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을듯? 쓸덕 우글우글한 갤에 무의미한 ㅅㅍ유

쓸 자첫을 범요정으로 했는데 그때 시놉이고 나발이고 암것도 모르고 포스터에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요것만 보고 어머 재밌겠다 하고 들어갔던 때라 레알 컬쳐쇼크..

어느정도였냐면 첨에 마리아 들어왔을때 쟤는 왜 노래는 안하고 피아노만 치냐 근데 겁나 잘치네 저걸로 뽑혔나 이랬음.. 2인극인것도 몰랐어

촤 등장하자마자 이거 게이코드구나 눈치깜 솔까 키스까지 할줄은 몰라서 심쿵

내동생을 죽이자 할때 넋이 나감 머 저런 패륜색히가 다있나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그래 내 동생은 아냐 해서 다소 안심.. 했으나 어린애 죽이자고 해서 2차 심쿵

로드스터때 왜 촤 들어가고 바닥에서 빛 쏴 올라오고 감옥문 빨갛게 되잖아 레알 비주얼쇼크 나 애기 비명소리 들려올까봐 귀막았었음 두근반세근반

내안경 웬일로 그날 딱딱 맞아서 내적감탄.. 이 나쁜 놈들 언제 잡히나 두근두근 이장면은 진짜 넘버 대사 딱딱 맞아들어가면서 긴장감 고조되는게 일품임 손에 땀을 쥐었음

킵유딜..넷이 아니 아니 아니 하고 "일부러" 그런거야 하는데 시부랄 진짜 태어나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놀람 개대박 이런 반전이 있나 하고 3차 심쿵함

휴.. 그리고 홀리한 요정넷의 파쓸..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이젠 전페어 다찍었는데 그런 스릴이 없음..

내가 가장 부러운 사람은 아직도 쓸을 보지 않은 사람..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