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09군번이고, 16연대 2BN출신인데 곧 양문 552ASP 들어갈 예정인 후배들 에게 말해주고싶다.

난 10년도 12월 말년에 위병소근무섰는데, 위병소 근무끝나고 위병소기준으로 왼쪽 철책으로 가서 폐초소에 순찰일지 찍고 아스팔트나오면 그 아스팔

트에서 쭉가면 개미허리나오고 그 개미허리에서 막사복귀하는 루트알지??

그길로 복귀하다가 개미허리 방향쪽으로 가다가 11시방향에 폐초소 하나있어. 개미허리에 근무들어가는 초소하나있는데 이게 몇초소인진 기억이 안나.

10년 12월 말년에 위병근무끝나고 후임애들2명이랑 그 폐초소에서 검은형체 있는거보고 그길로 후임근무자애들 2명이랑 뒤도안돌아보고 존나뛰어서 막사복귀했다.   언덕 ㅅㅂ.

미리말하는데 100% 고라니 아니었다.  야투경으로 봤을땐 안보였고 맨눈으로 봤을때 다시보이더라.

원래 ASP 옛날에 자살한 병사 있었다.  나땐 보병사단이라 행군 엄청했었는데, 지금 기계화로 바뀌었어도

552ASP는 5군단 탄약고라 지금도 아마 근무 들어갈거야. 20년도 더된 ASP니까.

쨋든 막사를 북쪽으로 놓고 봤을때 개미허리에 11시쪽방향에 폐초소하나있다. 그거 조심하고,

그리고 44초소였나 46초소였나 이 초소왼편에 폐초소하나있어. 거기서 병사하나가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자살했다.

조심해라 아무쪼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