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망령 뮤비보면서 애니 스토리라인에 대해 망상질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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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망령 뮤비보면서 애니 스토리라인에 대해 망상질 해봄앱에서 작성

웨리(116.121) 2020.05.13 16:43:59

조회 137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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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한 여름 평범한 여중생의 일상 (남주와의 관계 단절과 낮이 연결됨)

이상하게 밤을 좋아하는 듯한 남주

알고 보니 어릴 때 이런 추억이 있었던거임 ㅋㅋ

얼레리꼴레리

장난스러운 피아노 반주와 함께 변신

코토바오못또오시에떼 함께 손편지 쓰는 장면

흐으응~~~

이 가면만 있으면 너랑 놀 수 있어

헤으응

개좋와 냐아아앙ㅋㅋㅋㅋㅋ

정신

정신차려 이친구야...

ㅋㅋ 근데 진짜인거임~

볕이 쨍쨍한 낮

남주 앞에서 짬푸하는 우리 여주

보나마나 여긴 자빠지면서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지 싶음

왜냐?

바로 뒤에 이런 장면이 나오거든

밤엔 하고 싶은 일 다 할 수 있었던거임 ㅋㅋ

슬프다 ㅠㅠ

어쩐 일인지 울적해보이는 교실 풍경과 빈자리

그리고 어머니의 뒷모습

이제 변신 했다가 사람으로 돌아오는게 자유롭지 않은듯

엄마는 니때메 고양이 가면 쓰게 생기겠는데 너는 짝남이랑 놀구 인냐,,,~~~~ ^@^!!!

자고 일어나니 다시 사람이 돼버렷슴

고양이 자세로 자는 중

길냥이로 지내왔으니 샤워 한 판 때리고

다시 짝남보러 감

아이고 이년아 ^,^;;;;;;;;

근데 먼가 장난스럽게 웃는 여주

사실 이 부분 잘 이해 안감 아마 앞 장면이랑 시간 순서가 다른듯 남주를 만나기 직전이 삽화된 것으로 보임

갑자기 우산을 떨어뜨리는 남주와 놀란 표정의 고양이로 변신한 여주

아마 마음 속 비밀을 고양이에게 혼잣말로 털어뒀는데 맞짝사랑이었나봄

하지만 여주의 사랑은 낮처럼 밝고 환한 그런 종류의 것이라면

남주의 사랑은 비 내리는 밤처럼 울적하고 외로운 종류의 것이었다고 보여짐

사랑의 시작을 기대하는 여주와 나츠마츠리 이후 헤어져선 다신 그런 꿈같은 미래는 없을거라 생각하는 남주의 모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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