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동 인터뷰 보고 ㅈㄴ 빡쳐서 바로 크보 운영팀에 전화함
전화해서 심판 판정 관련해서 항의를 하려면 어디에 전화해야 하냐?
그랬더니 무슨 경기냐고 물어보길래 어제 기아 롯데 전이었다고 말함
이승재 선수가 타자가 친 공에 맞았는데 다른 투수들은 일정 시간의 휴식 타임을 부여했는데 왜 어제 경기에선 그런 시간이 없었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투수가 요청하는 거지 심판이 부여하는 게 아니다라고 함
그러면 그거 관련해서 항의한 거에 대해서는 왜 아무런 반응이 없었냐? 라고 물었더니 감독이 항의한 건 주자가 진루하면서 방해한 거다 라고 하길래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 감독 인터뷰 떴는데 그거 확인 안 하셨냐? 이랬더니 알겠다고 하고 호다닥 전화 끊더라
항상 학생들한테 가르쳤던 것처럼 절대 억울한 일은 참고만 있을 순 없어서 전화로 따짐
물론 나의 이런 행동이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순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냥 눈 뜨고 코 베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