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뷰 자첫하고 오늘 본공 종일반 했어

첨엔 그냥 애정배우가 나온다니 한번 봐볼까 했다가
오늘 제대로 갈려서 철가루가 돼서 나왔어 ㅋ

아직 쏭고든을 못봐서 어떤 느낌인진 모르겠는데
쫑폴을 빼곤 다들 괜찮았어

개취로 동프보단 문프가 맞는거 같아
동프는 음.... 뭐라고 표현해야 하지? 무난함?
폴이랑 몸으로 부딪치고 하는건 좋더라구
1:1 같은 느낌.. 서로 밀리는거 없이 팽팽함이 느껴져

문프는 감정선이 좋아
앨런을 대신해 폴한테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이 와-
9살 꼬마 문프도 사랑이고 주머니 안에서도 심하게 떨리던 오른손...

쫑폴은 엄청 싸워서 대현폴 기대했는데 좋더라
마지막쯤 고백타임에서 보여준 모습이 80% 넘어간 내맘을 잡아 끌었어.... (그는 좋은 자석이었다 ㅋ)

앨런은 표앨도 뀨앨도 사랑이더라
둘다 미련하기 그지 없어... 바보들... ㅠㅠ
프레이저랑 폴이 싸울때 그들 시선에서 빠져있으면
표정이 무겁게 변하는게 넘 슬펐어

범고든은 내 애정 배우라 뭐 더 말할것두...
아... 오늘 무슨 장면이었지?
순간 형용 연습장면에서 봤던 나사풀린 범시가 떠올라 웃음 참느라 힘들었던거 빼곤 다 좋더라구 ㅋ

근데 자석보면 배가 왜그리 고파지지??
극내내 몰입을 너무 해서 그런가?
분명 밥도 든든히 먹고 당도 추가로 섭취해주고 했는데
극 중반 지나면 배가 꼬륵대려구해 ㅜㅜ

플뷰 첫공때는 그냥 표면적인 것들만 봤는데 스터디도 하고 캐릭터에 감정 이입해서 보니까 새로운것들이 조금씩 보여

그래서 뭐?

표 또 잡았어ㅋ

지방 개로리라 표값보다 교통비가 더 드는데 ㅜㅠ

ㅎㅈㅇㅇ 새해 회전문은 너로 정했다
ㄷㅈㅇㅇ 꽃비기계와 휴고는 막공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걱정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