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뜬 사토리는 처음보는 낮선 풍경에 겁을 집어먹었다.
창문이라곤 하나도 없고 단지 출입구로 보이는 문 하나뿐인 방.
그리고 방 안에는 자신이 누워있는 침대 하나뿐.
"여긴, 어디지?"
그 질문에 대답을 할 사람은 없다. 단지 문이 굳게 닫혀있을뿐이다.
사토리는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그 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사토리는 소리의 근원지로 시선을 향했다. 그곳엔 처음보는 남성이 있었다.
"누, 누구시죠?"
사토리가 조심스럽게 질문을 했다.

"내가 누구인진 차차 알게 될거야."
남성이 대답했다.

"저에게 대체 무슨짓을 하려고 하는거죠?"
뭔가 낌새를 느낀 사토리가 남성에게 다시 질문을 한다.

"내 생각을 읽어보면 돼잖아?"
그 말에 바로 사토리는 남성의 생각을 읽으려고 하고,
곧 기겁했다.
\'붕가붕가섹스섹스정상위후배위대면좌위배면좌위애무가슴애무아날애무커널링구스...\'

그 남자가 생각하는것.
그것은...
"저...저리가! 오지말란말이야."
"훗. 다들 처음에는 그렇게 반항을 하지."
자기 자신이 곧 그 남성에게 당할 행위들이었다.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그렇게 사토리의 조교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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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는 그럭저럭 맞추겠는데 묘사능력이 좋아야지 시부럴.
덕분에 글질 때려치우고 소질도 없는 그림 잡은게 6년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