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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불릿클럽과 CHAOS의
4vs4 태그 매치가 펼쳐진다.
도쿄돔 레슬킹덤 메인이벤트를 위한 전초전으로 펼쳐지는 시합
유쾌한 악동 불릿클럽!
윌 오스프레이의 엄청난 신체 능력!!!
게도씨도 힘낸다!!!!
"아담 콜 베이베에에에에에에!!!"
하지만 반격하는 게도!!
"게도 베이베에에에에!!!"
게도씨의 슈퍼킥!!
하지만 영벅스가 뒤에서 슈퍼킥!!!
영벅스와 불릿클럽이 CHAOS를 차례차례로 요리한다.
그리고...
4명이서 다 함께 터미네이터 모드!!!!
4명이 다 함께 토페 스이시더!!!!!!
그리고 다시한번 기를 모으는 아담 콜!!
"아담 콜!! 베이....... 억"
외치는 중에 얻어맞는 아담 콜!
이번엔 고토가 나온다!!
난폭 무사의 무쌍!!!
하지만 영벅스가 슈퍼킥!!!!!
영벅스와 아담콜이 투 스윗을 주고받는 사이
윌 오스프레이의 기습!!!
그리고 윌 오스프레이의 사스케 스페셜!!!!!!
오카다와 케니가 태그해서 들어온다.
오카다의 빅풋!!!
오카다가 다이빙 엘보우 드롭을 하려고 하지만
영벅스가 비겁하게 심판 몰래 오카다의 눈에 스프레이를 뿌린다!!
고토에게도 스프레이를 뿌리는 영벅스!
하지만 앞만 보고 직진하는 고토에게 그런건 통하지 않는다!!!
눈물과 근성의 우시고로시!!!
하지만 아담 콜의 샤이닝 위저드!!!
이번엔 윌 오스프레이에게 라스트 샷을 작렬시키려고 하지만...
오스프레이가 그걸 스터너로 반격!!
다시한번 다이브를 준비하는 오스프레이!!
하지만 케니 오메가의 역수평 춉!!!!
케니가 브이 트리거!!
하지만 그전에 오스프레이가 낚아채 스패니쉬 플라이!!!
그리고 링 밖을 향해 다이빙!!!!
오카다가 이틈에 레인메이커를 준비!!
하지만 케니가 피하고 영벅스가 오카다에게 슈퍼킥을 날린다!!
케니의 풀넬슨 스플렉스!!!
영벅스가 CHAOS의 멤버들이 못들어오게 슈퍼킥!!!
그리고.... 링 안에는 오카다 한명과 불렛 클럽 4명!!!
4명이서 외친다!!!
"투 스윗!!!!'
그대로 동시에 슈퍼킥!!
4명의 킥이 오카다의 안면에 적중!!!
오카다의 위기!!!
하지만 여기서 게도가 오카다를 구해준다!!!!!!
하지만.........
링 위에는 게도 한명과 불릿클럽 4명....
나머지 동료들은 모두 밖에 쓰러져 있고
게도의 뒤에는 쓰러져 있는 오카다가 있다.
불릿 클럽 4명이서 게도를 비웃는다.
4vs1.
어떻게 봐도 게도에겐 아무런 승산이 없다.
하지만 그래도 게도는 물러서지 않는다!
남자라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싸워야 할때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이길수 있는건 아니지만.
이제 케니를 막을건 아무것도 없다.
케니가 오카다를 외날개의 천사로 들어올린다.
어떻게든 버둥거리며 버티는 오카다!
빠져나간 오카다.
케니를 툼스톤 자세로 들어올린다!!!
하지만 뒤집는 케니!!!
오카다가 다시 빠져나가지만 역수평 촙을 날리는 케니!!!
하지만 달려오는 케니를 향해 드롭킥을 날리는 오카다!!!
다시 흐름이 바뀌는가!!
오카다의 레인메이커...
하지만 케니가 브이 트리거로 오카다의 피니쉬를 깨버린다!!!!
그리고 리버스 프랑켄 슈타이너!!!!
다 죽어가는 오카다...
케니가 용서없이 브이 트리거를 오카다의 머리에 꽂는다!!!
그리고 오카다를 들어올려 외날개의 천사!!!!
용서없이 세어지는 쓰리 카운트.
전초전에서 챔피언이 핀폴을 당해버렸다.
도전자인 케니 오메가에게 무참하게 당해버린 챔피언.
이것이 도쿄돔에서 일어날 일이라고 케니 오메가는 권리증 가방을 들어올리며 과시한다.
전초전에서 완벽한 승리로 기선제합을 하는 케니 오메가.
그야말로 '최강의 도전자' 라는 말이 허투로 들리지 않을 기세였다.
정말로 지금까지와는 레벨이 틀린 도전자.
안좋은 예감... 위험한 예감이 든다.
오카다에게 있어 가장 위험한 상대였던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어서 시작하는건...
네버 무차별급 챔피언쉽
시바타가 싸워야 할 상대가 두명이 있었다.
우선 하나는 노아의 시오자키 고
이 둘은 노아의 링에서 붙게 된다.
그리고 그 시합에서 시바타가 시오자키를 상대로 승리하게 되며
결판을 낸다.
그리고 다른 한명.
시바타에게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암흑의 왕.
킹오브 다크니스
이빌
조용히 때를 기다리던 남자가
드디어 시바타의 벨트에 도전한다.
온갖 격전을 시도때도 없이 치르며 부상을 안으며 싸우고 있는 시바타 카츠요리
이번에도 역시 힘든 시합이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거칠고 강력한 타격으로 이빌을 제압하는 시바타
하지만 이빌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불꽃튀는 타격전을 벌이는 두 사람!
이빌이 시바타의 공격을 버티고 래리어트!!!
이빌이 시바타를 들어올린다!
하지만 빠져나가 헤드록을 거는 시바타.
그대로 이빌이 백드롭을 날린다!!!
시바타에게 강력한 타격 콤비네이션!!!
그리고 다크니즈 폴!!!!!!
2에서 킥아웃하는 시바타!!
이빌이 피니쉬 이빌을 시도!!
하지만 시바타가 무사 가르기!!!!!!
시바타와 이빌이 지지 않고 타격전을 벌인다!!!
두 선수가 서로의 공격을 카운터 한다!!!
시바타가 슬리퍼 홀드!!!
이빌이 로프를 붙잡으려 하자
시바타가 슬리퍼 스플렉스!!!!
링밖으로 떨어진 이빌을 다시 링으로 보내는 시바타.
하지만 이빌이 그대로 다시 링밖으로 굴러 떨어진다!!
시바타가 이빌을 잡으러 가지만
이빌이 심판과 시바타를 부딪히게 한다!
벨트샷을 날리는 이빌!!
그리고 심판이 기절한 틈을 타서 시바타의 목에 의자를 끼고
체어샷을 날린다!!!
그리고 의자위로 피셔맨 스플렉스!!!
레프리가 겨우겨우 올라온다!
카운트 2!
하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이빌의 피니쉬 홀드 이빌!!!
정말로 시바타가 여기서 3카운트를 내준다!!!
시바타가 걸어온 방어 로드가 한순간에 날라가버렸다!!!
이빌이 처음으로 타이틀을 거머쥔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
그 시바타가 이빌에게 패하고 타이틀까지 내준다!!!
분통이 터진 시바타는 곧바로 리매치 권을 쓰겠다고 선언한다.
반드시 이대로 끝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새미 메인이벤트는
타나하시 히로시와 사나다의 스페셜 싱글 매치였다.
G1 개막전 충격적인 타나하시의 탭아웃 패.
타나하시에겐 이번에야말로 리벤지 할수 있는 기회.
그런데 왠일인지 사나다가 손을 내민다.
악수를 요청하는 사나다.
어리둥절한 타나하시.
사나다의 악수를 받아줘야 하는것인가?
망설이면서 조심조심 서로에게 다가서는데....
앗. 둘다 통수칠 생각이 가득이었다!!!!
서로 동시에 다리를 붙잡은 두 사람!!!
서로 동시에 다리를 놔주기로 합의를 보는 두 사람.
천천히... 서로의 다리를 내려주는데...
사나다가 타나하시의 두시통수를 친다!!!
하지만 그정도로는 당하지 않는 타나하시
이번엔 타나하시가 신사다운 자세로 링으로 들어가라고
로프를 열어준다.
과연 타나하시가 열어준 로프로 들어갈것인가 사나다?
아니다.
스승인 무토 케이지가 자주 하던 방식으로
탑 로프를 타고 넘는 묘기를 보이며 링으로 들어가는 사나다!!!
그리고 타나하시에게 드롭킥!!!
그리고 장외로 플란챠!!!
사나다가 훌륭한 운동신경을 과시한다!
링밖에서 격전을 벌이는 두사람
타나하시가 슬링 블레이드를 노리지만
사나다가 프랑켄슈타이너!!!
다시 링으로 들어간 두 사람.
타나하시가 사나다의 다리를 붙잡고 드래곤 스크류를 노린다!!
하지만 사나다가 반격한다!!!
타나하시의 팔을 노리는 사나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계속 격전을 펼쳤다.
평소대로의 타나하시를 보여주는 타나하시
하지만 사나다도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사나다가 스컬엔드!!!!
타나하시가 쓰러진듯하자 사나다가 탑 로프 위로 올라간다!!
사나다의 문설트!!!
하지만 피하는 타나하시!!!
이번엔 타나하시가 하이플라이 플로우!!!
그러나 사나다도 피한다!!!!
용서없이 사나다의 다리를 노리는 타나하시
타나하시가 하이 플라이 플로우!!!
그러나 사나다가 무릎을 들어올린다!!!
사나다와 타나하시의 공방!!!
사나다가 스컬엔드를 노리지만 타나하시의 롤업!!!
다시한번 사나다가 스컬엔드!!!
하지만 오히려 뒤집는 타나하시!!!
사나다가 스프링보드 문설트 자세를 취하자
타나하시가 그걸 받아 반격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오히려 더 높이 점프해서 타나하시의 뒤로 착지해 스컬엔드!!!!
그러나 타나하시가 뒤집는다!!
트위스트 앤드 샤우트!!!
슬링블레이드를 시도하는 타나하시!!
하지만 사나다가 다시 스컬엔드!!!
타나하시가 뒤집는다!!!
슬링 블레이드!!!
그리고 드래곤 스플렉스 홀드!!!!
이어서 타나하시가 한번 사나다의 등을 향해 하이플라이 플로우!!!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톱 코너로 올라간다!!!
마지막 하이플라이 플로우!!!!!!!
타나하시가 승리한다!!!
사나다에게 리벤지를 성공한 타나하시!!!!
"도쿄돔 마지막 시합에, 메인 이벤트에, 7년 연속으로 메인 이벤트에. 지금 생각하는 건 그것 뿐입니다."
도쿄돔 메인이벤트는 이미 '오카다vs케니'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타나하시는 '7년 연속 도쿄돔 메인이벤트'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듯하다.
과연 타나하시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이 날의 메인이벤트는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타이틀 매치
나이토 테츠야와 제이 리썰의 경기였다.
본래는 마이클 엘긴이 도전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엘긴이 안와골절로 부상을 입었기에 제이 리썰이 대타로 도전하게 된다.
원래 2016년 2월만 해도
제이 리썰과 나이토는 동맹 관계 였다.
그런데...........
"잘라버렸습니다."
나이토가 제이 리썰을 배신해버렸다.
로스 인고베르나브레스 데 하폰의 상품을 잔뜩 가지고 미국으로 돌아간 주제에
현지에서 그거에 대해 전혀 어필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갑자기 배신하다니 최악의 행위야!!!"
리썰은 나이토에게 분노하고 있었다.
"리썰 그녀석은 말야.
프로레슬링 계에서 가장 '신들린 남자'인 내가 배신해준 덕분에 내 타이틀에 도전할수 있게 된거야!
나한테 고마워할줄 알아야지!!!"
하지만 오히려 뻔뻔한 모습을 보이는것
이것이 나이토 테츠야.
물론 리썰은 전혀 만만한 상대가 아닌다.
2015년 5월
2016년 9월
제이 리썰은 싱글매치에서 나이토를 두번이나 꺾은 승리자.
ROH의 톱 레슬러.
그 강함은 진짜다.
상대전적에서 이미 나이토를 훨씬 앞서고 있다.
그렇기에 나이토에게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고전 끝에 나이토가 데스티노!!!!
나이토가 제이 리썰에게 승리하고 타이틀을 방어한다!!!
이렇게 나이토 역시 챔피언으로서 도쿄돔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자기 챔피언 벨트에는 관심이 없는 나이토.
그런 나이토의 뒤에........
그 남자가 나타난다.
타나하시 히로시가 나이토 테츠야를 향해 걸어오고 있다.
나이토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듯했다.
타나하시는 보이지 않는다는 그 거만함과 자신감을 보인채 딴청을 피운다.
그리고 타나하시가 마이크를 쥐었다.
"타나하시와 나이토, 1년전에는... 1년 전과는 입장이 역전되었군."
"하지만 나이토. 세계에 악이 번영하지 않는다.
내가 가는 길은, 도쿄돔으로 이어져 있어."
"타나하시가 되지 못한 남자, 나이토."
"얄궂구나. 나이토, 네가, 나의 마지막 희망이다.
"인터콘티넨탈을 걸고, 도쿄돔에서 승부하자."
도쿄돔 메인이벤트에 설수 있는 유일한 희망.
인터컨티넨탈이라는 실낱같은 희망.
타나하시는 그 희망에 매달리고 있었다.
그렇게 '타나하시'는 '타나하시가 되지 못한 남자'에게 승부를 요청한다.
또 하나의 '운명의 대진'이 탄생할것만 같은 예감이 들고 있었다.
"타나하시! 지금. 프로레슬링계에서 가장 '신들린' 남자, 누군지 알고있냐?
"그렇게나! 내게 엮이고 싶은거냐!?"
"싸우고 싶다면 상대해 주지."
"하지만!! 하지만~~~!!!!"
"당신이 다시 올라오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어."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부디 즐겨 주시죠.
1월 4일, 도쿄돔까지!"
"뜨랑낄로!!!!!! 안달내지 마라!"
나이토의 눈에는 이미 타나하시는 없다.
타나하시가 작아진걸까?
아니면 나이토가 너무 커버린걸까?
어쩌면 그 둘다일지도 모른다.
"뭐, 그런거니까 타나하시 선수, 들어가 주시죠.
이 경기장의 관객들은, 내 마이크를 듣고싶어 하니까, 당신은 필요 없습니다.
타나하시 선수! 당장 들어가 주시죠."
그렇게 타나하시는 링을 떠났다.
"타나하시!"콜과 "꺼져라!!" 콜로 양분된 반응을 들으며....
한때 나이토의 우상이 타나하시 였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타나하시가 인정한 자신의 후계자도 나이토였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타나하시는 나이토가 '제2의 타나하시'가 될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나이토가 실패했다는걸 모르는 사람도 없을것이다.
나이토는 '타나하시가 되지 못한 남자'였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광경은 믿을수가 없는 광경이었다.
타나하시가 되지 못한 패배자는 어느덧 가장 거대한 존재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타나하시는?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여 어느덧 나이토의 밑에 있는것 같은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그렇기에 타나하시는 나이토를 선택했다.
자신이 부활하려면 누굴 이겨야 하는지 가장 잘 알기에.
후배는 어느덧 우상을 압도할 정도로 커버렸다.
그 우상은 반드시 후배를 잡고 도약해야할 입장이 되어버렸다.
정말로 기묘한 위치에 놓인 두 사람이었다.
'타나하시'와 '타나하시가 되지 못한 남자'
이 둘의 시합은 IWGP 헤비급 챔피언쉽을 위협할 또하나의 메인이벤트임이 틀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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