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배터지게 웃다나옴ㅋㅋ

서꾸ㅋㅋ첨부터 유동배우 보자마자 쓸못한거 때문에 멱살잡고ㅋㅋ오늘 왠종일 멱살잡혀ㅠ 계속 이층 손망원경 만들어서 보질 않나ㅋㅋㅋ성일배우가 쟤말도 못하는데 서꾸혼자서 말하는거 들었다고 난리친다고ㅋㅋ
서꾸가 뭐만하면 웃으니까 비웃냐고 멱살잡고ㅋㅋ

노력한다면~~살리도 에드립으로 가나요ㅋㅋㅋㅋ모촤 노래도 잇었는데 까먹었다..아ㅋ내가! 낫.잖.아~ㅋㅋ그 앙들이랑 테이블 위에 올라가는 팔벌린 모습ㅋㅋㅋㄱ똑같이 재현
여신님에서 남배우 모두 순호가 하고싶다고 해서 오디션보는데...ㅋㅋㅋㅋㄱ
성일배우는 레베카의 신댄버스부인 따라할수 있다며 표정연기하는데ㅋㅋㅋㅋㅋ그리고나서 그대가보시기에 원버젼으로 부르는데 여신님이 장난으로 레베카 레베카 하면 표정이 시시각각변함ㅋㅋㅋ

그리고나서 훈동현ㅋㅋㅋㅋ들어올때 회전문이라니까 자기가 뺑글뺑글돌고있어서 서꾸가 회전문 모르냐고 다시나가라고ㅋㅋㅋ회전문통해서 에스컬레이터타고 도착한 훈동현ㅋ 자기는 진지한연기할꺼라고 표정잡는데 아까 돌아갈곳이 있어 부르던 표정으로 계속 걸어감ㅋ 서꾸뒤에 도착했는데 배우들이 얘뭐하냐는 듯이 앉아있던 의자에서 일어나서 쳐다봄ㅋㅋㅋ훈동현이 앉으라니까ㅋㅋ서꾸 목 끌어잡으며 멍청하게 새나보고~에 객석 빵터짐ㅋㅋㅋㅋ락버젼인지 밴드버젼인지 신나게 여신님이 보고계셔 잘불러서 반응 엄청좋아씀ㅋㅋㅋㅋㅋㄱㄱ서꾸가 등장할때 하던 거울보며 장승조, 무대보면서 이율, 또누구지? 여튼 트유를 안봐서 모르니까ㅋㅋ걍 똑같이 허세따라하면서 들어가서 더웃김ㅋㅋ그걸보고 서꾸가 자기도 똑같이함

서꾸는 쇼미더머니로ㅋㅋㅋ자유연기는 뭐엿는지...근데 객석이 훈동현보다 안터져서..ㅋㅋㅋ왜 나는 이반응이 더 웃기지?ㅋㅋㅋ

누가 순호하냐고 점수 알려달라니까 지숙배우가 자기가 하고싶다면서 악몽에게빌어 불렀는데 끝에 음을 엄청 높이는데도 다 소화가능ㅋㅋ초반에 이선희 노래도 여신님 자장가대신 불렀을때도 엄청잘했는데..음잡는거 보여주세요 어렵다고ㅋㅋ한번은 실수로 보여주세요에 첫음을 너무 높게잡아서 요에서 음을 엄청낮춘적있다니까ㅋㄱㄱ이때 다른 배우들은 이상하다 생각해서 여신님만 쳐다봤다고ㅋ

꿈결에 실어 할때 순호들이 많이 자곤해서 손으로 깨워준다던 여신님ㅋㅋ

서꾸는 맨첨 리딩부터 참여했는데 초반엔 꽃봉오리란 노래도 없었다고ㅋㅋ작곡가님의 뮤즈가 자신이라고 하면서 삼연때 정순원배우한테 인사하기도 전에 힘빼라고 조언하고ㅋ 안재영배우는 자기의 반에 반밖에 못한다고ㅋㅋ자신을 위한 배역이라나 뭐라나ㅋㅋ

이지숙배우는 이일 그만두려고 고민하던때에 만난작품이라서 정말고마운 작품이라했었나..성일배우도 초연때였나 제의 왔었는데 그때못하고 삼연때도 기회주셨는데 괜히 캐릭상관없이 예의상 그렇게 말씀하신건지..자기랑 맞는배역이 그당시에 강한역할 많이해서 그렇게 인식되서....없는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줌마스러운면이 있다는 말 듣고 해보기시작하는데 막상 되니까, 뭘어떻게해야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꽃떨구고 아이구 우리순호가 은인이네~~이걸했는데 어디 러시아인가? 외국아줌마같다고 해서 그 노선대로가고

서꾸가 첨 리딩때 대사가 거의 없었는데..그때 서꾸 엄마역도 있었는데 그걸 꾸러기가 했는데 앞뒤말 다자르고 훈장따와~  이래서ㅜ 뭐 서꾸가 이러저러하니까 군대에 가서 훈장따와라 이런건데 이대사다없이 훈장대사만 했었다고ㅋㅋ그리고 사투리로 서꾸대사했다고 ~해유ㅋㅋ이런식으로 충청도라했던가?

지숙배우는 이 여신님공연이 자신한테 여신님같은 존재라고 했던거 기억난다

노력한다면ㅋㅋㅋㅋㄱ
이층 새보는 서꾸ㅋㅋ서꾸따라하는 훈동현
첨엔엄청 조용하다가 서꾸배우가 전화번호도 안준다고 무슨 원빈 번호따는듯한 기분이라고 택시타고 가는 거 보며 말했는데 창문열려있어서 서꾸 다들음ㅋㅋㅋ
다음에 작품 같이하면 번호준다고 하는데 다른 배우들이 좀 주라고ㅋㅋㅋ훈동현ㅋ이것도 작품아니냐고ㅋㅋㅋ

훈동현 어느부분인지 모르겠는데 여신님에서 동현이~사랑하고~  해서 객석터지고

첨에 다들 옷을 안갈아입고 나와서 뭔가했더니ㅋㅋ술먹고 성일배우집에 놀러오는 에피ㅋ
노란색 실내슬리퍼가지고 여신님이랑 서꾸 싸우다가 지숙배우vs서꾸배우 ㅋㅋㅋㅋㅋ여신님 윈!
근데 초반에..지숙배우먼저 옷갈아 입고나와서 슬리퍼 신으니까 그거 뭐냐고 성일배우가 물어봤더니 성원배우가 숨긴거라하지 않았음? 결국 서꾸는 맨발이었지만

배우들 모두 작품을 보면서 힐링을 받는다고 하면서도 그렇구..이런말 해줘서 좋았고 연출가님 작곡작가님 오셔서ㅋㅋㄱ깨알같이 반응해주심ㅋㅋ

돌아갈 곳이 있어를 형훈배우가 솔로로 부르는데ㅋㅋ초반에 박자랑 음정이 틀렸나? 여튼그래가지구 다시시작ㅋㅋ다들 이곡 어렵다고ㅋ
누구를 위해였나? 떼창으로 하는 노래ㅋㅋ혼자 못부르기 어렵다는 성일배우ㅋㅋ숨차서 못부르는거 증명한 성원배우

성일배우는 원투쓰리포
맨첨 서꾸배우가 꽃봉오리
앞관객이 진희~~ 성일배우였나? 관객분들이 진희라고 하니까 여신님이 자기가 진희라고 꽃나무위에 진희처럼 부르고ㅋㅋ관객한테도 마이크 넘기니까 자기도 모르게 따라부르는 관객들ㅋㅋㅋㅋㅋ성일배우가 합창단같이 부른다고ㅋㅋ

오디션당시ㅋㅋ서꾸의 말인용.주민진배우가 영범 역할로 오디션봤는데 그거 말고 춤춰보라해서 췄다는데..영범역할로 붙은거 같다고 자기ㅋㅋㅋ영범이역할로 그런줄 알았는데 대충 배역들의 기본 틀을 알고있는 서꾸는 아..누구구나 대충 배역때려맞추고

서꾸 재연막공때 많이 안울려고 했는데 막공때 배우들 모두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잘안흘러가서 좀 후회같은것도 하고, 커튼콜때 나왔는데 서꾸는 배우들 안아주려고 하는데 딱히 맞추지도 않았는데 철수배우가 자기의 마음과 같이 안아줘서 다들 같은마음이구나 하면서 눈물ㅠ 준혁배우가 업드리고 무대에서 일어나질 않고 있어서 이차로 눈물터지고

마지막에 서꾸배우 하는 말이 지난번에 쓸 이어서 두번째 나온건데 지난번에는 출연하지 않았던 작품인데 이번에 자신이 출연했고 리딩 초연 재연 오랜시간 함께해온 작품이라서 얘기하는게 너무 좋았고

성일배우도 첨듣는 얘기도 많아서 좋았다고
여신님은 첨부터 삼연까지 햇는데 배우들이 바뀌어도 매번 자신만의 배역을 만들어내서 가끔씩 생각이 난다고 하나? 그리고 여신님 또 할꺼라는 물음이었던가?
거기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잘했다는 뜻은 아니지만..해왔던것보다 더 잘해낼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었나?

의식의 흐름대로ㅋㅋ생각나는대로써서 순서와 무관ㅋㅋ빠지거나 조금 왜곡된 말도 있을지 모르지만,
간만에 공연 좋았는데 갤에 후기가 없어서 못갔던 갤러들 궁금할꺼 같아서 처음으로 갤에 후기남겨..!
문제되는거 있으면 말해줘~ 바로 삭제할께! 집오면서 메모로 쓴거라 오타많을꺼야ㅠ

여튼, 엄청 웃고 감동도 받고 오랜만에 여보셔도 생각나는 행복한 공연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