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트 쫑파티 최악은 아니었지만

이게 다른 공연의 쫑파티였다면 난 보다가 나왔을지도 모르는 톡콘이었음.

애정작 아니었으면 난생처음 객석에서 소외감을 느낄 뻔했어ㅋ

여튼

꽃배우도 같은곳에서 올린 톡콘이니까 묶어서 까겠음..

꽃배우는 제작진들이 구성 대충 해놓고 걍 배우들이 알아서 웃겨줬을 뿐이야.

배우에 의존하는 공연이다보니 서꾸미니 없었으면 그나마도 안웃었을듯.

달새나 핫도 다 애정배우라서 그냥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것도 좋기는 했지만.

이건 뭐 토크 콘서트가 아니라 귤까먹는 배우쇼 보고온 느낌이라...................

아멧이 얘네랑 톡콘 한다길래 아무리 아멧이라도 절대 안볼거라고 다짐함.

근데 이번에 데트 쫑파티라네??

에이 그래도 데트 이쇼 장난아니게 웃기기도 했고,

아멧은.. 아멧이니까 꽃배우랑은 다르겠지 하고 예매했어.

근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 글 쓰면서 아멧이 유블떄문에 준비 제대로 못한건 아닌가 한마디 하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멧은 엠씨지 작가나 연출이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희늘보 듀엣곡 보면 그 이전부터 준비해왔던거 같긴 한데,

그 긴 시간동안 우리 제작진들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을까.

원래 이런건 제작진이 컨텐츠 준비하고 게스트들은 그에 맞춰서 준비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구성이 안나오면 배우들끼리의 에피소드라도 사전 인터뷰해서 올리면 안됨?

관객과의 질문 그런거 다 즉흥적으로 하니까 마뜨고

경호클리프는 당황하다가 제대로 못하고 끝나고.

이쇼랑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여기 제작진 컨텐츠 구성할 줄 모르니?????

아니면 아멧이 한 작품이라고 배우들 사전 인터뷰 할 생각도 없는거니?

정말 데스트랩이란 작품과 배우들 때문에 웃으면서 봤지

이런 저퀼 톡콘으로 관객 돈 받는건 좀 반성했으면 좋겠어.

두서없이 썼지만

게스트 부를거면 사전 조사도 좀 하고, 인터뷰도 좀 하고, 대본도 좀 쓰고

쫑파티란 컨셉이면 지들끼리 잘 준비해오세요가 아니라

관객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되는거 아냐???

노력이라는걸 좀 해보라고

아멧쫑파티 다음번에는 여보셔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배우빨 작품빨로 어영부영 넘기려고 하는거면 정신차려 이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