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마르기 전까지 할 일 없어서 후기쓰려고ㅋㅋㅋ
좀 주절주절일거야

트유 부르기 전 어김없이 마이크 앞으로 가는 지호우빈.
근데 느낌이 \'쟤가 안부르니 내가 부를까\'보단
\'쟤가 말하는걸 힘들어할테니 내가 대신할까\' 이런 느낌
여기서부터 벌써 안쓰러워 쥬금ㅠㅠ

노래 시작하고 한시도 본하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우빈.
경게가 노래 잘 부르니까 웃고 슬퍼하면 슬퍼하는, 드바이의 본하맘 인정이요.

태눈멀끝나고 경게 다시 등장할 때 "날따라 와봐요~"하면서
넥_넥하게 등장
지호우빈 따라하면서 "내 모든걸 타! 줄게! 스키도타고 코코아도 타줄게"하면서 놀림ㅋㅋㅋㅋㅋㅋ

낙서 전, "잠깐만~ 아직 안끝났어~ 할말이 있어~ 사실 난 혼자 살려고…"까지 부르던 탱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게는 계속 스케이트타고 코코아타고 스키타는중ㅋㅋㅋ
낙서 부르면서 본하는 어린애처럼 무대를 돌아다니면서 놀고
우빈이는 기타치며 흐뭇하게 바라봄
나는 여기서
우빈이가 너무너무 외로워서 저 아이를 만들어 낸걸까, 하는 생각이 듦ㅠㅠ
왜,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 아이 한 명 입양해서 기르는느낌?

객석에서 도박하고 올라온 본하ㅋㅋㅋ
인터뷰때는 반항아처럼 한다더니... 이건 그냥 미운 5살이잖아ㅋㅋㅋㅋㅋㅋ

어제 여자는 자살한 느낌. 본하도 우빈도 많이많이 사랑함.
여자가 붉게되서 흘로내려갈때 우빈이가 손으로 잡으려던 디텔이나 아름다워, 아름다워 코러스나ㅠㅠㅠ

경게도 많이 좋아진게 저번까진
"여기서 막 웃고 저기선 미친듯이 뛰어다녀! 여기선 막 울어... 울어, 막, 으아아아ㅏ앙ㄱ악! 왜! 악!"
이렇게 하더니
"울어...왜? 왜 울어?ㅠㅠ 왜......ㅠㅠㅠㅠ"
이러다가 머리아픈지 약통찾음ㅠㅠ 훨 안정되어보이더라
여자의 죽음에 대해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느낌
개취로 이게 더 좋아ㅋㅋ

우빈이가 본하에게 여자가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너무 자책하고 슬퍼할까봐 거짓말로(단호박먹고) 내가 죽였다고 말하는 느낌

마지막 멘붕씬에서 입열고(여자입인지 다른 인격 입인진 모르겠어ㅠㅠ) 약 밀어넣고
여자 죽은 자리에 약 쌓고 싹싹빌고 밟고ㅠㅠㅠㅠ

트유맆끝은 둘 다 그 여자 죽은자리를 쳐다보며 끝.
아 멘붕씬에서 우빈이 주머니에서 약이 끝도 없이 나오는거보고
진심멘붕.........ㅠㅠㅠㅠㅠㅠㅠㅜㅠ

또 그 여잔 날 사랑했어! 할때
그래, 그렇게 믿어야지 라고 했다던데
나 왜 못들음여? 내귀막귀ㅠㅠ

다른인격이랑 대화할때 쉿, 입다물어라고 벙긋거리는거나
아기인격이랑 약속하는거 너무좋아


진실을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자나페어ㅠㅠㅠㅠㅜㅜ내가 많이 아껴요ㅠㅠㅠㅠㅠ







ㅎㅈㅇㅇ 자나페어를 잡으세여 클러버들아
ㄷㅈㅇㅇ 어제 3열이었는데 둘 다 키가 커서그런지 진짜 잘보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