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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랑이었다(리뷰)

ㅇㅇ(210.123) 2020.08.10 01:24:38
조회 347 추천 11 댓글 2
														



세상은 잔혹동화였다  마녀가 살고있는 세상에서 아이들은 공포를 배웠고 무서워서 도망다녔고 위악으로 무장해야했고 사랑대신 의무의 무게를 지며 살아야했다

그런세상에서 어린 소년과 그 어린소년보다 더 어린 그의 형이 살아가고 있었다

세상의 차가움을 볼때마다 그 형은 숨어야만 살 수있었고 그 형보다 더 어린 소년은 세상을 피해서 도망다녀야 했다.

위선을 보는 눈을 가진채 세상을 살아가는 또하나의 어린소녀는 아름다움으로 무장하며 거친말로 세상을 조롱하며 자기를 지키며 살고 있었다.


그 아이들이 세상을 배우는 법을 상태를 통해 보여준 드라마

상태는 새로운 것을 반복해 외우며 세상을 배운다 사람들의 감정도 도표를 통해 익혀야하는 조금 천천히 자라는 아이 태어날때부터 엄마와 동생한테 보호받으며

살던 아이는 공포스런 세상에서 혼자 치유를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나는 이 드라마가 상태의 시선으로 보여지는 세상을 그린것이라 생각한다.  무조건 보호했던 엄마와 동생에게서 충분한 사랑을 받아왔던 아이였기에 따듯한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의 순진함은 많은 어른들에게 잃어버렸던 것을 찾아보게 해준다

강태와 문영이 힘들게 세상을 살아갈때 많은 어른들이 그들을 살펴주고 따뜻하게 보호해 주며 그들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었다.

그래서 그 아이들이 다른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심지어 캠핑카까지 선물하면서 아이들을 응원했다. 그런 어른들이 있었기에 마녀를 물리치고 맨얼굴로 세상을 나가는 아이들에게 시청자들이 박수를 치는 것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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