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미키 1막 귀엽다ㅋㅋ
근데 애가 물가에 내 놓은 애 같음.
린다 없으면 맨날 쥐어 터질거 같아ㅋㅋㅋ

청소년 짱미키는 그야말로 허세덩어리ㅋㅋ
선생한테 반항하면서 선생 bp꼬집는거 보고
개터짐ㅋㅋㅋㅋ이런 싸가지 없는 색히ㅋㅋㅋ
그래도 린다 앞에선 순수 청년
허당 허세 개뿔도 없으면서 잘난척하는게
왠지 안쓰러움ㅜㅜ

짱미키는 엄마도 너무 사랑하고
린다도 너무 사랑해.
에디하고 틀어 지기 전 까진 행복했던 소시민.
그런데 그 사랑했던 린다가 하필......ㅜㅜ
짱미키 린다 불륜 알고 뛰어 다닐때
레알 미친놈....내 자리가 가까워서 그런가
사람이 정말로 빡돌면
저런 표정 저런 모습이겠구나 싶은......

쫑에디는 1막엔
과장되고 뻣뻣한 애 연기가 뭐랄까...
좀 동네 바보ㅋㅋ같았음ㅋㅋ
그런데 반전....2막에선 엄청 좋아짐.
린다한테 어필할때는 멋져 보이기까지.
린다야 미키 똥차 버리고 에디로 갈아 타...;;;;


오늘 진엄마 감정 좋더라.
진짜 엄마 같음
끼고 키우는 애나 남한테 떼준 애나
다 사랑스럽고 불쌍한 내새끼...가 잘 표현됨.
마지막에 눈물 철철 흘리면서
죽은 두 아들 손 끌어 잡아 줄때
주책맞게 나도 눈물 줄줄ㅜㅜㅜㅜㅜ

낮공이라 그런가 내 감정이 그런가
배우들 감정이나 몰입도가
최고조를 찍은건 아니지만
메세지가 확실한 극이고
웃음 포인트 눈물 포인트가 확실한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