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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현대] SNS 퀸 엘사 11화 (디즈니)

chal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21 08:36:35
조회 248 추천 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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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글도 쓰다보면 언젠가...념글 갈 수 있겠죠?? ㅠ


[Ahaa-ahaaa~!]
정령의 목소리가 들리던 그날, 나는 엘사가 되어버렸다.
엘사의 모습으로 SNS,유튜브,디즈니랜드까지


프롤로그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615047

3~5화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650901


6~7화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651077


8화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651653


9화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653813


10화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6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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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영상을 올린지 3일 정도가 지났다.


3일 전, 대관에서 핸드폰으로 찍힌 저화질 영상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흥분해 있었는데, 내가 그날 저녁에 올린 그 영상은 훌륭한 사운드, 고화질, 엄청난 사람들의 리액션까지 담겨 저 그야말로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연료가 되었고,


대관을 봤던 사람들이 트위터로 소문내면서 수백만의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엄청난 이슈가 되었고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온 뒤부터는 그야말로 전 세계에 신드롬이 불기 시작했다.


“어우, 얼굴을 가려도 못나가겠네.”


한국은 예전부터 할리우드 배우나 그래미급 가수들이 방한할 때도 뉴스감이 되거나 인터넷상으로도 한 번씩 이슈가 되는 나라였다. 구매력 하나는 전세계에서 찾기 힘든 시장이었지만, 그래도 한국을 그저 그런 부가시장으로 보는 기업,가수들이 많았기에

그만큼 한국인들은 그들이 관심 있어 하는 세계의 주류 문화 흐름에서 소외받아 아쉬운 감정들이 있었다. 그래서 유명한 누군가가 방한 할 때마다 그렇게 한 번씩 이슈가 되는 것이었는데,


세상에서 그 누구도 예상한 적 없고, 한 번도 나타난다는 예고 따위 없이, 엘사가 한국에서 등장했다.


그 엄청난 가창력과 감정의 전달, 카리스마 넘치는 아름다운 외모가 한국에서 공개되어, 전 세계에서 엘사와 함께 한국과 홍대를 주목하는 현상이 일어나자 


한국의 열풍은… 그야말로 미쳐 돌아갔다. 겨울왕국 1편의 신드롬과는 차원이 달랐다. 


TV에서는 디즈니의 무서운 저작권 보호 때문에 뉴스로만 나오고 있었지만, 겨울왕국을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그 뉴스를 보고 영화관에 찾아가 보기 시작했다. 


어제, 겨울왕국은 1400만을 넘겼다. 

엔드게임 타노스도 눌러버린 엘사, 이제 마블민국은 디즈니국으로 불려도 과언이 없었다.


그리고 그날 레전드 대관을 직접 보았던 사람들이 가진 그날의 티켓은 자랑스러운 훈장, 또는 최고의 인증 굿즈가 되어서 외국 레딧이나 트위터를 가서도 부러움을 한껏 받는 행운의 사람들이 되었다. 


물론 대관에 가지 못했던 많은 겨울왕국 덕들은 격렬한 시기심에 증오까지 생길 정도였다. 심지어 엘사에게까지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야말로 혼돈의 3일이었다. 


이 모든 혼란을 일으킨 나는, 

디즈니에게서 연락이 올 때까지 방구석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가는 신세로 전락했다.


'답답해'


침대에서 대충 백금발을 포니테일로 묶고 반쯤 뜬 눈으로 핸드폰을 보면서 뒹굴거리는 건어물녀, 편한 핫팬츠에 오래전에 공구로 구해두었던 렛잇고 영문이 프린팅된 푸른 티셔츠를 입고 마음껏 셀카도 찍고 누워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잉여로운 백수 상태로 누워서 유튜브나 보고 있었지만, 나는 작은 핸드폰으로 내가 지금 이 세계급 신드롬의 주체가 되었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며 가슴 가득 만족감을 채우고 있었다. 


지금의 나는 올림픽 금메달을 딴 운동선수가 부럽지 않다!


“아 좋다~”


유튜브.


요즘의 한국 유튜브는 완전히 레드오션이라 순발력과 창의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그야말로 흘러넘치고 있었다. 겨울왕국2와 현실 엘사로 불어온, 이 신드롬을 빠르게 파악한 유튜버들이 나를 컨텐츠 삼아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덕분에 인기 탭의 영상은 절반 이상이 엘사에 대한 이야기였다.


[현실 엘사를 본 4인과의 인터뷰!!!]

[3D펜으로 엘사 흉상 만들기]

[그 레전드 영상을 찍은 사람은 누구일까? 조사해보았다!]

[엘사의 다음 목적지는??]


제목 어그로로 클릭을 유도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몇몇 영상들, 특히 인터뷰나 추리하는 영상들은 날카로운 것들이 몇개 있어서, 혹시 예원과 하빈이 들킬까 걱정되던 것들도 있었다.


물론 철저한 계획덕분에, 아직도 우리집 근처는 조용했지만, 그래도 만약에라는 게 있어서 어서 디즈니가 연락해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렇게 걱정반, 짜릿함 반의 기분 그대로 계속해서 올라오기 시작하는 엘사관련 유튜브를 보고있었는데 방금 추천 영상으로 올라온 한 영상이 눈에 들어왔다.


[엘사 코스프레를 하고 홍대 거리를 걸어보았다]


“홍대라...설마?”


엘사의 모습으로 하는 몰래카메라 컨셉인것 같은데, 장소를 보아하니 지금 엘사를 알아볼만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홍대에서 촬영한것같다


홍대 메가박스는 지금 엘사가 강림한 성지라고, 한국에서도, 외국에서도 사람들이 몰려들어오는 탓에 마비가 되었다고 들었다.


그나저나 코스프레로 몰카를 한것 보아하니, 설마 나를 찾아다니는 방랑자들이 아직도 홍대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는것은 아니겠지?


궁금해서 영상을 클릭해 보았다.


얼굴선이 뚜렷해 매력있는 여자 유튜버가 환하게 웃으면서 시작되었다.


<유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엘사님이 강림하신 이! 홍대에서 컨텐츠를 진행해 볼까 하는데요~!>


<저희가 두 가지 상황을 준비해두었습니다. 첫 번째는 홍대 거리에서 이렇게, 땋은 백금발로 된 엘사님의 가발을 쓰고, 후드티를 눌러쓴 다음, 이렇게 머리카락을 약간만! 노출한 상태로 홍대 거리를 걸어 다녀 사람들이 저에게 말을 걸어오는지 알아보는 겁니다~> 


오 왠지 먹힐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는 무려! 이 차림으로 홍대  CGV 겨울왕국 상영중에 나타나는겁니다!! 정말 짜릿하겠죠?>


네?

'...어, 선넘었는데 그건?'


세상에 영화관에서 그대로 나를 따라하다니, 팬들이 가짜인걸 알아차린다면 그대로 얻어 맞을 것 같은 몰래카메라다.


<아, CGV 몰래카메라는 다음 영상에! 오늘은 홍대 거리에서 몰래카메라부터 하겠습니다>


“앗…”


 오늘 영상과 상관없는걸 이야기해 실망하게 만들다니. 유튜브 초보인가? 나라면 바로 다음 동영상에 [엘사! 이번엔 CGV 강림!] 이런 식으로 어그로 미친듯이 끌 자신이 있는데


심심한탓에 엘사 몰카로 제목으로 무엇이 좋을지 이것저것 따져보는 나였고, 그 사이 영상에서는  유튜버가 제법 치밀하게 조사했는지 가발을 쓴 뒤에, 푸른색 후드 집업과 패딩으로 무장하고 홍대의 거리로 나섰다.

뒷모습만 보면, 도망칠 때 거리로 나섰던 내 모습과 똑 닮았다


건물 출입구에서 나올때부터 롱테이크로 촬영된 영상은 카메라맨은 뒤와 앞에서 거리를 두고 따라가듯 촬영되고 있었는데…


<엘사님?!>

거리에 나온지 1분도 안되어 한사람이 말을 걸었다.


<헉,벌써 누가 말을 걸었어요… 여기서 어떻게 하죠?>


초보 유튜버가 맞는것 같다.


1분도 안되어 말을 걸어온 남자에 유튜버는 당황했고, 그녀가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에, 말을 걸었던 남자는 한번 더 <엘사님?> 하고 크게 말했다.


곧 주변에 걸어가던 사람들이 그의 말을 듣고 그녀에게 몰려들기 시작했다.

<엘사? 엘사라고요?>

<엘사님!!!>

<엘사다!!!>


착각은 눈에 콩깍지를 씌워버렸고.

그녀의 모습은 단순한 가발 코스프레에 불과했지만 2분도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어…? 어!>

우르르 남녀 가리지 않고 몰려들자 여자 유튜버는 당황했는지 도망치기 시작했지만, 그 모습에 더욱 엘사로 의심받아 곧 사람들에게 붙잡히게 되었다.


<살려주세요~~!>


“헐….”


홍대의 거리로 나서니, 1분도 안되어서 알아보고 마치 좀비떼처럼 달려드는 비주얼까지, 그 사람들이 내가 밖으로 나가면 나에게 달려올거라고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날 대관에서 사람들이 정신이 나가있어 다행이었지, 저 영상을 보니, 아슬아슬 했던 그때의 위험성이 다시 한번 확실히 느껴졌다.


'역시 집밖은 위험해…'


디즈니!! 디즈니는 어째서 연락이 없는가!

이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건 앞서 누누히 말했듯 디즈니 뿐인데, 영상이 올라간지 3일이 지나고있는데 연락이 없다.

연락하기 전에 어떻게 계약할지 간을 보고있는걸까.


“아~  커버송이라도 올릴까?”


한편으로 어떻게든 디즈니의 관심을 다시 한번 끌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노래 커버 영상이라면 집안에서도 촬영할 수 있고, 일렉기타 리프의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Panic! At The Disco의 좋은 노래 반주도 있었기에 바로 찍어서 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게다가 원곡과는 다른 짜릿한 맛의 노래와 함께 엘사의 다양한 표정을 보여줄 수 있기에

노래를 [ELSA Into the Unknown (From Panic! At The Disco) 라고 올리기만해도 수억뷰는 가볍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안돼…”


하지만, 내가 진작에 커버송을 찍지 않은 이유가 있다.


톱스타 배우들이 광고로 이미지를 노출시킬수록 소모되는 것처럼 

나, 엘사에게는 이미지 노출에 따른 페널티가 일반적인 스타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컸다. 


만약 현실 엘사라는 신비로운 캐릭터가 계속해서 노출되면 될수록, 사람들은 점점 엘사의 존재가 익숙해져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갑자기 현대에 튀어나온 상상 속 인물이 아닌, 엘사의 배우나 성우 같은 이미지까지 전락할 가능성이 컸다. 


내가 여러 가지 콘텐츠로 인터넷에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엘사의 신비가, 손가락 사이로 걷잡을 수 없이 빠져나갈 것이다. 

그렇게 되고 나서는 아무리 발버둥처도 그때의 인상을 사람들에게서 지울 수 없게 되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 뻔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껏 한 번의 등장 빼고는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신비주의 콘셉트를 확실히 잡았고 

이런 한 번의 노출만으로도 디즈니와 접촉할 자신감이 듬뿍 있었다. 


하지만 3일이나 기다리다 보니, 초조해서 숨넘어갈 것 같다


휴우…


무릎을 모아 고개를 파묻고 한숨을 내쉬면서 나는 이 불안감을 감추기 위해 내 유튜브 페이지에 들어갔다.


페이지에서 나를 반겨주는 밋밋한 기본 대문, 영상 하나 빼고는 아무런 장식도 없었다.

다만, 그 페이지에 박혀있는 숫자들이 상식을 좀 초월해 있었지만.


 Elsa

구독자 2300만


영상 하나로 3일만에  다이아 버튼이다. 구독자 상승률은 역대 최고치를 갱신, 누구도 깰 수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그 엄청난 숫자를 달성하게 해 준 영상은, 


“와…3억이라니…” 


사실 유튜브에는 조회수가 수십억이 넘는 영상들이 순위권에 포진해 있어 대단해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3일 만에, 그것도 뮤직비디오가 아닌 영상이 달성하기에는 말도 안 되는 숫자였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돌려보는 듯 3일전 있었던 폭발적인 첫 조회수 급등 이후에도 계속해서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었다. 


만약 유튜브로부터 광고 수익만 받더라도 억 단위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디즈니 또한 이 영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만 생각하더라도 어서 나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데 어째서 잠잠할까… 


며칠동안 집돌이 생활을 해서 그런가, 그녀는 점점 잡념이 늘고 텐션이 줄어들고 있었다.

포니테일을 하고 있던 엘사는 축 처진 기분에 오른손으로 턱을 괴어서, 찰떡같은 볼살을 손바닥으로 누른 채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 늘어가는 구독자 숫자를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띠링!

“응?”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 들린 낯선 알림 소리 

그녀는 턱을 괴고 있다가 갑자기 들려온 소리에 깜짝 놀라며 서둘러 조건부 알림을 설정해두었던 그 3억 뷰 영상의 댓글을 바라보았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댓글에 보이는 파란색 바탕의 Disney 로고 

그 계정으로 댓글을 달면 알림이 오도록 설정 해 두었기 때문에, 사칭은 확실히 아니었다.


디즈니가 맞았다.


“드디어…!” 


마침내,드디어 이 방에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

3일이나 쉬어버렸네요.ㅎㅎ

디즈니랜드 가야 아이디어가 쏟아질 것 같은데

아직 이야기할 소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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