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은 내 아잉~폰 으로 찍은 거니 신경 쓰지 말아줘,,,        
        
횽들...요즘 용산을 안나가다가 올만에 봤더니 판매수법이 바뀌었더라고...        
뭐 나만 모르고 있던건지도 모를일이지...        
        
암튼 마눌이 카메라 사달라고 압박을 주길래 똑딱이? 하니까 지는 큰거 아님 안쓴데...        
(큰거 아님 안쓰는 마눌이 날 10여년가까이 사용하는걸 보면 말야 내가좀.,,,흠흠 잡설 치우고,,)        
큰거라고 Dslr을 사 줄 수는 없잖아 마눌이 완전 초보인것도 문제지만 내 술값도 생각 해야잖어...        
그래서 알아보고 찾아보니 HS10이 딱 좋길래 토욜날 용산으로 러쉬를 하고 캐쉬를 할려고 했지...        
        
몇군대 둘러보니 인터넷 최저가보다 비싸거나 같더라고 그럴꺼면 인터넷도 퀵으로 쏴주던데 뭐하러 거기서 사?        
그러다 아이파크몰 3층중에 한군데를 갔더니 카드로 결제를 한다고 했는데도 55만원을 부르는거야...        
오메,,,55만원이면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훨신 싼거 아녀!! 보자고 하니까 앉아서 기다리라더니        
어디서 전시품 가지고 와서 이것저것 작동도 해보고 찍어보라고도 하고         
UV필터에 액정 방탄쉴드도 하나 준다고 하면서 죻니 꼬시는거야...        
와!!! 더 생각 할꺼도 없이 살려고 했지...주세욧! 하니까 잠시만요 하면서 그 전시품 가져온데 가더니....        
물량이 딸려서 없데...월욜날은 있을까요? 하니까 장담하긴 힘들겠데...아마 없을듯 하다고 하면서         
이것도 보실래요? 함써 소니 하이브리드도 보여주고 홈피에 다른제품 사용기 같은것도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다른 물건의 HS10 보다 좋은 장점들을 보여주더라고(초고속 동영상 촬영 같은거...)        
가격도 뭐 HS10 보다 싸고..혹하더라고...뭐 이집 가격 부르는게 무지 싸게 부르니까 가격 눈탱이 치진 않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암튼 뒤에 보여준거나 소니 하이브리드 살짝 고민하는중에 같이간 친구가 똥이 급 마렵다는 이유로 화장실가는걸 보고         
나도 살짝 마려워져서 같이 가는 바람에 그냥 집으로 고고...역시 화장실 갈때랑 나올때는 마음이 확~다르더군..ㅎ         
비유가 틀리고 이상해도 좀 봐줘 내 수준이 그정도야..ㅋ        
        
집에서 인터넷으로 다시 검색중에 최저가로 파는곳이 결제후 직접 수령 원하면 용산 아이파크몰 어디로 오라고 적혀있는걸 봤어...        
어? 아깐 물량 없다던데? 용산이 그렇잖아 자기네 물건없어도 어디서든 가지고 오는 시스템...        
아..이거 용팔이 장난인가? 하는 생각에 월욜날 거기 직접 수령하는데를 찾아갔어 결제같은건 안하고...        
거기가 아이파크 9층 사무실구역이더라고 그 사무실 딱 들어가는순간 놀랬어...HS10이 사무실 창고를 가득 채우고 있더군...        
알고보니 후지총판이두만..ㅋ        
결제 안하고 왔는데 여기서 결제되죠? 카든데...라고 하니까..        
그러면 인터넷 자기 쇼핑몰이 더 쌀꺼라고 쇼핑몰 쿠폰이랑 무이자할부랑 등등 하면 자기네 직접 파는거 보다 인터넷이 싸다고...        
공인인증이나 뭐 그런거 되면 자기네 컴텨에서 신청해도 된다고...        
공인인증 안된다니까 그럼 카드 수수료만큼 빼준데,,,기계값만 거의 53만원 정도?         
암튼 악세사리( HS10 속사 케이스, 후지 정품가방, 산요충전기, 에네루프4알, 정품후드, 8기가 메모리, 방탄쉴드, 청소셋대형, 인화권10만원어치, 각종 얒홍 다운로드 쿠폰한 1년치등등 잡다 악세사리)싹다 해서 60만원 조금 더 줬어...중고나라보다 싼거 아녀 저정도면...        
        
자기네 오프 매장 가서 결제 해야 한다고 화소체크등등 다 끝네고 자기네 매장 갔는데 토욜날 그 매장 옆이 그 용팔이가 전시품 가져온 그 매장이야..        
결제 하면서 토욜날 오니까 저쪽 매장에서 물량 없다고 하던데 사무실에 많두만요 하니까 그 사무실 사람 (팀장이라더라고)이         
뭐 용팔이 수법이죠,,그러더라 인기 품목 있냐고 물어보면 인터넷 최저가 보고 온거 다아니까 최저가보다 더 싸게 부르고 셈플 보여주고         
구매욕 팍팍 올린다음에 어? 물량이 다 떨어졌다네요? 함써 자기네가 마진 많이 볼 수 있는 물건 파는거...        
그리고 어찌 인터넷이 더 싸요? 하니까 자기네가 11번가 같은데 파는 가격이 56~7만원 수준이래 도매에 나가는 가격이 55만원...        
그러면 11번가 같은데서 쿠폰쓰고 어쩌고 하면 더 싸다는거지 쇼핑몰들은 손해를 보고라고 인기 상품은 싸게 파는게 사람 끄는거니까        
싸다는 인식을 심는거니까 무리해서라도 그렇게 파는거라고...        
인기상품 살때는 그냥 인터넷 쇼핑몰 이용하라더라고..자기네도 사무실로 무작정 찾아왔으니 가격 그렇게 해 주는거지         
용산 오프매장에서 사면 역시나 인터넷가격정도로 파는거라고 하두만...        
        
어쨋든 횽들 내가 글 솜씨가 없어서 일케 글이 길어졌는데 요약 하자면        
용팔이들은 인기상품 문의하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부르고 물건 보여준뒤 물량 없다고 하고 마진 많이 남는 물건 팔려고 한다.        
그러니 인기 상품은 그냥 인터넷 최저가로 사는게 정말로 최저가로 사는거다...        
오프라인으로 살려면 총판을 무조건 쳐들어가서 구입하라 정도야...        
후지 총판 궁금하면 덧글달아 횽들,,,구입처 알려줘도 되는건지 몰라서(광고라고 할까봐)말야..        
        
그나저나 디시 오픈할때부터 눈팅이가 결국 일케 글도 남겨보는 역사적 순간이네,,,ㅎㅎ        
HS10 잼나는 물건이더라고 내 앞으로 그걸로 뭐 찍으면 열심히 함 올려볼께...

아 참고로 후지겔에 올린거 여기도 올리는거니까 저쪽에 있던 게시물이네라는 테클은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