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자꾸 축구에 지원금으로 수십억 들어간다 요런 얘기 나오길래 ㅎㅎ
그 국가대표가 쓰는 수십억은 스폰서가 축협에 대주는거야. 나이키 같은 고런 기업들..
우리가 얼마전까지도 연아 안타까워하면서 기업논리가 어떤것인지 뼈저리게 느꼈잖어.
걔들은 지들 앞에 떨어지는게 없음 절대 돈보따리 안풀어. 계산이 불확실할 경우도 그렇고.
기업 회장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후원사업하는게 아니라면 모를까...
그런 기업논리에 따르면 당연히 비인기종목 지원은 뒷방신세 되는게 귀결이지.. 안타깝지만
나도 그 드물다는 K리그 골수팬이라 국가대표에 들어가는 돈 보믄 참... 좀 그렇긴 하지만
(국내리그 팬에게 국가대표팀은 별로 그렇게 달가운 존재는 아니거덩... 여러가지 마찰도 있고)
스폰서가 달라붙는걸 어쩌겠어... 물론 우리 리그야 프로니까 아마추어 비인기보다 상황은
무지무지 좋고 비교할건 아니지만... 박탈감 자체는 공통점이니까.

그냥 자꾸 축구 지원금 수십억인데 그거 떼서 누구 주지~ 요런 얘기 나오길래
지원금 아니고 스폰서 금액이니까 넘 그렇게 속상해하지 말라는 의미로 뻘글 썼어.
정부가 그쪽에 예산을 좀만 더 배당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협회도 행정개선만 확실하게 해도 그런 예산배분문제라던가 좀 더 매끄러워 질 수 있을텐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