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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라만차 조동키 / 영미돈자 개취후기 & 라만차 다시보기

ㅇㅇ(222.234) 2013.12.08 20:58:27
조회 2250 추천 43 댓글 19
														




Bgm-임파서블 드림.piano ver. 

(음악들으면서 글 보고싶은횽들은 클릭)







* 1205 조/미/훈 뒷북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후기 길어. 쓰다보니 너무 길어짐...; 그리고 개취후기임.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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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5. 맨오브라만차. Cast 조승우 / 이영미 / 이훈진 



1. 조동키 / 영미돈자 / 1205 공연에 대한 개인적 감상후기 

2. 라만차 어설프게 다시보기

     *  따로 나눠져있는 씬들을 연결해서 극 다시보기

      - 지상과 지하감옥, 그 문턱











[ 1. 조동키 / 영미돈자 / 1204 공연에 대한 개인적 감상후기 ]





- 조동키 

 


조동키의 할배는 전에 말했듯,

 

- 꿈을 쫓아가는 그런 인물이 아닌 그냥 꿈 그 자체. 

- 꿈. 그게 자신의 전부야.  

 

  조할배를 보고있으면 

  마치 내가 한번도 본 적 없는 오묘한색상의 빛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 

  그리고 그게 너무 투명하고 반짝거려서 그 빛깔 그대로 보존해주고 싶은. 

  

- 그렇기에, 

  (자신 그 자체였던, 그 꿈이) 타인에 의해 사라지게 되는 순간   

  바스라지듯 무너지는

  가루처럼 훅- 날아가버리는

  그 거울씬이 너무나도 잔인하게 느껴진다.  



 



* 이 날 개취 Best씬. 


- 침대씬에서, 알돈자. 아니 레이디에 의해

   

  정말 행복한 꿈인줄만 알았던 그 모험길이 현실이었다는 걸 알게되고

  자신의 마지막순간. 무릎을 꿇고, 하늘을 쳐다보는 조동키 & 알론조의 표정

  


바스라져 공기중으로 사라진것만 같던 결정체들이 다시 여기저기서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순간 가장 강하게 빛나. 그게 돈키호테가 된 알론조의 마지막 표정에서 보였어.

 

가자 산초! 다시 외치던 그 목소리는 어느때보다 의연하면서도 환희로 가득찼고 

자신을 다시 되찾고, 꿈이었던 할배가 그렇게 꿈을 간직한 채 

마지막 순간, 하늘을 바라보던 그 눈빛은 

마치 정말 할배가 바랐던 그 순간을 맞이한 것 처럼, 반짝였어.    

눈에는 눈물이 가득한 채. 


   

횽들아.. 이 표정 꼭 보고와. 





 






- 영미돈자 



 

영미돈자의 노선은


- 들고양이. 사람손길을 타 본 적이 없는 야생적 느낌 그대로.

- 여왕돈자는 외강내유, 강한척 하지만 속은 쓱- 베어내면 그대로 피가 철철 흐를것같은 약함이 느껴졌다면

  영미돈자는 겉모습만 그런게 아니라 속까지 무덤덤해 진 느낌. 

  속까지 다 굳어버렸어. 아니, 자기자신을 방어하기위해 속을 다 굳혀버린 느낌. 

  그래서 여왕돈자에 비해 강하다 느껴지기도. 

  


1막에서는 그냥 여느때와 다름없이 자기구역을 덤덤하게 다니는 들고양이.

   그래서 어떤상황이 와도. 그게 너무 거친장면일지라도 처음 본 (관객)입장에선 헉! 할수도 있으나

   알돈자 입장에선, 평소에 너무 많이지나쳤던 상황들이니 다 덤덤. 무덤덤.

 

   그러다 2막에서 그 씬이후로, 야생본능이 제대로 되살아나

   누군가 지나치기만해도 할퀼것만 같은 그런 모습을 보임. 그러다가 자기자신을 할퀴기도 하고.. 

   




사실 극을 보는내내 영미돈자와는 너무 싸워서.. 

후기에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글을 적어야하고

어디부터 어디까지 솔직히 적어야하는지.. 

영미돈자의 저 노선과 싸운게 아니라, 연기톤과 싸웠던거라.. 

영미돈자가 정한 노선은 마음에 들었어.. 

하지만 나는 최대한 조+여 캐슷으로 표를 잡고 싶어졌다...

영미돈자 좋게 본 횽들은 내 후기에 너무 아쉬워하지말구.. 그냥 내가보기엔 그랬던거니까. 




* 그러함에도 좋았던 개취 Best씬. 


2막에서 ㄱㄱ씬 이후.. 

절규하면서, 저 바닥으로 다시 내쳐진 자신의 가슴에 자기스스로 상처를 내며 할퀴듯. 연기하는데

1막의 덤덤함, 무던함과 대비되면서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훈쵸가 서한을 전하는 장면에서 둘의 연기합이 깨알가틈.

여왕돈자는 이 씬에서 돈키호테에 대한 궁금증, 산쵸는 왜저리 쫓아다니나. 대체 왜? 대체 왜요?' 이런 느낌.

영미돈자는 '으이그 이 양반아.. 대체 왜?' 이런느낌? ㅋㅋㅋㅋㅋㅋ








★ = 1205. 공연 전체적 평.


근데 내가 영미돈자에 대해 아쉬움을 느꼈음에도

공연자체는 지금까지 봐온 조여훈캐슷보다 1205공연이 가장 좋았어.. 이건 뭘까? 

감정적으로 다가오는 그 느낌이 가장 충만했어.


- 돈키호테로 다시 돌아간 알론조의 마지막 죽어가던 장면을 보면서,

- 죄수들의 노래를 들을때,

- 그리고 세르반테스의 마지막 발걸음을 끝으로 극이 끝나자마자.

 

나도모르게 입에서 아.. 탄성이 나왔네 

내가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흡수되면서 채워지다보니 그게 감정적으로 더 크게 다가왔던걸까. 

참 라만차는 보면볼수록 완성도 높은 극인것 같아. 

1205공연을 통해 새롭게 보였던 부분들은 밑에 적기로.














[ 2. 라만차 어설프게 다시보기 ]

*. 따로 나눠져있는 씬들을 연결해서 극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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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과 지하감옥, 두 공간을 바라보는 죄수들의 변화 





지하감옥에서 얼마나 많은걸 봐 왔겠어.

옆에 있던 누군가가 죽어나가는것도 봤을테고,

그들만의 거친 싸움도 있었을테고, 그 서열 내에서 생존해보려 별별 일을 다 겪어야 했을거야.

그들이 처음부터 그런 삶을 살게된걸까?

상처받지 않으려, 더 이상의 절망감을 품지 않으려 남은희망을 다 버리고나니, 

지하감옥안에서의 질서를 따르는 삶만이 전부가 된 상태였을지도 몰라.

 

 

그랬기에 그들이 세르반테스의 이야기에 그렇게 공감을 했던거라 생각. 

세르반테스의 이야기가 자신들의 이야기같거든.



애초에 희망이 없었다면, 기대가 없었다면 실망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지하감옥에서의 작은 희망과 기대감은 큰 절망감으로만 돌아올 뿐. 

상황이 막막하니 마음을 접게 된 이들이 대다수겠지 

( - 그 수많은 죄수 중 누군가는 알돈자에게서 내 모습이 본거야. )

 


지상에서는 분명, 어떠한 작은 꿈이라도 가져봤을 그들인데

지하감옥안의 현실때문에 결국 꿈과 이상을 포기하고 

어느순간부터 그냥 정해진규칙 안에서만 살고있는 내 모습.

(- 돈키호테가 부러웠겠지. 그리고 그처럼 살고싶은 마음이 다시 피어나. )



꿈 없이, 그냥 정해진 틀에서만 살아가는것만큼 힘든것도 없거든.

비록 힘들지라도 그 꿈을 품고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빛날 때가 있는데.. 

 

 

꿈 자체를 갖고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걸 

그리고 자신들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었다는걸 잊고 살아왔던 그들이기에, 

돈키호테를 보면서 다시 암전된듯한 마음에 등불이 켜진거지.



이런 죄수들의 변화가 잘 나타나는 장면들이 있어.

이어져있는 장면은 아냐. 따로 떨어져있는 씬들인데, 

이 날 이 씬들이 이어져보이면서 세르반테스의 마지막 모습이 더 뭉클해졌...


본격적으로 그 장면들을 이어볼까.


 







- 지상과 지하감옥, 그 사이를 막고있는 문이 주는 절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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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과 지하감옥. 그 사이를 막고있는 문. 

마치 두 공간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듯..

저 문이 열릴때의 빛은 어찌나 환하고 눈부신지. 


 

죄수들에게 절망감을 주는 공간은

지상과 지하감옥의 경계, 저 문턱이었을거야..

저 문턱을 지나면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도 있을텐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러한 희망은 사그러져갔겠지.

대신, 누군가가 죽어나가는 두려움의 공간으로. 

그 누군가가 내가 될수도 있기에 공포스러운 공간으로.. 


희망은 사라지고, 공포만 남아있는거야. 

 


 


이러한 그들의 상태를 잘 설명해주는 장면이 있지.

2막즈음, 여자죄수가 저 문턱으로 끌려가는 장면.

 


지하에 수감되어있던 여자죄수가 재판을 받기위해 지상으로 끌려가게 되고,

여자죄수는 절규, 울부짖으면서 살려달라 소리쳐. 

저 문을 나가면 자신이 죽을거라 확신하는 듯.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다른죄수들의 표정 또한, 

나도 언제끌려갈지 몰라 같이 공포를 느끼고 있어.

그만큼 그들에겐 저 지상으로 향하는 문이 공포 그 자체야.




그런데, 이들의 마지막을 생각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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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서 위의 모든게 다 뒤집어지지.

이제 죄수들에게 저 문턱은 절망감을 주는 공간이 아니야.



지하감옥에서 지상으로 향하는 조세르반의 당당한 발걸음, 정답을 찾은듯한 미소. 

그런 조세르반을 향해 같이 미소를 보이며

이전에 여자죄수가 끌려갈 때와는 달리, 다같이 그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들려줘.

그리고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 듯, 저 문턱을 바라보는 죄수들의 표정.



그 새로운 희망이란..

단순히 저 밖을 나서게되는것만이 아니라 


누군가에겐, 꿈이라는 글자를 마음속에 다시 새겨 넣은것 만으로도, 

누군가에겐, '오늘 이 공간에서 어떻게 살아 남아야할까.' 가 아닌,

'오늘, 그리고 내일. 내 삶을 어떻게 채워볼까.' 

내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만으로도 

그것이 희망이 되었을 수 있었을거라 생각.

 


 

그 작은것들을 희망이라 표현할 수 있을까? 당연.

 


어두컴컴한 지하감옥. 

그 곳에서의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온 그들에겐

그 어떤 것일지라도, 큰 빛이 되어 마음에 다가왔을거야.


그들에게 찾아온 새로운 희망이 정확히 뭔지는 몰라도, 

생존만을 생각해 온 그들에게 가슴을 따뜻하게 치는 무언가를 남겨줬다는 것 자체가,

'내가 살아있구나.' 일깨워 준 소중한 빛이 되었을 거라 생각.



'생존' 그 이외에 무언가를 생각해 볼 여유도 없었던,

모든걸 다 잃어버린채 깜깜한 벽만을 쳐다보며 지내왔던 그들에게. 잃어버린 무언가를 다시 반짝이게 해주고, 

마음의 방향이 없던 그들에게, 세르반테스는 방향을 생각하게 해 준.. 



겪어본 횽들은 알거야....

꿈이 없는 현실만큼 척박하고 힘든 건 없다는 것을... 

무언가를 꿈꾸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죄수들은 저 문을 향해 본인들이 저런모습을 보이게 될 줄.. 상상이나 해봤을까?

저 문은 그들에게 공포였을 뿐인데 말야..


그전에는 세르반테스의 저 마지막장면만 따로 놓고봐도 정말 좋다. 느꼈는데,

이 날은 이 씬들이 하나하나 다 연결되어서 보이면서

나도모르게 극이 끝나자마자 아..감탄이 나왔네.. 







ㅎㅈㅇㅇ - 세르반테스는 천재야.. 

ㄷㅈㅇㅇ - 라만차후기는 유독 쓰기 힘들다.... ㅠㅠ 






글을 마치기 전, 마지막 덧.

 

돈키호테를 바라보는 신부님의 모습 / 까라스코의 모습. 

그들의 대조적인 태도가 흥미로워 보인다.  어쩌면 그를 바라보는 여러 시선을 저 캐릭터를 통해 담고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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