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망진창 피했다왔더니 이 시간이네..;;
마돈크 송이 보고왔어..쏭븨는 처음보는거라 되게 설레더라..ㅋㅋㅋㅋ
쏭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하는데 나한테는 호라서 별 걱정은 안했고..근데 역시나 너무너무 좋았어..ㅠㅠㅠㅠ
경븨도 보고 호이븨도 봤고 둘다 되게 좋았거든. 근데 그거랑은 좀 다른느낌의 좋음..ㅋㅋㅋㅋㅋ
뭐라고해야하나...동백+경븨,호이븨로 볼때는 전체적인 스토리보단 각각의 캐릭터를 되게 잘 살린 느낌이었거든.
뭐..마돈크보면서 늘 스토리면에서는 '읭?' 스러운 느낌이라서 캐릭터위주로 잘 살려서하는게 나쁘진않았어.
근데 쏭븨,동백은......뭔지모르게 스토리가 중점이 되서 살아난 느낌이랄까?
각각의 캐릭터도 좋았지만 캐릭터가 먼저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전체적인 모습이 보이는듯한?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다..ㅠㅠㅠㅠ
나는 오늘 처음으로 이 이야기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거같은 느낌이었어.
전에는 맨날 븨 보면서 웃다가 백작보고 홀려서 정신못차리고 그랬는데..ㅋㅋㅋㅋ 오늘은..물론 오늘도 백작님보고 홀리긴했지만..;;
그거보다 처음으로 작품자체에 홀린듯한 기분이 들더라고..
딱히 다른날본거보다 무언가를 더 했다거나 덜했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느낌이 완전 달랐어..
너무 심각하게 몰입해서 봤더니 보면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어지러울 지경이더라..
가슴도 답답하고..이건 뭔가 부족하거나 모자라서 답답하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큰 돌덩이를 머리부터 심장까지 두들겨맞은듯한..
후반부에는 숨도 못쉬고 본거같아....오열하며 무릎으로 기어나와도 하나도 이상할게 없을거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달의사생아..븨랑 백작이랑 대립하며 부를때...그때 진짜 좋더라...갠적으론 지금까지 본것중에 오늘이 제일 좋았던거같아...
동백의 달꿈은 날이갈수록 더 좋아지고..ㅠㅠㅠㅠㅠㅠㅠ
동백작님 아직 감기가 안나아서 약간 아픈분위기였거든.. 근데 그런느낌이 오히려 백작한테는 플러스되서 묘한 느낌이더라..
그건 의도하지않은거지만..ㅋㅋㅋㅋ
백작이 더 아파보이고..저음으로 노래할때도 좀더 다른느낌이고 그랬어.
쏭븨는 월간뱀파이어 외치는거 안시켜서 좋았어..그냥 넘어가니까 훨씬 집중되고 좋은거 같았고..
롤코때도 역시나 신나고 좋았어..ㅋㅋㅋㅋㅋ 동백작님..오늘은 관광버스춤 안추고 적당히 흥에 취해 박자타다가 시작했는데 좋았어..ㅋㅋㅋㅋ
자석때도 내 통장털이의 주범들이었는데..1년만에 둘이 다시 나타났어..ㅠㅠㅠㅠㅠ ㅅㅂ망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폰갤에서 사진안보이면 스크롤을 쭉 내려서 맨아래 pc버전 클릭해서 들어갔다가 다시 모바일로보면 잘보여~
난 자석이라 둘이 같이 서있는거 보기만해도 좋더라..ㅠㅠㅠㅠㅠ
이 부분..조명땜에 사진찍으면 망이지만..그래도 얼굴 창백해보이는거 진짜 드랴큘라백작 느낌나서 좋아..ㅋㅋㅋㅋ
분명 컷콜때 같은 곡을 부르고 같은 조명을 쓰는데 쏭은 멀쩡히 찍힌 사진이 꽤 있더라..
뭐가 문제지....같은 븨인데....
호이가 문제..인가??ㅋㅋㅋㅋㅋ
쟈켓벗고 등장하신 백작님..ㅋㅋㅋㅋㅋ 쟈켓벗으니 영락없는 회사원..직장인포스..
기업체 후계자 젊은사장 백작님과 분위기 띄우는 쏭대리..같은 느낌??ㅋㅋㅋ
이건 빼박 빡구인데 그냥 반가워서..ㅠㅠㅠㅠㅠㅠㅠ
순간 낄낄이랑 노래하는거같은 착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라인 뭐 쓰는지 물어보고싶다..붉은 아이섀도우도 이뻐보여.......
왜 남자한테 화장품영업을 당해야하는거지.....왜.....
백작님땜에 빨간힐도 사게 생겼는데..ㅠㅠㅠㅠ
헤두기언니도 아닌데 왜 여기서 끼부려쏭???ㅋㅋㅋ
회식의 마무리순서..젊은사장님의 마지막곡 열창과 화음넣는 쏭대리..ㅋㅋ
오늘 회식이 매우 만족스러운 백작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좋다....누구 하나쯤은 안좋아야 나도 좀 쉬지..왜 다좋고난리야..ㅠㅠㅠㅠ
마돈크땜에 정신을 못차리겠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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