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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배 단편] 수녀타락

고등어(59.11) 2017.01.04 19:35:42
조회 4880 추천 55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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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옥좌에 영광있으리라.


프리스트여, 죄 많은 저의 고해를 들어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 제 입술과 혀가 저지른 죄악을 고백하러 왔나이다. 기만과 허식은 진실을 가리지 못할지언저, 저는... 예? 서론이 길다고요? 무슨 말씀을 그렇게...아, 아닙니다. 프리스트. 고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성스럽고 영광된 초세니아 오더에 복무하는 배틀시스터입니다. 실은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저의 죄 이전에 다른 자매에 관한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저희 오더에서는 유난히 많은 레펜티아 자매님들이 복무하고 있나이다. 다들 너무 신앙에 열정적인 탓이겠지요. 그리고 그 레펜티아 자매들의 살갗을 채찍으로 때려, 그녀들이 너무 열광적으로 변하는 것을 막는 미스트리스 자매님도 계시나이다. 아, 옥좌께서는 얼마나 지혜로우신지. 레펜티아 자매님들과 미스트리스 자매님을 함께 두실 생각을 하셨을까요. 그들이 없다면 우리 가엾은 레펜티아 자매들은 그저 무의미하게 희생될 뿐이겠지만, 미스트리스 자매들의 채찍질 덕분에 우리 자매들은 오늘도 황제폐하의 적들을 효율적으로, 날카롭게 처단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죄송합니다, 프리스트. 제가 이야기가 좀 길어졌군요.


들어본 적 있으신지요? 저희 오더의 미스트리스 알레타 자매님 말입니다. 아름다우신 분이지요. 또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엄격하신 분이랍니다. 그 분의 흑발과, 살짝 가느다란 눈매가 얼마나 빛나는 지 보신 적 있으신지요? 저는 항상 알레타 자매님의 채찍질을 볼 때마다 감탄하곤 한답니다. 그 가느다랗고, 늘씬한 팔이 어쩜 그렇게 날카로운 일격을 만들어내는지, 그러면서도 치명적이진 않답니다. 미숙한 미스트리스 자매들께서는 실수로 레펜티아 자매를 너무 심하게 때려 죽이기도 한다지요? 하지만 알레타 자매님은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답니다. 죽기는 커녕 중상조차도 입히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신 분이니까요. 그러면서도 고통은 강렬하게 주니, 이 어찌 모범적인 미스트리스가 아니겠습니까? 전투가 없을 경우에는 몇몇 레펜티아 자매들은 스스로하는 채찍질으론 만족하지 못해 쉬시는 알레타 자매님을 찾아가 부탁한다고도 하니, 그분께서는 참으로 바쁘시겠지요. 저한테 그런 취향은 없습니다만, 가끔은 저도 한번...아, 잊어주세요, 프리스트. 상관없는 이야기랍니다. 아무튼.


아아, 그런 분이 어쩌다 그렇게 되셨는지...사실 이 이야기는 알레타 자매님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답니다. 실은 오더 내에 전부 함구령이 내려져있지만, 옥좌여, 용서하소서. 이 타는듯한 심정을 어디가서 고해라도 하지 못한다면 죽을 것만 같아 여기까지 온 것이랍니다. 


실은, 저희가 농업행성의 수복 성전을 떠났을 때였습니다. 립스 성계에 있는 '프레데리카의 광기'라는 자그마한 아그리월드였죠. 저 역겹고 나약한 제노들이, 실례, 이름이 타우라고 하던가요? 그 사악한 외계종들이 침공한 행성을 수복하는 임무였답니다. 거기서 저희 오더는, 그리고 우리의 레펜티아 중대는 실로 놀라운 활약을 했답니다. 날아드는 외계종들의 총탄을 무시하며 에버서레이터를 휘두르며, 그 치졸한 것들에게 백병전이란 무엇인지 가르쳐주었지요. 거기서도 알레타 자매님의 채찍이 가장 눈부셨답니다. 아, 외계종의 조잡한 배틀슈트의 목을 정확히 뉴로-채찍으로 내리쳐 잘라버리는 그 모습을 프리스트께서도 보셨어야 했는데...도대체 어쩌다 그분이 이런...안타까운 유혹에 지고 마셨는지...


죄송합니다, 프리스트. 부디 역겨움을 느끼지 말고 들어주소서. 전투가 끝난 후의 일이었습니다. 저희 오더는 야채밭 한가운데에 전투성당을 설치하고 경계를 서고 있었지요. 그때, 저는 이상한 것을 보고 말았답니다. 말씀드렸겠지만 프레데리카의 광기는 야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그리월드였지요. 그런데, 알레타 자매님의 행동이 전투가 끝난 후부터 참 이상했답니다. 그 분의 정갈하고 엄격한 눈이...땅에 흩어진 야채들을 탐욕스럽게 노려보고 있었어요. 아아, 옥좌여, 용서하소서. 그건 욕정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눈이었나이다. 오이, 당근, 무...그 원시적인 형상들을 한 야채를 노려보시던 알레타 자매님이, 한밤 중에 몰래 밭으로 나와 그것들을 뽑고 계셨던 것이지요.


초병을 서고 있던 저는 몹시 당황해, 몸을 숨긴 채 그분의 이상한 행동을 지켜보았답니다. 어째서일까요. 그분께서는 너무 지나치게 굵지도, 가늘지도 않은, 꼭 어린 아이의 손목 정도의 두께를 까진 것들만을 골라내고 계셨습니다. 달빛에 비친 알레타 자매님의 얼굴에는 홍조가 가득했어요. 그것들로 도대체 무엇을 하실 작정이었을까요. 저는 너무도 두려워 몸을 바들바들 떨었답니다. 프레데리카의 광기라는 불길한 행성의 이름이, 우리의 자매님에게도 그 음탕한 정념을 전염시킨 것일까요? 그 당시의 저는 알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해해 주소서, 프리스트. 저희들은 황제의 딸들이며, 영원히 순결을 맹세한 몸들이라는 것을 저도 압니다. 그런 육체에 욕정이란 가당치도 않지요. 허나 저는 알레타 자매를 비난할 수 없었습니다. 저 또한 유혹에 흔들린 적이 없다고는 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소리를 질러 자매들을 깨우는 대신, 야채를 챙긴 알레타 자매님이 지하실로 조용히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답니다.


몇시간이나 지났을까요, 온갖 음울한 상상에 물들어 있던 저를 여전히 눈치채지 못한 채, 알레타 자매님이 바깥으로 도로 나왔답니다. 그분께서는 만족스런 얼굴을...무언가 충족된, 상기된 얼굴에 미소를 띄고 있었어요. 그 색정적인 웃음이란, 아아, 동성인 저마저도 흔들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그분께서는 야채들의 부러진 끄트머리를 바닥에 버린 후, 스스로의 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참호로 돌아가셨죠. 저는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답니다. 알레타 자매님이, 그 정갈하시고 엄격한 자매님이, 레펜티아 자매들을 언제나 옳은 길로 이끄시던 그 자매님이 결국 욕정에 지고 말았을 줄이야, 저는 눈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제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녀를 고발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녀를 옳은 길로 다시 이끌 수 있을까요? 한낱 배틀시스터인 제가?


죄송합니다, 프리스트. 제가 좀 흥분했군요. 저는 결국 매일 밤마다 초병을 서며, 몰래 야채를 고르는 알레타 자매님의 행동을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답니다. 그분께서는, 어쩐 일일까요, 저를 마치 유혹이라도 하듯, 일부러 보여주기라도 하듯 점차 대범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다른 레펜티아 자매와 함께 낮게 웃음소리를 내며 지하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기도 했어요. 그녀들은 입술을 쓰다듬으면서, 상기된 얼굴을 하고 키득거리고 있었지요. 그리고 낮이되면,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알레타 자매님은 평소의 얼굴로 돌아오셨어요. 저를 잠깐 보실 때만 묘한 웃음을 띄우는 것을 제외하면...


프리스트, 왜 그러시지요? 어디 불편하신가요? 아니시군요. 네, 이야기를 그럼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번민에 시달린지 일주일이 넘었을 무렵의 일입니다. 행성의 모든 외계종이 처단되었다는 소문이 들렸지요. 늦어도 내일 아침에는 이 저주받을 욕정의 행성에서 철수하게 되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알레타 자매님도 평소처럼 돌아오실 거라고 믿으며, 저는 그것만을 믿으며...초병을 서고 있었어요. 어둠 속에서 나타난 자매님이 제 허리를 쓰다듬기 전에는...어찌나 놀랐는지, 저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을 뻔 했답니다. 알레타 자매님이었어요. 그분은 저를 뒤에서 살짝 껴앉고, 귓가에 뜨거운 목소리를 불어넣으며 이렇게 속삭였어요.


너도, 원하는 게구나?


이렇게...저는 너무도 놀란 바람에, 결코 본심은 아니었지만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어요. 아, 프리스트시여, 이 역겨운 저를 벌해주소서! ...프리스트? 벌해주시지 않나요? 예? 이야기를 계속하라고요? 그런! 이런 참란된 이야기를 듣고도 화가 나지 않는 것인가요? ...계속하라시니 계속하겠습니다만은....알레타 자매님은 저의 손을 부드럽게 잡고, 예배당의 지하로 저를 안내했어요. 묘한 열기가 제 몸을 마치 애무하듯 감싸자, 저의 숨소리는 점차 고조되기 시작했어요. 또각또각, 또각또각, 알레타 자매님의 구두 끝이 계단을 울리는 소리만이 계속될 뿐, 지하실은 언제까지나 이어질 것 같았지요.


그리고 마침내 그 끝의 문이 열렸어요. 어두운 그곳은, 알레타 자매님이 소중히 아끼는 채찍과 고문도구들이 가득했지요. 바닥은 축축하고, 조금 끈적거렸어요. 약간 어두운 그 공간에서, 알레타 자매님이 낮게 웃으며 저를 돌아보았지요. 그녀의 손이 저를 섬세하게 붙잡더니, 낡은 의자에 앉히자, 저는 눈물 가득한 얼굴로 알레타 자매에게 이래서는 안된다고, 죄악이라고 중얼거렸어요. 자매님은 조금도 듣질 않는 것처럼 보였어요. 아, 저는 이제 그곳에서 다른 레펜티아 자매들이 당했던 일을 겪을 참이었습니다. 알레타 자매님이 뽑아낸 온갖 야채를 가지고 했던 바로 그 일을...


그리고 마침내, 제 앞에 야채 스튜가 놓였어요.


아, 하지만 알레타 자매님의 스튜는 너무 맛있었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땀 범벅이 되어, 접시의 바닥을 숟가락으로 요란하게 두들겨대는 저를 발견했지요. 알레타 자매꼐서는 그런 저를 음탕하게 내려다보시고는, 너무도 잔인하게도 이렇게 물었답니다. 더 먹을래?라고 말이죠.


프리스트? 왜 그러세요?


프리스트?


왜 그런 표정을 지으세요? 알레타 자매님께서는 밤마다 허락되지 않은 음식을 만들어 드시고 계셨던 거에요! 이런 참란된 욕정을 만족시키기 위해서요! 이런 끔찍한 일에 비통해하진 못할망정, 어째서 그런 넋을 잃은 표정을 하시는 건가요? 시스터들에게 그런 예외적인 쾌락을 용납되지 않는 것 아닌가요! 야식이라니! 아무튼, 저는 허락되지 않은 시간에 음식을 허비한 죄를 고해하러 이 곳에 온 것입니다. 맙소사, 알레타 자매께서는 재미가 들린 것인지, 요즘도 성당 요새의 지하실에 잠입해 음식을 빼돌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끔찍한 범죄를 용납할 수 없어 이렇게 고해하러 왔...물론 그녀의 요리 솜씨는 정말 좋긴 하지만요...


예? 그냥 가보라고요?


저를 벌하시지 않는 건가요? 프리스트, 왜 그렇게 얼굴이 붉으신지요?




***


여프리가 너무 이뻐서 영감을 받아서 써본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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