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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5 어린이날 마돈크 쏭동페어 밤공 짧후기모바일에서 작성

달의신생아(39.7) 2015.05.05 23:54:51
조회 911 추천 26 댓글 25

안녕 제물어린이들!!!!!!!!!
(효도극 봤으니 마음만큼은 어린이들이 되어보라고...⭐+)

낮공 산책녀자리에 남자분이 앉았다는 후기보고
종일반 왜 안.. 아냐 ㅜㅜ 왜 난 원캐냐며
배찢한 배찢어진 밥알이야 ㅠㅠ

괜챠나.. 나도 낮공 좋았으니까... 좋아서 자막하려다가
지금 양도받으려 눈에 불을켜고 
개쩌리석도 일단 킵해뒀으니까..
괜챠나... ㅜㅜ

아무튼, ㅃ소리 그만하고!
오늘도 기억나는대로, 후기를 써볼까해!

먼저, 소개팅녀!
이쯤되면 ㅋㅋㅋㅋㅋ 의자 밀어주시는분이 
컨트롤을 하시는게 아닌가 의심될정도야 ㅋㅋㅋㅋㅋ
오늘도 쏭븨를 무심히 지나쳐서 계단에 부딫혀버린
소개팅녀 의자... 쏭븨 또 쭈글해져서 \'이리오세요오 ㅠㅠ\'
그 다음은 평소때랑 같았는데,
맨 마지막 \'사랑은 운명입니다~ \'하고는 럽 이즈~ 가 아니라
\'메~텔~\' 이렇게 불렀어! 
메텔이 운명이라는 것처럼.. 어우 로맨틱해라!
그런데 왜 번번히 차인건가요....?

그 다음으로 기억나는건 섬광 ㅋㅋㅋㅋ
아 쏭븨 섬광은 볼때마다 할아버지같아 ㅜㅜ;;
목소리가 ㅋㅋㅋ 할아버지같고 ㅋㅋㅋ 부들거리는 모션도
할아버지같아 ㅜㅜ;;;;; 후기 올리고 개님이 조용하면
보플도 한번 해보고싶다 ㅜㅜ...

그 다음은 뷰티클래스.
쏭븨 자기소개 끝나고, 동백 바짓가랑이 붙잡는데 ㅋㅋㅋ
동백, 한 손가락으로 쏭븨 이마 톡 쳐서 떼냈어 ㅋㅋㅋ
동백, 갈수록 븨들 조련하는 기술이 늘어나는 것 같아 ㅋㅋㅋㅋ
그러더니, 뷰티클래스때는 저번과 달리 장난안치는데..
어.. 븨 보는 눈이 너무 차다...
너무 서늘해.. 웃음도 그렇고..
이때부터 좀 무섭더라 난.
쏭븨는 엉~ 어엉~ 하면서 물개소리내는데, 동백은 쟈가웠어.

그리고 기억나는건, 피티데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관녀 관객분은 ㅋㅋㅋ 오늘도 적극적인 분이셔서 ㅋㅋㅋ
쏭븨가 이렇게까지 적극적일 필욘 없어요~ 했고 
산책녀분은 산책하는데 클러치백? 같은거로
얼굴 가렸더니 쏭븨가 일수가방이냐몈ㅋㅋㅋㅋㅋ
객석 다터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서는 또 반대쪽에 두고 가려는걸 그 분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하니까 으응~ 하고 
그 분은 그 분대로 ㅋㅋㅋ 쏭븨 공격하시는줄 ㅋㅋㅋㅋㅋ
배잡고 뒹굴뻔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반인반수. 
저번에 규븨 보고나서 오늘 쏭븨도 안무 눈여겨봤더니
오, 쏭븨도 뭔가 백작의 피에 휘둘리는듯한?
그런 안무 하더라고. 나 여태 뭘본건지 ㅋㅋㅋ;;
규븨가 환청을 듣는듯한 모션이었다면
쏭븨는 피의 힘을 못이기는듯한? 그런 모션이었어.

그 다음으로 기억나는건 롤코.
오늘 동백, 초대장 앙~ 물고있더니
쏭븨 오리궁댕이 때리는데, 먼지가 일어날정도로
퐝!!!!!!!때려서 ㅋㅋㅋㅋ 쏭븨도 당황 객석도 어어~~;;
ㅋㅋㅋㅋㅋㅋㅋㅋ때린 자는 아무렇지도않게
관광버스 춤을 췄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의사생아 맆부터.
사생아아아아악!!! 하는 으르렁 제대로 질러주는 백작.
평소같은 큰 웃음 없이, 쏭븨에게 메텔을 보내.
어쩌면 죽기위해 쏭븨를 이용하는 것에대한?
쏭븨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마저 보일정도로
고요한 모습이었던거같아.
그리고 쏭븨는 메텔을 죽이고, 
완전히 얼이 빠져서 중얼중얼 내가 메텔을 죽였다며
백작에게 와서는 왜냐고 묻고,
동백은, 담담하게 이렇게 아름다운 맆을 시작해.
죽은 메텔을 보라며 쏭븨 손을 잡고 데려갈때도 
평소보다 고요한 모습이었어.
오늘 낮공하고 밤공하고 노선 달랐다는 것 같은데,
밤공은 오랜만에 베이직한, 초기 노선 보는 것 같았어.
그리곤, 쏭븨가 칼을 치켜드니까 그제야 좀 웃어.
쏭븨가 망설이며 칼을 내리려하니, 다시 무섭게 표정을 굳히고
그 손을 잡아채서 자신의 가슴에 꽂아.

온통 힘이 풀린 모습의 쏭븨는 메텔을 부르며 뛰쳐나가고
동백은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쓰러져.

바라던 죽음이 찾아왔는데도,
하나도 기뻐보이지가 않아.
아직도 고통과 절망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달콤한 꿈이 시작돼.

망각의 강에서는 잠시나마 웃어.
천국의 문이 열려서 아픔을 모두 잊고
원하는 것을 보는 꿈을 꾸는 것 마냥.
그러나 이내 허무의 강이 찾아와 꿈은 손 안에서 흩어져서
그 꿈을 다시 찾으려는 것처럼, 손을 뻗어.
하지만, 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

그리곤 인간이란 존재에 분노해 일어나지만,
자신이 그 상처받은 인간인 것처럼. 또다시 무너져.
영원한 안식을 꿈꾸는 인간인 것처럼.

그리고 쏭븨.
오늘은 쏭븨때문에 많이 울었어.

메텔을 되살리러 가서는, 메텔을 다시 봤을때부터
쏭븨, 눈물이 그런그렁해서는 참 많이도 울더라.
메텔에게 당신은 내 첫사랑이라 말할때도,
나비목걸이를 걸어줄때도, 미안하다 할때도.
그리고, 파르테논 맆때도. 

기자와 인터뷰중인 교수로 돌아와서도 
목소리가 떨리는데 나도 감정이 추스러지지가 않아서
ㅠㅠ 컷콜전까지 계속 울었네
덕분에 오늘도 난 반건조 신생아....

쓰다보니 또 길어진거 같은데...
그래도 별 내용은 없잖아....그치..? ^_ㅠ..
횽들 내일 일해야하니 모두 달콤한 꿈 꾸고!!
포도즙은 내일 아침에 먹을게!!!

ㅎㅈㅇㅇ) 막공이 한달도 안남았어.. 자체 엠디 소량제작중인데.. 나눔하면 횽들.. 받아줄거야..?(파워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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