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를 중간까지 밖에 못해서 드라마는 제대로 못 봤는데 생각보다 사극분장이 어색하지는 않아서 캡쳐 좀 해봄 ㅋㅋ

지난번에 웅 나왔던 페이스메이커 캡쳐 다시 보면서 느낀거지만 난 이상하게 연극배우나 뮤배들을 브라운관이나 영화에서 보면 정말 느낌이 다르더라.

화면을 통해서 보면 얼굴도 좀 커보이고 피부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그런 것도 있지만((((배우들)))..

확실히 무대버프라는 것이 있는건지 단순히 잘생기고 이쁘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무대에서 그토록 날 시선집중 시켰던,

특히 중소극장 작품에선 주인공이나 비중 큰 조연급이던 배우들이 단역이나 별로 흥하지 않았던 작품에서 나오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작게

느껴져. 어쩐지 평범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연기 잘하는데도 되게 어색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ㅋㅋ 

강신일쌤이나 완자처럼 양쪽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경우도 이상하게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짐 ㅎ

난 신일쌤 레드 하시기 전에는 그렇게 포스 있는 분인줄 몰랐 ㄷㄷ 

아무튼 내가 본 최근의 승복이는 복톰인데ㅠㅠ 그 희멀건 막내 아들내미가 왜 갑자기 저리 나이가.......수염탓이겠지..그럴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