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극 진짜 좋았는데 휘발되고 기억나는 거는 몇개 없다ㅠㅠ
유부쵸가 이제 한번밖에 안남았다니 거짓말일거야ㅠㅠ


오늘 술먹는 씬에서 유부가 술병에 술 얼마 남았나 볼때느낌이 쎄했는데 이미 한잔 가득줘놓고선 2번째 잔에 술잔에 넘쳐흐르도록 병에 있는 술 다 따르고 부쵸는 그거 오기부리듯이 다 마시고, 유부가 보꼬한테 술가져와 술가져와 하는데 진심 존무
그러고 나선 부쵸한테 담배 연기 내뿜는데 나까지 긴장되서 더 개무섭


생파날 유부가 산토끼 부르면서 계단 올라가서 난간위에서 담배 던지는데 난 진짜 객석으로 떨어질까봐 무서웠어 오늘 누나석 누나 담배냄새 많이 맡았겠더라ㅠㅠ 그걸 보꼬가 줍는데 왜 내가 다행이라고 생각한거지...;;
보꼬가 떠난 혁자한테 미안합니다 하는데 진짜 개객끼
근데 한편으론 그러니까 마담 제거하고 너가 마담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 이듬


민혁이가 와서 칼휘두르는데 유부가 너무 여유로워서 진짜 온몸에 소름돋음 민혁이한테 빵던지면서 약올리고 얼굴에 정통으로 맞추고 혁자도 유부얼굴에 정통으로 내던지고..
혁자는 지난번에 치즈없던 날에도 유부얼굴에 빵 정통으로 맞추더니... 빵 얼굴에 맞았을때  유부 표정 존무
오늘 그냥 유부 계속 무서웠어


부쵸가 유부한테 지원이 어딧냐고 소리지르고 형형 하고 울면서 욕하다가 애원하고 이때 우리형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맞나 모르겟다ㅠㅠ
무릎꿇고 지원이 갖고 논거라고 형이 몰라서 그래 지원이 아무 잘못없어 하는데 정지원이 더 썅년같아져서 미워짐ㅡㅡ
그러다가 유부 찔리니까 막으려다가 울고 평소보다 좀 더 빨리 뛰어내려오더니 유부 지혈해주면서 우는데 울면서 유부한테 말하지마 이 개새끼야  정신안차려 개새끼야 하는데
사랑하는 여자도 죽고 그여자를 죽였지만 자기를 위해서 옆박스 에이스 얼굴까지 그어버리고 했던 내 형이 눈앞에서 죽는데 그걸보는 사람은 정말 제정신이 아니겟구나 싶더라ㅠㅠ


오늘 유부쵸 세미막이었는데 여자들 관크있어서 짜증났지만 개취로 오늘이 유부쵸 레전이었어
그리고 뻘하게 든생각인데 개츠비에 이름으로 등장하는 애들이 성자 돌림이더라
도망간 성민이 옆박스 성환이 알렉스친구 성현이


ㅎㅈㅇㅇ)유부쵸 연장영업이 시급하다
ㄷㅈㅇㅇ))재연에 유부쵸 박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