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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윤호 일본 인터뷰 번역② 배우로서, 개인으로서 터닝포인트였다

Noc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9.29 18:56:53
조회 2657 추천 141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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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에서 있었던 새로운 도전이 있었습니까?


눈빛으로 연기하는 것입니다. 무석은 처음에 과묵했기 때문에 눈빛만으로 깊은 연기를 보이고 싶었습니다.

대사가 있다면 좀 더 쉽게 표현할 수 있지만, 눈빛으로 많은 것을 말할 수 있게 되면 배우로서 장점이겠지요.

말로 전하지 않고 눈으로 상대에게 전해야하니 어려웠지만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야경꾼일지」가 방송되었을 때 한국의 시청자 반응은 어땠나요?


솔직히 말해 걱정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제가 사극을 할 수 있겠느냐고요.

그 우려를 좋은 의미로 배신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식사하러 식당에 갔을 때 우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주인장이 말하더군요.

무석의 충성심을 칭찬하며 반찬을 한 개 더 주시기도 했습니다.

「의리 있고 남자답다」라고도 하고, 캐릭터 덕분에 따뜻한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같이 울 뻔했다고, 동생과 사별하는 오열 신을 칭찬해주신 분들이 특히 많았어요.

그 외에는 액션이 잘해서 놀랐다거나…….

무석의 대사가 늘면서 과거에 어떤 아픈 경험이 있었는지 잘 표현하고 있었다고 칭찬해주신 분도 있고

그런 말 하나하나가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노력한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마음에 드는 명장면이나 명대사 있습니까?


회상 장면이지만, 여동생 인화의 사망 장면입니다. 그 장면에서 저는 오열하면서 아이처럼 울었습니다.

왜 무석이 지금처럼 과묵하게 되었을까, 그 장면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액션 장면에서는 조상헌에게「어째서 나는 귀신을 볼 수 없는가」라고 묻는 대목입니다.

저는 조선제일검이고 상대는 야경꾼의 대장이라는 실력자끼리의 대결로, 그 장면은 멋지게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이린과 무석이 수련을 구하러 갔을 때 기와를 부수는 액션 장면입니다.

첫 등장 장면이었지만 CG와도 잘 맞고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무석'이라고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산군에게 배신당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기산군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절명하는데, 대본에는 상세한 지시가 없어서 현장에서 대화하며 촬영했습니다.

최후에 기산군과 박수종 어느 쪽을 보아야 할지 고민했는데, 무석은 충신이기에 왕인 기산군에게 인사하는 쪽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열 신은 시청자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촬영 시의 에피소드는 있습니까?


오열 신의 촬영에서는, 그 (방송된 신) 외에서도 우는 장면을 집중적으로 찍었습니다.

훌쩍훌쩍 울거나, 목놓아 울부짖거나 여러 가지 패턴의 우는 연기를 했어요.

저에게는 실제로 동생이 있어 여동생을 잃으면 어떤 기분인지 상상하면서 했습니다.

하나뿐인 여동생이 죽으면 어떤 심경일지 상상하니 자연스럽게 눈물도 콧물도 다 쏟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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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석의 장면에서 동방신기의 멤버인 창민 씨의 노래가 흘렀는데 어떻습니까?


로맨스 장면이었죠. 곡도 로맨스를 부른 것이므로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더라면 창민과 함께 불렀을지도 모르겠네요.

창민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으니 어떻게 부를지도 알고 있고, 역시 창민이 불렀으니 다른 곡과는 또 달리 감회도 남다릅니다.




─이린과 무석은 정반대의 성격으로 드라마에서는 절묘한 콤비였지만, 실제 이린 같은 이가 동료라면 마음이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잘 맞을 거로 생각합니다. 싸우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추억도 늘어나겠죠.




─「야경꾼일지」에서 자신의 연기에 점수를 준다 하면 몇 점 정도인가요?


출연작이 그리 많지를 않아서 점수를 매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석다움을 표현하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어느새 무석이 되었어요.

점수는 차치하고 무석다움을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캐릭터에서 바로 빠져나갈 수 있는 타입입니까?「야경꾼일지」가 끝난 뒤에도 역할에 끌려가 버린 적은 없습니까?


드라마가 끝나고 바로 동방신기 콘서트 투어가 시작되었는데, 금세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무석의 캐릭터와 저 자신의 성격은 공통점이 많고, 무석이 자신의 신념을 한결같이 관철하는 부분은 스스로 연기하면서도

그에게 경의를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역할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었습니다.

다른 작품의 때는 배역에 푹 빠져도 당장 벗어났는데, 이번엔 시간이 걸렸어요.

그 때문에 평상시 대화할 때 무석의 무뚝뚝하고 딱딱한 느낌의 어조가 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행동거지도 드라마가 끝난 직후에는 남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0대는 어떤 활동을 하고 싶습니까?


동방신기로서 가수 활동을 하면서, 배우의 일도 계속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역을 연기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창민도 저처럼 가수와 배우를 양립시키기 때문에 함께 성장하고 싶네요. 언젠가 뮤직비디오 찍을 때 함께 멋진 연기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또 제작에도 관심이 있어서 언젠가 제가 작사・작곡한 앨범을 발매하고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들고 싶어요.

뮤지컬이나 콘서트 그리고 드라마도 하고 영화에도 나왔어요. 그 경험들을 하나로 응축하여 쇼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연기력을 더 닦고, 많은 분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네요.

단지 "연기하는 것"만으로는, 진짜 배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기를 통해 희망이나 용기를 주는 것이, 진정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배우로서도, 개인으로서도 터닝포인트라 할 수 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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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해보고 싶은 역할과 작품이 있습니까?


남자다운 캐릭터를 맡고 싶네요. 본 성격에 가까우니까, 그리고 저는 전라도 출신인데,

그것을 살릴 수 있는 개성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네요.

호남 사투리를 쓰는 남자다운 역할이라든가, 그리고 어릴 때 꿈꾸던 검사도 좋고요.

남자의 일대기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아직 아직 젊은 애송이지만 한 남자의 인생을 연기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일찍 데뷔해서 평범한 가족의 삶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도 있고, 가족에게 헌신하는 장남의 역도 해보고 싶어요.




─사극에 다시 출연한다면 어떤 역을 맡고 싶습니까?


무사도 좋지만, 왕도 해보고 싶네요. 일견 독선적으로 보이지만, 안에는 슬픔을 간직한 왕.

가 그렇게 된 과정을 표현해보고 싶네요. 코믹한 느낌이 아닌 진지한 느낌으로 하고 싶습니다. 악역도 해보고 싶고요.




─윤호 씨에게 「야경꾼일지」는 어떤 의미를 가진 드라마입니까?


한마디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배우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지금까지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여러 가지 표현해왔지만, 무석처럼 말없이 자기 일에 정진해가는 남자를

조심스럽게 표현하며 연기한 것은 인생에서 큰 경험이었어요.

또 이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모두와 서로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장면이 많아서 고생도 했지만, 제 인생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양식이 되었고,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에는 감사하고,

무석을 만들어준 스탭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제「야경꾼일지」을 보게 될 일본분들에게, 드라마의 볼거리와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동방신기의 멤버로 무석을 맡은 윤호입니다.「야경꾼일지」는 사극의 형태를 한 유령 사냥꾼 이야기입니다.

동료와의 우정과 가족애가 제대로 그려지고 있고 인간의 행복, 희로애락 모든 감정이 담긴 퓨전 사극입니다.

제가 연기한 무석뿐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한국을 알 기회도 되므로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희망과 감동하실 거로 생각합니다.

「야경꾼일지」부탁 드립니다.




*원문: http://news.kstyle.com/article.ksn?articleNo=202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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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꼭 클릭해서 보세요. 신세계가 펼쳐집니다+_+






「야경꾼일지」에 대한 소회는 물론 다양한 연기와 셀프 프로듀싱에 지대한 관심을 담겨있지요.

제가 전에 일부 질답을 번역해서 올렸던「더 알고 싶다! 한국TV드라마」와 완전히 동일한 내용입니다.(*아래 참조글 참고)

내용이 동일한 걸 보니 avex와 SM재팬이 질문을 만들어서 보낸 서면 인터뷰였던 걸로 보이네요.


윤호는 개인 업무로 잡지 인터뷰할 때는 그룹 언급이나 다른 멤버 언급은 철저하게 배제하는데

보도자료용 서면 인터뷰에서 저렇게 길고 성실하게 답변 했더니 저 짧은 답변을 이용해서 슬쩍 제목에다 이름 끼얹은 원문 퀄리티 보솤ㅋㅋㅋㅋ



애니웨이




윤호가 원하는 작품 성향이 뭔지 알 것 같죠?ㅎㅎ

내년 상반기 지나면 윤호 소식 슬슬 들려올 텐데 전역 후 어떤 작품을 하게 될까요.

서른 이후 (∵)의 다양한 얼굴을 만나게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ㅠㅠb





*엮인글: 「야경꾼일지」윤호 일본 인터뷰 번역① 액션신에 댄스기술을 도입하고자 했다 https://gall.dcinside.com/uknow/214284

*참조글:「더 알고 싶다! 한국TV 드라마」67호 윤호 인터뷰 일부 번역 https://gall.dcinside.com/uknow/207628

*참조글:「더 알고 싶다! 한국TV 드라마」67호 김흥수 씨 인터뷰 일부 번역 https://gall.dcinside.com/uknow/20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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