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은 자신이 제의한 3천원 전원 아름다운 제의때
앞장서서 제안을 주도하며, 각자에게 믿을수 있죠? 라며
물어보며 믿음을 확인한다.
결과적으로는 실패하였지만 이러한 주도적인 모습은
혹시 내부에서 배신자가 나와도 김경란에게 미안한 마음을
들게 해서 추후에 김경란에게 실토하게 할 가능성을 높이며
또는 배신자가 나올경우 나머지 사람들이 배신자에 대한 반감
으로 배신자를 데스메치 지목할수 있는(배신자가 생징 못받을시) 상황을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또한 이후의 상황에서 홍진호 최연승에게 지속적으로 미안한
표현을 계속 자연스레 보임으로써 (연기가 아니라 진심일지라도) 추후 그 둘한테서 데스메치에 지목될 확률을 최소화한다

생각해봐라 만약 최연승 홍진호 둘중 한명이 꼴찌를 한다면?
과연 김경란은 데스에서 지목되엇을까??

  생존이 지니어스의 목적이라고 하였을때 이준석, 오현민처럼 2인 연맹을 만들어서 우승-생징 하는 것이 멋있어보이는건 사실이나 꼴찌는 안하면서-데쓰상대자로 지목되지 않게끔 하는 전략도 가치있는 것이다. 나는 오늘 김경란의 말 하나하나에서 생존에 최적화된 그의 언변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