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밤 넘버는 원래 트유 넘버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중간에 본하가 코러스 넣는 부분 있잖아
우빈이가 너 진짜 미친거니 정말 돌아 또라이~ 하면 어으 아으 어으~ 하면서ㅋㅋ
그 부분이 참 본하마다 색깔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대현본하가 좀 섹슈얼하게 느껴졌었거든
근데 갤에서 후기도 글케 느낀 사람 좀 보고ㅋㅋ
근데 뮤지컬퍼블릭인가 최근에 나온 그 인터뷰보니까 그런 의도라면
대현본하가 가장 근접하게 표현을 했던거네ㅋㅋㅋㅋ 난 사실 그케는 상상 못했었거든
근데 문제는 그걸 읽고 나서 가서 보니까 그게 엄청 강조도ㅔ서 들리고...
자꾸 생각도 그란쪽으로ㅋㅋㅋㅋㅋ
그래.... 혈기왕성한 스무살 남자가 연상의 여자 보면서 상상하는게 뭐겠어... 음... 그래....
자꾸 음란마귀가 뇌속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여 곤난했었다...ㅋ
경수본하는 내 기준 미친밤을 가장 퍼펙트하게 소화했는데
오히려 그 노래잘함이 뭔가 본하랑은 좀 거리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었고
소호본하는 섹슈얼한 느낌은 제로였고 성일본하는 좀 소년같았고
승조본하는 섹슈얼...보다는 자기 스스로 약에 취한거 같은ㅋㅋ 본드 마시고 부르는 거 같은 느낌이었다
암튼 저거 알고 보니까 대현본하가 부르는 미친밤이 좋아졌다는....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