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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140121 바류이셩이 1막 후기 (개취, 긴글주의)

ㅇㅇ(121.131) 2014.01.22 10:55:25
조회 896 추천 21 댓글 14

오랜만에 쓰는 후기다.

어제 공연보고 와서 컷콜요정의 기운 잔뜩 받고 왔다 생각했는데 희안하게 카르멘만 보고 오면 왜이리 배가 고픈지,

폭풍흡입하고 잠들었다 무려 새벽에 깼어ㅋㅋㅋ

(이렇게 나는 카르멘을 앓으며 통장을 바치지만 카르멘 같은 여성이 되는 건 점점 힘들어지는 걸로...ㄸㄹㄹ)

어제 공연 진짜 좋았거든. 아직도 여운이 안가셔서 애타게 기다리는 단원들 보라고 후기나 써볼라고!


바르멘은 진짜 본투비 집시여인이라는 말이 딱이야.

이 표현 듣는 사람에 따라 좀 오글거릴 것 같기도 해서 안 하고 싶은데 미안. 대체할 표현이 안떠올라.

왜 연출이 집시, 카르멘 역을 생각하며 바다를 제일 먼저 떠올렸는지 알 것 같아.

잘하고 못하고의 그런 개념이 아니고 그냥 이 배우가 가진 외모나 음색,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딱 집시여인이야.


프롤로그 첫 등장때부터 남다른데

내가 오늘 오글도 없이 3층에서 봐서 배우 한명한명을 보기보단 전체적인 부분을 볼 수밖에 없었단말야.

근데 바르멘이 등장하는 순간 저절로 눈이 가더라.

댄스가수 출신의 위엄인건 알겠는데 그 작은 체구로 온몸을 휘저으며 하는 동작들이 참 매력적이더라구.

아, 그리고 내가 블로그 후기를 검색하다 우연히 이 프롤로그씬이 카르멘이 써커스 단원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이 아닐까 하는 글을 봤는데

그 이후에 보니까 이 장면이 뭔가 더 뜻깊게 다가왔어.

그 블로그에서 경수배우를 악마가 되기 전의 청년 가르시아로 묘사했고, 서커스 단원의 간판스타였던 타랑가와 여느때처럼 춤을추며 

사람들 시선을 끌던 둘 앞에 나타난 이미 동네의 스타였던 카르멘이래.

청년 가르시아는 이때부터 자연스럽게 카르멘에게 이끌리고, 타랑가는 쇼걸 넘버원 자리는 내어줬지만 절친이 된거지ㅎㅎ

어쨌든 여기서 바르멘이 보여주는 표정이 참 좋은데, 무표정하다 한번씩 씨익 웃어주는 거나 경수배우와 춤출 때의 유혹적인 미소,

타랑가의 도발에 응하는 들고양이 같은 자세와 오호라~ 하는 표정이 정말 다이나믹하고 좋아.


유난히 좋았던 바르멘의 심볼젠.

바르멘이 춤추는 걸 보며 느꼈는데, 이 여자는 확실히 춤과 노래로 사람들의 눈길을 받고 매력어필을 했던 것 같아.

차르멘은 몸매도 길쭉길쭉하니 포스도 있고 비교적 더 나쁜손이기도 하고 호세가 아닌 다른 남자들한테도 터치가 대담하잖아? 

또 인터뷰에서도 어린 시절의 카르멘은 길거리에서 "나랑 잘래요? 한번에 얼마얼마" 뭐 이랬을 거란 식의 얘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뭔가 좀더 남자를 몸으로 유혹하는 성숙한 끈적함이 보였거든?

근데 바르멘은 정말 노래가 좋고 춤이 좋고 자유로운 집시여인마냥 팔랑팔랑 돌아다니며 춤을 추면 

남자들이 거기에 안빠질 수가 없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사실 호세 유혹할때 빼곤 바르멘은 다른 남자들은 안중에도 없거든. 그냥 자기한테 빠져있는거 같아. 그러니 셀프나쁜손ㅎㅎ 

좀더 자존감이 높은 느낌? 자기가 예쁜거 알고 자기가 어떻게 할때 예뻐보이는지 아는 그런 느낌?

춤신춤왕 내가 이 구역의 댄싱머신이다 오오오오! 하며 진짜 열심히 춰ㅋㅋㅋ

아오~ 이 도입부 애드립부터 난 무너져내렸다고 한다. 호세 총경 갈샤 다 비키라고 쫌!


어쩌다보니 요즘 로긔 노긔 임카타 고정으로 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본 류르신 셩갈샤 이카타 왜이리 좋니?

류르신은 정말 회춘하셨더라.

내가 처음 본 류호세는 단호박+욕망 노선이었는데 언제 이리 로맨틱해지셨대?

이카타랑 둘이 꽁냥꽁냥 하는데 쉴새없이 수다떨고 서로 주고받는 눈빛하며, 상대적으로 밝고 잔망잔망한 이카타랑 있으니

덩달아 류르신도 귀엽고, 둘이 참 사랑스러웠어.

꼬마병정 흉내(X2)내는 이카타는 늘 귀엽고, 수줍게 다가와 뽀뽀하고 '사랑해' 하며 입가리고 웃는 모습이 여자가 봐도 참 예뻤어. 


로맨틱해지신 류르신 덕에 바류의 노선도 조금은 변화가 있더라.

나 같은 여자에서 원랜 좀 더 단호박 먹고 빡침빡침 하시면 초조해진 바르멘이 다급해져서 둘이 신경전하며 밀당하는

그 쫄깃쫄깃한 합도 좋았는데, 빡침지수가 줄어드니까 바르멘도 좀 더 여유롭게 유혹하더라.

그렇지만 여전히 호세가 안볼때는 불안초조 입술 물어뜯고 호세 앞에서는 허세부리는 앙큼한 바르멘!

처음엔 나한테 안 넘어온 남잔 니가 처음이야.. 얜 모지.. 한 거 같은데, 바르멘이 제일 동요하는 부분은 역시 나약함을 언급하는 부분.

늘 웃음을 흘리며 밝은 척 강한 척 해왔지만 누구보다 진실한 사랑을 갈망하고, 이 쓰레기 같은 삶에서 누군가 자신을 구원해주길 바랐던

연약한 바르멘, 자신의 외모가 아닌 그 속의 연약한 내면을 봐주는 호세에게 한없이 흔들리는게 보이더라.

키스 후에도 바르멘은 총경이 나타나든 말든 입술을 매만지며 호세에게 흔들리는 자기 감정을 추스리기에 바빠.

그래서 뒤로 등장한 총경은 바르멘 눈에 띄기까지 한참이나 기다려야해ㅎㅎ

근데 주니가 총경 이 배우 볼수록 참 눈에 띄는 거 같아. 

어찌보면 제일 개객끼인 캐릭터인데.. 그가 보여주는 디테일한 연기들이 카르멘을 진짜 사랑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변태노선 확실히 잡은 것도 좋았는데, 아주 약간 담백해졌더라. 이게 좀 더 좋은듯. 쨔자아안이 조금 덜 변태스러워졌어ㅎㅎ

여기서 바르멘은 총경이 만지든지 말든지 콧방귀 뀌고 서있다가 유헤드빙빙 한 번 시전해주시고 발로 차며 꺄하하하 사라지심.


이고모는 유고모에 비해 개그미는 조금 떨어지시는 것 같은데, 넘버 듣기에는 조금 더 편한듯.

더불어 우아하시고 엘레강스하시고~

이카타 캐릭이 좀 더 디테일도 많고 생동감 있어서 그런가 류이 내 품에 안겨 좋았어. 

니가 알아서 생각해봐 하며 고모한테 배운 어깨 내리기 스킬 보면 이카타는 제 2의 이자벨이 확실한듯ㅋㅋ

마지막 한소절씩 부르는 내 품에 안겨에서 류르신은 가슴에 손을 얹고 부르고, 바르멘은 다리 한쪽 척 내놓고 자기 몸을 감싸며 부르는데

작은 몸짓이지만 이런 디테일함들이 캐릭터도 한 눈에 보여주는 것 같아서 호갱단원은 그냥 감동ㅠㅠ


여자답게는 진짜 바르멘 이자벨 잔망개그콤비 어쩔거야. 언니들 개콘 시험볼 생각 없숴요?ㅋㅋㅋㅋ

3층에서 보니까 이 넘버 군무 쩔더라! 집시들이랑 동네처녀들 양쪽으로 밀고 나오며 군무할때 이자벨 왜이리 귀여워?

거기에 당황하며 뒷걸음질치는 바르멘하며ㅋㅋㅋ

바르멘 전갈자세와 4단콤보 발차기는 늘 놀랍고, 아.. 바르멘이 구경꾼 남자들에게 팬서비스를 참 많이 해주더라.

몇 번을 손키스를 날리고 치마를 휘젓고 그러는지ㅋㅋ 우어어어 환호하는 남자들 뭔가 디테일도 많아졌고 진짜 웃겨ㅋㅋ

근데 이자벨이 하니까 야유하는 거, 나 왜 이거 몰랐지?ㅋㅋㅋㅋ 잔망잔망

난 여자답게 넘버 끝나고 바르멘과 호세의 대화가 참 좋은게, 이때 이미 바르멘은 진심이거든.

날 어떻게 생각하는거야? 내가 이러는 게 진심이면 어떡할거야? 내가 말썽이라며, 그러면 니가 날 붙잡아야지!

이 대사들에 실린 바르멘의 간절함이 보여서 그걸 외면하는 호세가 참 야속하고 그렇드라.

아,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 놓칠뻔 했네~ 호세가 "당신은 어딜가나 구경꾼들을 모으는군" 하고나서 

바르멘이 잔망잔망하게 팔찌 짤랑짤랑 흔들면서 "그게 내 직업이야" 하는 부분. 진짜 좋아ㅎㅎ 


이미 폴인럽 해버린 금사빠 바르멘 덕에 더 가련하게 느껴지는 홀로 추는 춤.

이 여자 모두에게 환호받고 늘 웃음을 흘리고 다녔지만 사실은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어.

남자들한테 늘 버림받았어도, 그래도 항상 진실한 사랑을 꿈꿨을 그 내면이 참 가련하게 다가왔어.

언제부턴가 홀로 추는 추우우움 하는 부분의 음을 다르게 내는데 이거 묘하게 좋다.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드는 여자일세!

어제는 넘버 마지막즈음 자조적인 웃음은 없었고, 늘 하는 느린 춤 디테일! 


비바는 평소에 하던 스페인어 샬라샬라에 흥넘치는 의성어 애드립들, 

아.. 근데 진짜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쓰고 싶은데 이언니가 스페인어인지 뭔지 모를 이상한 소리를 내니까 도저히 받아적을 수가 없네.

호롤롤로 야이야이야 이히에히야라라 이런 소리 알아듣겠니?ㅋㅋㅋㅋ 자꾸 욕심 생기는데 끝날 때까지 완벽묘사할 자신은 없다.

근데 추가된 애드립이 있었지. 숨겨둔 열정이 내게 들리'게에에' 이 부분 고음으로 올려줬는데 못 듣던 거라 신선했어.

난 바르멘이 탁자 위에서 헤이헤이 헙헙 이런 소리 내면서 집시언니들 이름 불러주는 거 핥는데

오늘은 급하셨는지 쁘리띠언니 이름만 빼놓고 안불러줘서 서운했다고 한다. 나 쁘리띠언니 얼빤데ㅎㅎ

셩갈샤의 등장은 에갈샤보단 흡입력이 약한 것 같은데 (분장도 그렇고 셩갈이 덩치는 커도 더 부드러워서ㅎㅎ) 

이 남자 왜이리 목소리에 꿀발랐니? 소리치는 것도 감미로우셔.

게다가 카르멘을 정말 그리워했다는 게 보이니까..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라고ㅠㅠ

바르멘은 여전히 총경이며 큰경찰 작은경찰한테 캬르릉 거리며 괜히 총 한번 툭 치고 가고 

갈샤한테 앞에가서 내는 으어어 하는 들짐승 같은 소리, 호세랑 총경이 얘기할때도 갈샤랑 눈싸움하느라 바쁜 디테일도 좋고


위에도 말했지만 오늘의 바류는 욕정보단 로맨틱&애절모드라 운명처럼이 참 예뻤어.

(호세) 나를 가져. 이 맘 진실한 바로 지금 이렇게 시작하는 건 이제 바르멘 고정인데

이 언니 보게. 호세만 자기를 가질 수 있는 남자인 것 같잖아. 그냥 이름 한 번 나직하게 부르는 걸로 참 느낌이 달라지더라.

전보다 둘은 덜 바쁜손이라 빛의 속도로 단추 풀던 바르멘도 이젠 없지만

내가 3층에서 봐서 정확히 모르겠는데 무대 앞으로 나와 애정나누는 씬에서 류르신이 바르멘을 꽉 안아서 자기 다리 위에 얹는 느낌?

그게 막 야하고 이런 느낌이 아니고 그만큼 애절하고 소중히 대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좋더라고ㅠㅠ


난 돌이킬 수 없는 넘버 참 좋은데 이건 확실히 3층에서 보니 멋지더라!

앞에서 볼땐 배우들 뒤로 빠지면 가려지기도 하고 아무래도 시야가 좁아지니 전체가 눈에 안들어왔었는데 그게 한 눈에 보이니 정말bb

앞에서야 늘 그렇듯 뽀뽀뽀 페어, 

바록은 귓속말을 많이 하는데 바류는 작은 바르멘을 류르신이 꼭 안아줘서 좀 더 지켜주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되나?

처음엔 바르멘이 류르신 어깨 위로 팔을 올리고 안고 있다가 나중에 겨드랑이 사이로 넣어서 한품에 쏙 더 폭 안겼어.

앙들 사이로 요리조리 뛰어다닐때 류호세는 참 듬직하고,

바르멘은 그 와중에도 주변 경계를 늦추지 않다가 호세와 마주보면 하트뿅뿅한 눈이 돼.

뒤에 빠져있다가 가만히 서서 회전무대 돌아올때 둘이 뽀뽀하는 거 넘 예쁘더라ㅠㅠ 달달해

갈샤가 치고나오는 부분 항상 소름끼쳐. 목소리 꿀바른 셩갈샤라 귀호강 쩔었고ㅎㅎ


오잉 이거 뭐야. 쓰다보니 넘 길어져서 2막은 그냥 새로 써야겠다 

안그러면 용두사미 될거 같앙. 미안. 이따 다시 돌아올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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