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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ㅇㄱㅁㅇ) 수토리 오부 마이 라이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62) 2014.07.21 19:24:09
조회 382 추천 8 댓글 2

시간여행하다가 이거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시 삭제할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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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토리 오부 마이 라이부 (壽土離 悟夫 摩二 邏離赴, 목숨이 흙으로 떠날 때 한 사내는 깨달음을 얻고 세상을 돌다 떠난 사내는 둘 사이를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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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애루빈 (涯婁彬, 물가에 빛나는 별같은 사내)
도마수 (悼摩壽, 목숨이 다한 벗 때문에 설워하는 사내)
래민둔 (來旻屯, 하늘에서 진치고 제자를 기다리는 스승)
애니 (愛泥, 진흙탕에서 사랑하는 아낙)
도니 (盜尼, 애루빈의 두루마기를 훔치는 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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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엔 호언만 해주는 구려.
그것이 송덕문이라는 것이오. 자네가 내 것을 써 주겠나? 내가 자네 것을 써 주겠네.

금일 우리는 애루빈 개루비의 생애를 기념하기 위해 모였소
좋은 벗... 오랜 벗... 여백의 미는 나중에 채웁세......벗이였소.


01 아는 걸 써 (Write What You Know)

아는 걸 쓰시오. 아는 걸!!!!!!
자네 두뇌 속의 사담만 수천개요. 쉬이 하나 택하여 적어 보시게.


02 레밍턴 선생님 (Mrs. Remington)

유년기 래민둔 훈장님 덕분에 서당은 더 좋은곳이 되었네
중년의 여인네들은 그럴 때가 있다하오.. 뭐 내분비물 때문에
래민둔 훈장님은 여인의 얼굴을 가졌으나 터럭에 흑모(黑毛)가 나셨었지. 참으로 강모(强毛) 였음이야.

우린 항상 공부자 탄강일(공자 탄신일)에 함께 논어를 강독하곤 하였소.
서책방을 운영하는 애루빈, 성균관에 입성한 토마수, 어린 시절 대찬 사물놀이를 보고......
단옷날/공부자 탄강일(공자 탄신일)/석가탄신일이면 나는 민중소설에 나오던 신선으로 분하였고 애루빈은 그의 모친의 영으로 분하였소.
버드나무 가지로 만든 띠와 한지를 쑤어 만든 날개, 돈 소여 라고 쓰인 서적의 겉표지.. 동자들은 무엇인지 모르는 눈치였지.

더 좋은 곳! 애루빈과 도마수의 이야기! 우린 스승님의 장례식장에 몰래 잠입하였습니다.

어이구, 난 도저히 못 보겠네. / 저것 보게 스승께서 염을 마치시고 여인의 모습을 하셨네! / 아니 그게 정말인가? / 거짓이네. / 이런, 어서 가세나. / 잠시만 기다려보세 ... / 지금 언사하시는 분은 뉘신가? / 스승님의 낭군되시는 분이시라네 /
스승님께 부군이 계셨다는 말인가? 어휴. 우두망찰하네 그려.
래민둔 스승님은 어디 가시는게요? / 향원정(香遠亭) 같은곳이오.


03 최고의 선물 (The Greatest Gift)

사람들~~~~~~~~~ 아무 생각 없이 규장각에 온다아~~~~~~

그냥 수제 연이나 사주시오!!!!


04 1876 (1876)

1876년, 작년에 쓴 이야기를 우린 아직까지 읽고있소.
고종 13년! 인력거도 없고 남녀상열만담이나 신여성 다 없던 때였소. 또 지금은 없는 역병도 많았는데 그때 쓰여진 서책을 우린 아직 탐독하오
그때 만든 글자덕에 지금 아녀자들이 편히 필담을 나누고 있소, 그 글자로 글을 쓰는 것이 내 소원이오


05 평범해져 (Nomal)

나는 부친의 침상에 있는 춘화집을 몰래 꺼내어 애루빈에게로 갔소.
곧 있음 십오세라네 자넨 생각조차 못하겠지만 저기 성균관에 입학하면 상황이 달라지네 그곳은 개성따윈 안쳐준다네 내 말좀 들어보게..
여기 이 춘화집 좀 보게 애루빈 왠만한 유생들 다 읽었다네
자 소충(小蟲)은 그만 좀 놔두고 색기 넘치는 여인의 가슴에 파묻혀보세
이보시게. 명월 황진이!!!!!음주 가무/검술대련 족구 그리고 팥죽/국밥을 좋아한다고 하오!
팥죽/국밥!! 애루빈 자네도 팥죽/국밥을 좋아하지 않나!!!

이것좀 보게 내가 날씨를 바꾸고 있네. 바람의 방향을 바꾸고 석빙고를 녹이고 있단 말이네!

애루빈! 이제 모친 저고리 좀 그만 입어.

나는, 황진이의 가슴으로 나비를 후려치고 말았소.


06 계속 살아가 (People carry on)

오세때 기억인 것 같소.
시간은 흘러갔고 나도 변해갔소.
그 두루마기에 남겨져...

07 나비 (Butterfly)

장원급제. 도마수의 일담.
성균관에 350자 단편소설을 보내야 했지만...

소과에 통과하면.. 그대는 떠나는거고!
도마수의 천운이 애루빈 손에 달렸다...

이보게! 어디로 가는가?
자넨 나비라오 작고 중하지 않소...
세상의 거대함 앞에 티끌같은 존재라오...
자넨 강한 나비일세 나의 힘일세
초목 가득한 낙원에서 강물이 수풀 사이로 춤추며 흐르오... 춘풍따라 창해로..


08 우리 처음 이별할 때 (Saying Goodbye  Part1)

(나뭇가지 던지고) 명중이오~~
난 과거에 급제했고 그는 초야에 남았소

자네, 사향 바른겐가?


09 이제 시작이야 (Here\'s Where It Begins)

무엇하시오 한지가 하얗잖소... / 집필은 과정이오 난은 최종의 단계일뿐

일몰할 시각에! 일몰할 시각에! 일몰할 시각에! 일몰해! 뭐라도 필서해야 하거늘! 백지잖소! 백지요~~~~~~~~~~~~~!!~!~~!

그거 아오? 서책에서 읽은 것이네만
일년에 내리는 백설의 결정 개수가 일 자 개나 되오. 그 형태가 각각 다르다 하니 어찌 천기의 흐름이 신비하지 않겠소!
풍경이 울릴 때 마다 신선의 수염이/우투리의 날개가 돋는다!

으랏차~속곳에 눈이 다 들어갔소! 허허~ / 설화같구려 애루빈. 손에 잡히지 않고 사라지니 인생과 같다 하겠소.


10 두 번째 이별했을 때 (Saying Goodbye Part2)

우린 이제 떠나오. 애니낭자는 말위에 있소만 나가서 인사하시겠소? / 안될것같소만.. / 왜안되오? / 아버님이 시킨일이 너무 많소. / 애니낭자가 싫었나보오.. / 아 아니오!! 좋소! 참말이요!! 곧있으면 골인(빠질골汨,혼인인姻)하시겠소. 혼인도하고, 초가도 장만하고, 개도 기르고, 아이도낳고... 내이름따서 지어주시겠소?? / 뭐시요?? / 개말이요 개...


11 이제 떠나, 기다려 (Independence Day)

자네가 한양으로 오는 것은 어떠한가?
내가 정말 그대에게로 가는 것이오? 참으로 어찌하면 좋단말이오. 이 궁색한 초야를 떠나는거요? 이 내가?
지금 가네, 기다리게. / 머릿속엔, 가례소식 못 전하였는데!
일일 금시에 도착이네!
애루빈, 오지 마시오! 상황이 좋지 않소.


12 여기 좋아 난 (I Like It Here)

주막방문. 도마수의 일담.
애니 낭자. 여기 좋소, 난. 오랜만에 동동주 한 잔.
물 한사발에 가랑잎/유자/감귤 띄워놓고 엽전 한냥 달라 하오. 하지만 이곳 좋소 난...

새 경대랑 요강/뒤주와 장독이랑 장만하기 전에... 혼인약조를 재고해 보오.
좀 고정하시었소? 낭자 시장하다더니 한술도 안떴소. 구미가 안 당기오?
고심할 시간을 갖자는것이네. 기다려 줄 수 있지 않은가.


13 정말 대단해 (You\'re Amazing, Tom)

금전과 입신양명. 도마수의 일담.

자못 대단허이~
배수도사라(拜秀圖史摞, 벼슬 받을만치 뛰어난 서책을 비단으로 덮어 모아놓다)만 벌써 넉 권이나 되네!
정말 대단하오. 미리 언질해줬더라면 감축해줬을텐데. 좀 아쉽소. 연통이 닿질 않는걸 보니 자네 일정에 정신이흐릿한가보오. 서책에 낙관, 시상식 얼마나 분주하오. 도마스. 나 애루빈은 괜찮소. 자네 정말 기깔나는 친구요!
매리구리수마수(每利俱理秀摩修, 매일 이롭게 함께 다스리고 빼어나게 갈고 닦음), 도마수!


14 그때 난 보지 못한거죠 (I Didn\'t See Alvin)

조실부모한 애루빈.....
그의 부친은 생을 다하셨고.. 난 삼년상을 돕지 못했소. 애루빈 홀로...

늦었잖소~

조선 가사의 달인 정철의 가사/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읊어주었소. 모든 삶에 임금이 역사하시오...
나랏말싸미 듕긕에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 이게 다요? / 세종대왕님이...
시골구석에서 서책이나 파는 인물 덕에 먹고 사는 사람, 도마수 자네아니오?

당시 나는 보지 못했소... 붓잡은 손의 외로운 떨림...빌려맨 갓끈...
고개를 드시오, 혼자요 도마수
소인의 부친 사담 하나 꺼내 보겠소이다.

못봤잖소~
왜 애루빈은 초야를 벗어나지 않았을까. 자정 다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날 밤 애루빈이 다리에서 낙하한걸까.
다 소용없소. 결국 해답은 하나요. 알 수 없소. 도마수. 알 수 없소.


15 이게 전부야 (This is it)

이게 종결이오. 이게 전체요. 참 아름답지 않소.
알고 있소. 뭔가 석연치 않겠지. 답을 원했겠지. 이게 종결이오.
이제 좀 후련하지 않소.


16 눈 속의 천사들 (Angels In The Snow)

구리수마수(俱理秀摩修) 이부(二夫)엔 산 넘어 해가 떨어지면 속곳이 다 젖도록 설원에 누워 쌍둥이 선인을 만들었다오.


17 에필로그 (Epilogue)

유세차 임진년 십이월 그믐, 금일 우리는 애루빈의 생애를 기념하기 위해 모였소이다.
애루빈 일담 한번 경청해 보시겠소.


---------------넣을 자리!? 아직 찾지 못했죠...----------------
창과..판소리 민요가락중에 어느것으로 불러야하오?? 장단은 굿거리?자진모리...빨리 인편으로 보내주시구랴... 안달이나서 잠을이룰수가 없소이다

병자년 양차도 없고... 찾기 귀찮구료
혹자는 성균관에! 또 누구는 재시험에!

성균관 간다고 자네 인생은 포기했는가?

품삯이 꽤 되는 전문 화공도 대동할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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