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험은 780 넘으면 카투사나 넣어보려고 유형도 모르고 쳤고
제대로 공부하고 친건 졸업 점수 때문에 친 10.25, 11.8
공부는 10.25 전에 2주, 11.8 전에 1주 정도 했음
점수만 받으려고 야매로 공부한게 많아서 시간은 없는데 단기간에 점수만 필요한 갤러들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듯
10.25 전 2주 동안은 해커스 노랭이랑 700점 빨강파랑 풀었고
11.8 전에는 일주일간 신둥이 4회차까지 품
내가 정말 강조하고 싶은건 단어임
단어는 많이 알수록 좋다
근데 급식 때처럼 한자한자 써가면서 온전히 외울 필요는 없음
결국 토익에서는 Lc 때는 듣고, Rc 때는 슥 보고 뜻만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만 외우면 됨
노랭이 보면 30일 플랜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날 잡고 2~3일 안에 다 보는걸 추천함
그리고 아는 단어랑 모르는 단어를 확실하게 구분해서 아는건 제외하고 모르는 것만 외웠음
아는 단어는 보자마자 입으로 읽을 수 있고 대표적인 뜻이 바로 생각나야 됨
모르는 단어는 사전앱에 북마크해놓고 시간 날 때마다 훑으면서 아는 단어가 되면 제외했고
문제 풀다 모르는 단어는 마찬가지로 외움
자존심 상할 정도로 쉬운 단어도 생각보다 바로 안떠오를 때가 많은데 전부 확실하게 외워야 됨
예를 들어 limousine도 그냥 리무진인데 처음 보면 모름
이런 아무것도 아닌거에 한번 브레이크 걸리면 큰일나는거임
이게 Rc 독해 속도랑 직결 되더라
그리고 단어를 외울 때도 대표적인 단어 하나만 외우고 나머지는 느낌만 갖고 가는게 훨씬 효율적임
예를 들어 large를 외우면 largely는 당연히 유추할 수 있는 단어고 largeness는 말할 필요도 없음
다만 submit란 단어 같은 경우는 submission까지는 비슷한데
submissive는 복종하는 뜻이라 쉽게 유추가 안됨
한가지 더 예를 들면 correspond, correspondence, correspondent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그다음은 Lc인데 크게 조언해줄 수 있는게 없음
미드를 오래봐서 듣기는 자신 있었고 여기서 점수 먹고간다고 생각하고 쳤음
다만 푸는 방식에 대해서는 알려주고 싶은게 각자 알맞는 풀이 방법이 있다는거임
처음에 14.55좌 방법대로 팟 3,4 15초 내로 읽는 연습 해봤는데 오히려 더 틀리더라고
미리 읽고 기억하려니까 더 정신 사나워서 문제만 정확하게 읽었음
중요한건 정말로 정확하게 읽어야 된다는 것
what인지 where인지 when인지를 파악해야 하고
man과 woman이 각자 무엇을 하는지
그러니까 man이 suggest할지 plan to do할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됨
그러고 나면 머릿속에 남자, 여자 (3명일수도 있음) 그리고
아 여자가 조언을 하고 남자가 미래에 하겠구나를 예상하고 있어야 됨
그러고 지문 나오기 시작하면 눈 감고 듣기만 정확하게 했음
그리고 다 듣고 나서 3문제 풀고 마킹하고 다음 3문제 정확하게 읽고 반복
팟4도 마찬가지로 문제 정확하게 읽고 눈감고 듣기만
마지막으로 Rc인데 여긴 시간싸움임
Lc야 다같이 45분 들으니까 어찌할 수 없는데
Rc는 능력에 따라 다 풀고 검토할 수도 아니면 다 보지도 못할 수 있음
제일 중요한게 시간 내로 푸는 것.
그럴려면 팟 5, 6은 분당 2~3문제 팟 7은 분당 1문제는 풀어야 75분 내로 다 풀기라도 할 수 있음
중요한건 팟 5, 6에서 최대한 시간을 줄이는 것
어차피 여기는 모르면 틀려야 됨
단어 모르는거, 문법 모르는거 나오면 암만 들여다 봐야 안풀림
그러니까 최대한 빨리 풀고 몰라도 두번 보면 풀리는 팟7에 최대한 투자하는게 효율적이라 생각했음
그리고 문법 다시 하려니까 너무 많아서 미드 보던 짬으로 풀고 모르면 틀리자는 마인드로 해서 문법은 잘 모르겠다
여튼 풀다보니까 팟 5는 8분, 6은 5분대로 끊어지더라
제일 연습했던게 팟 7인데 7월 시험 두번은 팟7 뒤에 10문제 씩은 못풀고 나옴
공부를 쭉 할 시간이 없어서 10~15문제씩 끊어서 짬짬히 시간 내로 푸는 연습을 했음
시간은 문제당 -1분 씩
그러니까 문제 5개 짜리 삼중지문이면 4분 대에 문제 4개짜리는 3분대에
단일 지문에 문제 2~3개짜리는 1분대에 끊기도록 시간 날 때마다 타이머 켜놓고 풀었음
푸는 방법은 Lc랑 비슷하게
문제를 먼저 읽음 보기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안읽음
마찬가지로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main topic을 묻는지, 무엇이 take place할 지 묻는지
Mr.B에 대해 제시된건 무엇인지, 제시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등등등
그리고는 지문의 조합을 본다
article, e-mail, note, internet page 등등등
그러고 나면 대충 어떤 상황인지 예상이 될꺼
조만간 A Corp.의 Mr.B씨가 은퇴한다는 note이고, 은퇴식 파티의 세부 옵션을 물어보는 e-mail, 마지막으로 파티 이후에 참석했던 기자가 쓴 지역기사 신문이 나올 수 있을거임
그럼 보기들은 읽지 않았지만 대충 예상되는 보기들은?
우선 A Corp.나 Mr.B씨에 대해 indicated된 것.
파티는 언제 열릴지?
기사에 제시된 정보로 은퇴식 파티의 세부 옵션 추론하기
등등등 풀다보면 대충 어떤 유형일지 감이 오더라
그렇게 대충 어떤 구조인지 감을 잡았으면 지문을 읽었음
이렇게 구조를 파악하면 지문 읽으면서 문제로 나올만한 것들이 눈에 보이는데
거기엔 줄을 긋고 핵심적인 단어에 별표를 쳤음
어디에 표시를 할지는 스스로 풀면서 감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다 읽고나면 문제 풀고 마킹하고 다음 문제
공부는 이렇게 했고 11.8은 일요일에 시험 쳤는데
월화수목까지는 신둥이 1,2회 짧게짧게 공부하고
금토는 감 잡을려고 2시간씩 시간내서 3, 4회 풀로 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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