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까..
장애에도 여러가지 분류가 있잖아 그래서 보기전에 어떤 분들이 나올까.. 생각 해 봤지만 예상이 잘 안됬었는데.   좋았어.. ..
대사도 좋고 표정도 유심히 봤는데 좋고, 그리고 스토리도 좋았어..
거의 다 대사로 풀어나가는데 첨에 대사 몇마디는 집중 해야 했는데 좀 듣다보니까 귀에 익어서 잘들렸어.
무엇보다 동생 너무 귀요미더라.. ㅋㅋ
나도 저렇게 애교 많은 남동생 있엇으면 좋겠다고 몇번 생각했어 ㅋㅋ 나도 남동생이 있긴하지만 동생역 처럼 꽃미남(ㅋㅋ)스타일 은 아니거든.. 그냥 토인같음..ㅇㅇㅠ
난 마지막에 관객에게 하는말 너는 나다..  이거 사실 잘 모르겠어. 인간은 원래 외롭다.. 는것이 모두 똑같다는 뜻인가.?
오히려 처음에 너는 너고!! 나는 나야!! 이게 훨 설득력있어.. 나에게는..
그리고 옆에 수화해주시는 분 계시는데 그분도 표정으로 연기 하고 계셔.. 인상깊었어.
글고 내가 집 밖에 나가는거 안좋아해서 그런가 동생역에 많이 감정이입 되더라. 내 마음 속 또 다른 나인 엄마를 불러 내는것도 그렇고..  동생분 대사가 엄청 감정에 솔직해. 그래서 귀여워ㅋㅋ
형 대사에서 티비 봐서 얘가 이상해졌다?? 티비보더니 얘가 왜이래?? 이런 비슷한 대사가 있는데 티비 들마에서는 오그라드는말 엄청 잘하자나. 내가 해석하기론 티비 마니봐서 동생이 오그라드는말 잘한다고 형이 생각했던거 같아 ㅋㅋ
엄청 집중해서 봤다. 좋았어.. 배우되려고 오디션보고 티비보고 연기연습하고 그런 내용이거든.
그래서 더 그 배우들 생활을 엿본 느낌이야.
아 시간은 70분이라 본것같은데 1시간 30분 했어 ㅋㅋㅋㅋㅋ
생각나는대로 막 썼는데..응.. 좋았어.. ㅋㅋ
첨에 가기전엔 어떨까. 어떻게 다를까.. 뭐 이런 생각 했었던거 같은데 별로 다를것 없더라. ㅋㅋ 공연본다고 선덕 선덕하는 마음만 가지고 가면 배우분들이 다 알아서 해주실듯 ㅋㅋ
난 참 좋았다~~ 봐도 후회안해! 너희도 보면 좋을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