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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ㅅㄱㅁㅇ)) 1열원글이야! 해명글 올려봐! (10/11)

1열원글(115.126) 2014.10.11 23:59:29
조회 4324 추천 225 댓글 89

낮에는 일하랴, 밤에는 밤공보느라 하루종일 정신없었어. 이제 씻고 갤 확인했어.

 

팀장님을 만난 이후, 노선이 변경된 것 같다.

인터파크쪽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것이 아니냐.

게시판의 게시글을 왜 지웠느냐.

 

등의 내용을 수반한 많은 글이 개념글로 올라가있더라고.

해명은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글 한번 써봐.

 

 

내 글을 처음부터 본 사람은 알고있겠지만,

난 처음부터 "인터파크(직원)과 암표상간의 유착관계 의심"에 포커스를 맞췄어.

 

내가 갖고있는 1열 2연석의 예매대기들, 또 제보를 통해 얻은 1열 4연석의 예매대기. 또 중고카페에 올라온 4연석 판매글들.

4연석을 잡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기에, 인터파크쪽을 먼저 의심해 본 것은 사실이야.

 

나 스스로도 자료를 구했고, 너무 감사하게 갤 제보를 통해 추가 자료도 쉽게 구했어. 그 점은 정말 너무 고마워.

이후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예매처, 제작사 등에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하며 전화를 돌렸고, 결국 사실관계를 파악하게 되었어.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본의 아니게 1타 2피(?)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지만, 암표상과의 유착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더라고.

 

결과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다시한번 정리를 해 보자면.

 

 

1. 1열 4연석은 인터파크 고객센터(외주업체) 직원이 본인 관람목적으로 예매한 것이 맞다. 하지만 이는 근로지침을 어기고 본인 업무시간에 본인의 이익을 위한 행위를 한 것이니, 4장의 표는 압수 후 취소될 예정이다. (이후 4연석은 예매대기로 넘어갈 예정)

 

2. 암표상은 각각의 두 아이디로 2연석(1SET)씩 2 SET, 총 4자리를 예매하였다. 이후 중고카페에 매물로 글을 올렸다. (현재는 글 삭제.)

 

 

였어. 본의 아니게 의외의 수확(?)을 거두게 되었지만.

댓글을 보니, 그래도 갤에서 나눈 것이고 추천수가 많은 글이고, 댓글도 많은 것을 왜 말도 없이 지우냐고 적혀있더라고.

 

여기에 관한 내 답변은,

이번 사건은 내 초기 집중방향(유착관계)과는 다르게 흘러갔고, 또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파악되었으니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글들을 삭제한거야. 이정도는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 그쪽으로 몰아서 사건을 진행해보았는데, 알고보니 유착관계는 발견되지 않았으니까.

 

그래도.. 댓글도 갤러들의 나눔인데, 내가 조금 더 사려깊게 생각하고 최소한 의견이라도 물어볼껄 그랬나보다. 미안.

거듭 말하지만 사실관계가 파악되었으니 오해가 파생되어질 수 있는 부분을 경계하여 글을 지운거야.

 

초기 집중방향과 달라졌으니, 노선을 조금 바꿀 수 밖에.

유착관계가 없다고(암표상이 판매하는 자리는 전혀 다른 자리였으니까) 판명났는데, 여기서 어떤 걸 더 진행해야 만족할지 모르겠어.

 

인터파크쪽에서는 일단 직원은 내부징계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고,

암표상에 관해서는 공신력있는 수사기관에 의뢰해서 진행해보겠다고 하더라고.

위의 결과는 나한테 따로 연락을 준다 하니, 여기에 따른 피드백(직원 및 암표상 처리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글을 피드백차 작성하려했어. (이건 직전 글에도 적어놨어.)

 

그리고 한가지만 더. 팀장님이 내 사무실로 온 날.

나는 인터파크쪽에서 접대받거나 응대받은 것은 단 한것도 없어. 팀장님이 내 사무실로 직접 오실때도 흔한 음료수 한병, 빵 하나 사오시질 않았어.

 

인터파크쪽에서 내 입을 막으려 한건 아닌가, 라는 의혹 댓글도 보이던데.

미안. 난 내 의지만 있고 내 주장만 확고하다면 누가 막으려고 한다 해서, 막힐사람도 아니야.

 

또, 인터파크쪽에서 나에게 글을 지워달라. 파생시키지 말아달라, 글 좀 잘 써줘라 등의 부탁을 한 적도 일절 없어.

 

팀장님께서 직접 나한테 연락을 취하고,

내 사무실로 방문한 이유가 있다면, 아마 내 예상이지만.

인터파크쪽에 제보를 하고, 의혹에 관해 신고한 이가 나였기 때문에.

이에 따른 처리 결과 및 사건의 진행과정(이전, 그리고 이후)를 파악하고 설명하기 위함이 아니였나 싶어.

또 이에 따라 인터파크의 입장을 명확하게 하셨고 (암표상 척결), 이런 일이 있으면 안될 일이라며 일반 예매자분께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까지 하셨어.

 

팀장님이 나와 같은 시선으로,

이번 기회에 암표상 문제를 대두시켜 수사까지 해 본다고 하시니.

난 개인적으로 인터파크의 이번 사건에 관한 발빠른 대응과 정확한 일처리에 대해선 상당히 흡족했어.

 

또, 공론화 문제도 댓글에 심심찮게 나오더라.

직원과 암표상간의 유착관계는 나오지 않았으니, 이제 온전히 암표에 포커스를 맞춰야 될 것 같아.

아직까지 내 핸드폰 및 메일(10/8일부터 제보글이 하나도 오지 않고있어)로 연락이 온 건은 없기에.

이 역시도 기다리는게 맞는 것 같다고 내 활동방향 글에 적었던 것 같은데.

 

 

 

 

사실 총대라는게 여기저기서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거라는거. 너무나 잘 알고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러들의 반응이 너무 감사했어.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어.

나 역시도 이번사건을 맡아 아직까진 흡족한 결과와 함께 일을 처리했고. (목표한바 소기 목적은 달성했지.)

 

추가적으로, 나에게 되물을 것이 있다면 댓글 달아줘.

이 글에서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라면 피드백 해서 답글 달아보려해!

 

또, 인터파크쪽에서 연락이 온다면 추가적으로 진행상황 공개해서 글 올려볼꼥! 다들 좋은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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