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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ㅁㄱㅁㅇ1446군산 기념 군산 맛집 & 여행지 정리

ㅇㅇ(123.142) 2020.10.26 18:16:00
조회 2516 추천 57 댓글 26

1446 군산 티케팅 기념! 내가 가 본 군산 여행지 & 맛집 정리


군산인이냐? 하면 아님! 서울사는 바발인데 군산은 여행과 출장으로 같은 해 한달 동안 4번 정도 연속으로 갔었어ㅎㅎ


덕분에 군산을 좀 다양하게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곳으로 말해 볼게!!!!




내가 직접 먹어본 군산 추천 맛집


1. 지린성
추천품목 : 고추짜장
내가 먹어본 후기 : 줄이 짱 김. 맛있긴 맛있음 굳이 이 대기를 기다려서 먹을만한 맛인가? 싶기도 함. 가격 비쌈(2020년 가격 9천 원)
한줄평 : 고추짜장은 꼭 먹어보길


2. 복성루
추천품목 : 물짜장
내가 먹어본 후기 : 역시나 줄이 짱 김. 맛있음. 짜장면이라기 보다는 특면 같은 느낌. 가격 비쌈(2020년 기준 1만 원) 옛날 중국집 느낌. 위생상태는 그저 그럼
한줄평 : 전주 물짜장과는 다른 맛, 군산 가면 꼭 먹어보길


3. 이성당
추천품목 : 밀크쉐이크
내가 먹어본 후기 : 팥빵, 야채빵 다 먹어봤지만 잠실에 있는 집과 같음. 원조라고 다르지 않음. 밀크쉐이크는 잠실에서도 못 봤는데, 이성당은 밀크쉐이크 맛집임! 밀크쉐이크만 살 거면 굳이 줄도 안 서도 됨! 야채빵에 후추맛이 많아서 호불호 갈림.
한줄평 : 팥빵, 야채빵은 줄 안 서는 잠실에서 사 먹자. 맛 똑같음!


4. 중동호떡
추천품목 : 호떡
내가 먹어본 후기 : 먹고갈 거면 접시에 담아주는데 그걸 찢어서 안에 소에 찍어먹는 형식. 아무 간 안 한 밀가루빵에 시럽 찍어먹는 느낌. 꿀이 있든 말든 완전 담백. 먹을수록 더 담백해짐. 한 마디로 심심~ 한 맛. 시럽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먹고가는 거 추천....인데 요즘도 가능하려나? 하나 산다 그러면 종이컵에 담아줌. 한 개 1200원(2020년 가격)
한줄평 : 여러 개 사지 말고 무조건 하나만 먼저 먹어보기(욕심부려 여러 개 샀다 망한 자....ㅠㅠ)


5. 우미네
추천품목 : 박대구이
내가 먹어본 후기 : 이성당 근처에 왔다가 밥이 먹고 싶어 들어갔던 집. 시골식당 같은 느낌. 생선구이가 짱 맛있음. 가정식백반이 1만원. 박대 구이는 박대 정식이라고 따로 있을 것 같은데 가격을 잘 모르겠음. 미안....간지 좀 오래돼서. 당시 우리는 버섯정식 12000원이랑 게장정식 15000원으로 따로 시켰을 텐데(2015년 방문이오...) 검색해 보면 가격도 좀 변동이 있는듯? 완전 동네 밥집 같지만 찬이 맛있다! 군산 가서 젤 맛있게 먹었던 집!
한줄평 : 집밥 먹고 싶으면 꼭 먹자!




유명하지만 비추천인 집


1. 한주옥
먹었던 음식 : 게장, 대하장
비추천 이유 : 비린내 나고 양이 적음. 가격이 비쌈(2020년 기준 꽃게장 정식 22000원, 대하장정식 17000원) 다만 나는 비린내에 민감한 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힘들었을 수도 있음. 같이 간 일행은 잘 먹기는 했으나 대체적으로 양 적고 비싸다는데 동의
한줄평 : 군산에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갔지만 이 돈으로 딴 거 드세요~


2. 뚱보식당
먹었던 음식 : 백반
비추천 이유 : 위생상태가 별로였음. 페트병에 담아주는 보리차. 밥도 직접 퍼 먹는 시스템(코로나 때문에 요즘도 그러나? 했는데 찾아보니 요즘도 그러는 듯) 가격은 8천원(2020년 기준)으로 나쁘지 않음. 오랜만에 찾아보니 허영만의 백반기행 나왔다네. 재래시장 한복판에 있어서 건물이고 외관이고 다 옛날 스타일임
한줄평 : 위생에 크게 상관하지 않는 사람들은 가 봐도 될 듯




군산 투어 추천!


1. 군산 스탬프투어
추천이유
- 군산시 유명한 곳을 스탬프 찍으며 돌아다녀 볼 수 있음
- 코스 다양
- 스탬프 예쁨
- 스탬프 투어 리플릿과 안내지도는 시청 3층 관광진흥과 또는 군산시 관광안내소(경암동 철길마을 안내소), 초원사진관에서 가능!
- 내가 다닌 코스는 군산세관, 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장미동(구 일본인 창고),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 가옥), 동국사, 초원사진관으로 돌고 경암 철길마을은 따로 갔음!(하루 코스로 충분!, 뚜벅이임, 극기훈련 수준으로 다니는 편이기 때문에 남들도 하루에 가능하다고 장담은 못함)

- 스탬프 투어가 부담스러우면 밑에 추천하는 곳만이라도 다녀 보길(스탬프는 이쁘니까 일단 받아놓고 찍을 수 있는 곳은 다 찍어보자!)


2. 경암동 철길마을
추천이유 :
- 사진찍기 좋은 곳
- 군것질거리 짱 많음
- 교복 체험도 있음
- 옛 집들 사이에 철길이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
- 군데군데 조형물도 재미있음


3. 히로쓰가옥
추천이유
- 군산은 일본인 수탈이 어마어마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일본인들이 살던 집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음
- 히로쓰가옥도 그 중 하나
- 장군의 아들, 타짜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던 집
- 옛 부자의 흔적이 보이는 곳
- 독특해서 보기 좋음


4. 초원사진관
추천이유
-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 여기서 스탬프 투어 받을라고 갔는데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이뻤음
-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사진찍기 힘들수는 있는데 내부 포토존도 아기자기하니 잘 돼 있음
- 외부에서 찍는 거 더 추천


5. 진포해양테마공원
추천이유
- 바닷가 앞에 있는 곳으로 뜬다리 같은 독특한 시설도 남아 있음
- 육해공군의 탱크 등 장비들이 가득한 야외 전시관
- 해군상륙함인 위봉함 내부 구경 가능(왕 추천인데 코로나19로 현재 운영하지 않는다고 봤음ㅠㅠ)


6. 동국사
추천이유
- 유명한 일본 사찰
- 일본이 최초로 조선침략에 대해 참회하는 뜻으로 세운 참사문비가 있음
- 내가 갈 때는 없었지만 그 뒤에 바로 소녀상이 건립된 듯(우리나라 사찰 내에 있는 유일한 소녀상)
- 완전 일본식이라 우리나라 절이라고 느낄 수 없는 분위기가 있음
- 정원과 건물 이쁨
- 관광지로 워낙 유명해서 사람 많은 건 감수해야 함







내가 가본 곳만 소개한 거고

다른 곳 추천도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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