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정 리사이즈

편의상 존대말은 생략하겠습니다.

1. 디자인
이전의 니콘의 컴팩트와 다르게 높은 수준의 카메라다운 멋스런 외형을 지니고 있다.
블랙으로 구입하였는데 블랙이 개인적으로 더 잘 어울려 보인다. 가볍고(200g) 크기도
하이엔드 중 가장 작으므로 휴대성도 상당히 좋게 나왔다.

2. 화질및 색감
써본 디카가 6개 정도 되는데 그 중 단연 화질이 뛰어나고 같은 급으로는 삼성 nv10을
써보았는데 그보다 더 안정적이고 깨끗한 풍경사진이 나온다. 주로 풍경을 찍는데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고 색감도 사실적이면서 풍부하게 나와서 좋다. 비비드 모드도 과장이 심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나와서 좀더 진한 색감을 원할때 유용하다. 노이즈도 저감도에서는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로 없다. 단 실내사진에서는 감도가 400이상으로 올라가면 노이즈가
있어 사진이 좀 거칠어진다. 어두운 실내에서는 감도 200이하 밝은 실외에서는 400이하
사용을 권장한다.
 접사기능도 니콘인만큼 초점도 원하는 곳에 잘 맞고 4센티까지 가능하다. 접사 좋다.

3. 성능
손떨림 보정기능이 뛰어나 1/2초 정도에서도 안흔들리게 나올때가 많다. 손각대 야경도
꽤 많이 건질수 있다. 초기전원 2초정도로 빠른편이고 줌도 빠르다. 단 초점 속도는 1초조금
못되는데 약간 느리다. 메뉴도 직관적이고 인터페이스도 편하고 모드다이얼 외에 독립다이얼
이 따로 있어서 감도 설정이나 수동 사용시 매우 편리하다. 풀수동을 지원하므로 사진을
배우고자 하는이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그립감도 상당히 뛰어나다 앞뒤로 고무 그립이 덧대어져 있다. 자주 쓰는 비비드 모드나
 샤픈 설정등이 사용하기 편하고 빠르게 바꿀수 있고 항상 기억되어 있어 편리했다.
확장성도 뛰어나 전용어댑터로 망원, 광각렌즈 가능하고 추가 후레쉬도 장착 가능하다.

4. 액정
기본적으로 선명하고 좋으나 약간은 누런끼가 돌고 스미어 및 블루밍 현상은 조금 심한편
이라고 할수 있다. 빛이 들어오거나 전등을 보고 반셔터시에 스미어가 있고 블루밍도 있다.
그러나 실제 사진에는 당연히 영향이 없다.

5. 동영상
상당히 화질도 괜찮고 음성도 좋다. 단 사용중 광학줌은 안돼고 디지털줌만 된다.
광학줌은 찍기 전에 설정 가능하고 용량도 캐논제품보다는 작아서 1기가 기준으로 640*480
30프레임은 16분정도, 640*480 15프레임은 30분 정도 촬영가능하다. 티비로 연결해서
봐도 화질이 볼만하다.

6. 배터리
정품 기준으로 후레쉬 미사용시 250-300장 정도 간다. 2개로 하루는 여유있게 쓸수 있다고 본다.

총평
현재 나온 컴팩트 중 가격대 성능이 가장 좋다고 본다. 정품33-35만원 정도인데 내수제품도
영어지원을 하므로 블랙을 원한다면 내수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내수만 as해주는곳도
있으니...  입문 초보용으로도 또는 slr유저의 서브 디카로도 좋은 다양한 유저층에게
어필하는 추천할만한 디카이다. 여성에게도 거부감 없을거라 생각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일동안 써본 사용기이구요. 좀 더 오래 써보고 더 자세한 사용기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