. 아직 제 나이가 어려서 그런부분에서 신경안쓰고 사람만나는데 그래도 더 좋다면 장점으로 보일 수 있잖아요. 전 남친 보다 훨씬 그런부분에서 조건이 좋은 사람이에요.. (전 남친이랑 만날때는 그런 부분에서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제가 더 사기도 하고 그랬어요. ) 그런 부담이 없어져서 마음이 편하고 성격도 괜찮고 저한테 잘해주는데.. 이사람을 절대 좋아할 맘이 생길 것 같지가 않아요..ㅜㅜ
요즘 가을이고 해서 더 축축처지는 것 같고 잊으려고 소개팅하고 다른 사람 만나려고 노력하는데도.. 자꾸만 떠오르고 주변을 맴돌게 되네요..
 네. 해석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