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찾을 때 책을 주셔서 읭?? 하다가
입장번호 1번인거보고 좋아죽음ㅋ
지난 인블이랑 터블이랑 이번인블
통틀어서 1번 받아본거 처음이라 기념사진 찍어남김ㅋ


암튼 어제는 진짜 버라이어티하게 티켓이 돌고돌아서
나한테 다시 돌아온거라서
출근하라고했다가 안해도 된다고 하신 사장님께 절할뻔.
티켓 두장이 한장씩 흩어져서 돌고돌다가
한번에 돌아온 덕분에
인블 한번도 본적없는 친구랑 보고옴

나는 언제나와같이 멍하게 보고나왔는데
같이 간 친구가 요즘 상황이 좀 안좋아서 힘들어하던거
잠시내려두고 여유를 찾아야겠다며
휴식같은 시간이어서 좋았다는말을 해서 같이가길 잘했다는 생각함

친구가 종이컵 하나 소장하고싶대서 SB에게 하나 부탁했는데
가져다준다고하고 안줘서 많이 아쉬워하드라

얼마남지않은 공연이라 내가 볼 기회도 몇 없는데
내친구가 너무 좋은시간이었다고 또 보고싶다고 자꾸 그래서
내 티켓 하나 주기로했어
물론 나도 더 보면 좋지만
그 친구가 이렇게나 맘에들어하고 속내 털어놓을만큼 좋았다면
더 볼 수 있게 해주는게 좋을거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티켓을 선물하기로했어


이제 그이저횽들 이랑 인블 볼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아쉽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