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dit.com/r/SquaredCircle/comments/doa9jv/meta_jordan_myles_megathread/

레딧에 조던 마일스 사건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놓은 글이 있어서 가져와봄

10월 26일:

☞조던 마일스가 첫 트윗을 올림

- 이런걸 만든걸 후회하게 만들거야.. #ForTheCulture

10월 27일:

☞다시 트윗을 올리며 트리플H와 빈스를 저격함

- 이게 나에 대한 트리플H와 빈스맥맨의 "비젼(vision)"이라면 그건 모든 흑인 선수, 팬, 서포터에 대한 모욕이야.

☞Bixen이라는 사람이 티셔츠가 이미 내려갔다고 한것에 대한 대답

- 나는 이 셔츠를 계기로 삼고 있는거야. 나는 이 셔츠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 뒤로 마음이 편한적이 없었어.

내 목소리, 내 진정한 의견을 알릴거야. 그리고 내 사람들은 그들의 순간을 가질거야.(MY PEOPLE will have their moment)

이 셔츠는 미국이, 그리고 레슬링 업계가 어떻게 잘 못되었는지 보여주고 있어.

셔츠가 이미 내려갔다고? 이 셔츠가 애초에 존재했다는 사실이 중요한거야.

☞세드릭 알렉산더와 드류 굴락이 마일스에게 동조하기 위해 트위터 프사를 흑백으로 바꿈

10월 28일:

☞셔츠 디자인을 트리플H가 허가해줬다고 베이커 랜던이 거짓말 했다고 주장함.

- 처음 셔츠 디자인을 봤을때 불편함을 느꼈어. 하지만 이 이슈를 바로 알리는 대신 우선 셔츠 허가를 반대하기로 했지.

하지만 베이커 랜던이 내 면상에 대고 거짓말을 했어!

그는 트리플H가 이 디자인을 원한다고 했고 나는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졌어.

내가 트리플H와 만나서 이야기했을 때 그는 내가 이 다지인을 허락한줄 알고 있었어.

☞베이커가 트리플H가 원한다고 전한 메일을 공개함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766387&page=1

☞WWE 문화를 비난함

- 헐크 호건이 아직도 고용되어있다는 사실 자체가 틀려먹었어. 그는 뽀록이 나서 어쩔 수 없이 락커룸에서 사과를 한건데 말이야.

☞WWE는 흑인들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뻑큐를 날리는 영상을 올렸음 (지금은 삭제됨)

☞세드릭 알렉산더나 말콤 바인스 같은 선수들을 제치고 Uncle Tom(백인들한테 해가 되지 않는, 충직한 흑인을 일컫는 말)인 제이 리썰이 ROH 챔피언이었음을 비판함 (역시 삭제됨)

☞ 직접 받아본것은 로고는 흰티 위에 있는 버젼이었다는 트윗을 올림.

- 내가 셔츠 디자인에 동의한 이유는 그게 흰 티 위에 그려져있었기 때문이야.

까만 티 위에 그 로고를 올린 순간 인종차별적 의도가 드러나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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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마일스의 주장은 처음 셔츠 디자인을 봤을때 이미 불편함을 느꼈지만 일단 하얀 바탕이었고 트리플H가 원한다고 들었기때문에 마지 못해 동의했으나

결국 출시된 것은 까만옷이었고 트리플H는 마일스가 먼저 동의한줄 알고 있었다라는 것으로 보임.

그리고 이를 계기로 WWE와 레슬링 업계에 깔린 문화에 대해 비판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