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1
백희성이 병원장의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하고
아빠폰 훔쳐서 직업소개소 번호 발견
뒤캐다가(정미숙? 도해수? 만나러가다가) 걸려서 침대에서 잠만보행
명예 엄청 중요시하는 인물이라 아들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봄
목숨은 살려두고 평생 잠만 재울 계획이었던거지

와이프가 아들 안락사 시키려 했을 때 말리는 걸 보면
백희성은 아프지 않고 멀쩡했는데 일부러 그렇게 만든 느낌

아들에 대한 사랑이 없었으면 그 당시에 죽였을거고 간호도 직접 안했을거고
그렇지만 명예 지키는게 더 우위였던거




경우의 수 2
병원집안 부모의 공부 압박에 미쳐서 후천적으로 싸패 소패 됨
근데 정미숙 시신을 부모에게 들킴

들키고나서 얼마후에 도현수를 차로 치게 되고
백희성은 정신 잃은 도현수를 집에 데려옴  
죽이고 자기집 앞마당에 시신 뒷처리 하려고
그런데 또 부모한테 들킴

병원장은 이러다간 살인자 애비될꺼같고 ㅈ될 위기 같아서
명예를 지키기위해 아들을 식물인간으로 만듦

이후 깨어난 도현수가 누워있는 백희성 or 정미숙의 시신을 목격하게되고
병원장은 도현수와 협상을 시도

입막음의 대가로
살인자의 아들 + 이장을 살해한 혐의로 도주중인 것을 감춰주고
새로운 신분인 백희성으로 새인생을 살게해줄 것을 제시

병원장은 공적인 아들로 도현수를 내세워서 명예와 권력을 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