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갔을때만 해도 그런거 없었던거 같은데

어제 비와서 우산에 비닐 씌운거 다 포스트잇에 번호 적어놓고 맡아놓더라구

하도 비닐 관크 얘기가 많이 나와서 그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2층 만행으로 간 나는 관크 덩어리들 사이에서 열심히 보았다...

----커플 (나) 폰년-----

와 나 진짜 커플머글이 제일 짜증남

뽀뽀하고 손조물딱 거리고 어깨동무했다가 머리 기댔다가 아주 장난 아님

너무 심해서 중간에 남자한테 움직임 좀 자제해주세요라고 했는데도

여자는 계속 뽀뽀하고 난리부르스 지랄도 풍년이여

또 다른 옆에 년은 중간에 폰 꺼내가지고 카톡하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내가 뭐라고 하려던 찰나에 나의 반대쪽 옆 사람이 폰 끄세요라고 해줌

그랬더니 아주 핸드백 팍팍 열어재끼면서 폰 넣더라..

후.................................

그래 만행인데 뭘 더 바라냐...하고 꾹참고 보려고 노력함 진짜 양 옆에 내 암내로 죽이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