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공주니까 이제 말할게
그냥 난 살리가 존나 좋은거 같아 아니 좋아
솔직히 살리 안 본 횽들 제발 보라고 싶어
일단 보고 내 멱살을 잡든 뺨을 후리든 해 도망갈게^_ㅜ
이제 진짜 끝인데 이번 주면 끝인데ㅠㅠ
절대 잘 만든 극은 아니지만 망작도 ㅇㅏㄴ..
따스한 마음의 눈으로 커버가능해ㅠㅠ

존경받고 인정받는 궁정악장 살리에르는 노력의 아이콘
그런데 천재 모차르트가 나타났다
천재를 제대로 알아보는 살리도 범인인데ㅠㅠ
암튼 다른 사람들이 모촤 등장에 천재라고 놀라는거랑
살리가 모촤 등장에 받는 충격은 비교할 수도 없었다
궁정악장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그동안의 자신이라면
용납할 수 없는 자존심 상하는 짓..과 감정들로 괴로워하면서도
모촤 음악에 감탄하고 거기에 빠져든다 애_잔

그리고, 그래서 무너진다 젤라스에게 먹힌다
젤라스는 살리 내면의 질투다 질투는 자기애에서 왔다
젤라스는 오랫동안 편지쓰며 살리와 만나길 기다려왔대
가난하고 재능도 없는 니가 음악을? 하는 시선 속에서
노력하고 연습했던 어린 혹은 젊은 시절의 살리가
믿을 건 자기자신밖에 없었겠지
난 그때부터 젤라스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고 봐
이것만 알고 그저 배우들 각고의 현장 지켜보시면 됩니다ㅠㅠ
대신 무대랑 의상은 적응 필요함 가사도^^;
가사를 듣지 말고 뭔말하고 싶은지 메세지만 들어야 해^^;

------------------- 글이 기니 요기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타임세일 (S,A)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굿바이 할인까지
다양한 할인 준비되어 있구여 9열까지 잘 보이시구여
극장 딱 들어가면 느끼게 될거야 '오 생각보다 작고 가깝다'
다양하게 준비했지만 너님 취향을 모르니
해줄 수 있는 말은 "캐슷 안 가려도 돼" ㅠㅠ
아참 두번 갈 일 없게 오슷은 사는게 좋을 것 같아  ???
배송판매 예정이라던데 배송비 아껴 ???? ㅋㅋㅋ
오슷사러 가는 김에 또 봐도 막진 않아
오늘부터 가도 6조합을 찍을 수 있다는게 사실인가요

올 가을, 올해의 망..작...이라며 살리 함께 까실 분
올 겨울, 살리 추억으로 미화하며 함께 그리워 하실 분
아이스버킷 재밌게 보신 분 ??? 세종엠에서 만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