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홍익뮤덕임. 관대함
이번 시즌 들어 홍익쓸덕이 되는 기분 -"-

원래 또는 내 취향이 아니어서 잘 안 봤는데
또촤는 왜 괜찮죠. 난 뭐가 고장난거죠. 취향 걸러내는 체를 주먹으로 뚫어버렸나요.

오늘 어프레이드도 안 망쳤는데 긴장했는지 모션이 마치 대극장ㅋㅋㅋㅋ 여기 예당 아닌데....

또촤는 되게 감정에 솔직한 어린 촤임. 화나면 부들부들도 많이 하고
강해져 나처럼 하는데 이미 떨고 있어서 하나도 안 강해 보임ㅋㅋㅋㅋㅋ
그리고 깔보는 눈빛과 표정이 레알이야. 진짜 깔보고 있어ㅋㅋㅋㅋㅋ
그리고 로드스터때 시작은 되게 귀여운 표정인데 뒤로 갈 수록 분명 웃고 있는데 무서워지더라. 눈이 안 웃나? 무서워서 못 따라가겠음

꽃넷은 오늘 개구쟁이...... 뭐죠 이건 ㅠㅠ 너무 웃겨서 내 감정 흐름이 끊김 ㅠㅠ
엄청난 ㅆㄴ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왔는데 촤한테 좀 쫄더라. 오늘이 딴 날보다 약한거라며. 왜죠.
근데 꽃넷이 또촤 진짜 만만하게 보긴 하는 듯. 왜 자꾸 때려ㅋㅋㅋㅋ 중간중간 눈치도 보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만만함이 있음.
그리고 이 페어의 꽃넷은 또촤를 향한 애정이라기보단 소유욕 같아. 마치 마담.......
라이플에서 내가 널 협박하니 할 때 무표정 진짜 무섭더라.

의외로 목소리 합도 좋고
또가 삑도 안 나고 안정적으로 잘 불러서 뭔가 다시봤음.


그냥 난 이번 쓸은 망한 듯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