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에 비해 무대장치 좀 바뀌고 대사도 조금씩 바뀌었는데 크게 변화는 없음

깨돌프는 노래  여유있게 잘 부르고 연기도 자연스러워졌더라

프콜사진 보고 걱정했는데 머리색 와인빛 잘 어울리고 비주얼 괜찮았어

솔로할 때는 극장 전체가 깨의 소리로 가득차서 황홀한 느낌..

듀엣은 킴 소리가 너무 앵앵대서 덜 어울림(옥마리가 잘하긴 했어)

킴은 마이 이뻐졌는데 표정이 웃는건지 우는건지 쫌 어색하더라

글린다는 잘한것 같은데 지성미 갖춘 마리는 아니야. 발음 새는것도 여전하고,, 블리는  더 잘하려나?

요제프 타페 스테파니 빌리굿 라리쉬 에드워드 빌헬름 스쳅스 등등

조연이 초연에 바해 너무 비교된다.ㅠ 좋은 조연이 극을 받쳐준다는걸 절실히 느낌

깨가 혼자 잘 해도 중간중간 연결이 부족하니까 극 전체 퀄리티가 떨어짐

요한슨 할배 자랑질 하더만 솔직히 초연보다 지루함

증오와 욕망은 음정도 불안하고 두사람 춤도 어색했음

야한씬에서 앙상블들 몸짓도 어색하고 하나도 안 야하고 지겨웠어;

무대가 작아선지 연상 소품 소리 들리고 조명도 이상하고 음향도 안좋았어

첫공이니까 이런건 개선되겠지?

근데 연기랑 노래 못하는 배우들은 어찌하나요? 로딩되면 나아질까?

신여사 민옵 조휘 오스테파니 윤에드워드가 그리웠음요;;

이렇게 할거면 올리질 말던가.. 좀 더 준비해서 좋게 했어야지..

깨은퇴설은 할배가 실수한거 같다. 어떤 말이 오갔는지 모르지만 그걸 첫공 무대인사에서 할 말은 아니잖아?

깨가 많이 아까운 무대였어. 루돌프 하지말고 다른 작품하지 그랬어?ㅠ

이앰개는 울궈먹기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이건 아니다 싶네.

어쨋든 깨블리 잡은건 보러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